애 키우는 쏠쏠한 재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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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랑 달리 막둥은 잠을 잘 들지 못하는 타입.
오늘은 낮잠도 못자서 일찍 애엄마가 재우는데...
여태 못자서 또 설정을 함..
문 밖에서 아빠가 "으르르릉" "콰아아악.." 괴물 흉내..
그렇게 방 밖으로 텨나올려는 것 막는데..
오늘은.. 그러고 들어가선... 도려 난리..
컴 방에 있는데.. 전화가 오길래 가봤더니..
애가 아빠를 찾더라는...
아빠가 괴물한테 갔다고.. 아빠 아빠 난리더라는....
불안했을까... 아빠가 괴물에게 가버려서...
안자고 버티는걸.. 애를 안았더니.. 다른 때보다 호들갑 떨며 아빠에게 후라락 안기고..
안기더니.. 아빠 목소리 들으며 바로 새근.... 잠들어버리는.. 하하.
내려놓고 나오는데.. 피씩 웃음이 나네요.
첫째와 달리 둘짼 아빠 손을 많이 탄 탓도 있겠지만....
이젠.. 조금 더 커서..
아빠 엄마 걱정을 하는 듯... 괴물에게 잡혀갔다고 불안했던 모양....
불 꺼진 방에서도... 아빠가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는 듯 웃는 얼굴이 느껴졌던...
주말에 엄마 없을텐데..
아빠랑 재미나게 보내자... 잘 자..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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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아빠를 제대로 꼬셔 놓으셨습니다. ㅎ
@소지구 근데 드문드문 엥엥 소리가 나오네요. 방에서.. 음..... 요즘 부쩍 저러네요 몇 일 사이.... 걱정..
@iwebstory 아빠를 찾는 것 같아요. 어서 들어가 보세요. ㅎㅎㅎ
@소지구 지금 잘 자고 있습니다 하하
@iwebstory 고생하셨어요. ^^
@소지구 전 더 이상 안들어갑니다 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