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불이 강하면 모두 타요.
그래서 껍질이 두꺼운 쪽을 불 가까이 대고
살살 뜨거운 연기를 이용하여 굽는데요.
맛은 정말 좋아요! 노하우 없어요. 그냥 잘 익히고 잘 먹.

ㅋ

혼낸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요. ^^
아이엄마가 그래서 저를 그렇게 미워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그러면서 왜 나에게는? < 이러셨죠.
아이들은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 여기를 신경 쓰심이
가장 완벽하고 제대로일 것 같아요.

@iwebstory '거의' 라는 단어가 빠져서 내용이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1년에 1회 정도는 혼낸 것 같은데요. 전혀 없는 것 같이 ㅡㅡ.
1년에 한 번 정도 너 자꾸 이럴래? 할 때 마다 반성문을 썼습니다.
이놈이 정말 혼날 짓을 하기는 한건가? <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막내가 다른 아이들과 달리 너무 울고 떼를 쓰는 형태였어요.
지금은 지가 뒤집어 지고 난 후 바로 웃는데요. 아주 즐겁게 웃습니다.
점점 횟수도 줄어들어 지금은 하루 몇 번 안 해요.
뭔가 자기 뜻대로 안 될 때 역시나 뒤집기 놀이를 즐기는데요.
이내 어디든 구석진 곳으로 튑니다.
바로 뽀뽀 공격이 들어가는 것을 알고 튀는 거죠.
따라가면 웃으면서 나오고요. "왜 그래?" "뭐가 또 불만이니?"
"아아 시어!" 말도 제대로 못하는 놈이 성질만 부리냐? 앙?

말귀 안 통해요. 집중하고 있는 아이를 흐트릴 수 도 없고요.
뭔가 자신만의 것을 만들고 있는 거죠.
몰두하고 있거든요. 내 뜻대로 하고 싶다. ㅎ

막내와 저 둘이 매일 이러고 살아요. "어디 갔어?  < 아빠
"땡강 부리고는 도망갔어요!" < 엄마,
한쪽 구석에서 눈만 동그랗게 뜨고 있는 놈이 쳐다 봅니다.
자세는 삐진 척 투덜투덜 모드.

"너 3살 전에 버릇 안 고치면 그때는 각오해라!" < 아빠
나이로는 지금 세살이라 하네요. ㅡㅡ 아직 더 봐주고 싶은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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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우리도 그러면서 크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그때 어땠을까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서 잽싸게 검색해 보았습니다.

2~3세 아이의 발달
http://www.sangdam.kr/encyclopedia/cd/develop/develop4.html

소지구님 말대로 모범 보이는거 중요하구요, 그리고 일관되어야하고
부드럽게 단호해야하며 일관되어야해요.

일단 인내심을 가지셔야합니다.

그리고 감정코칭으로 해결보세요.
감정을 알아주고, 행동을 교정하시는 순서로 가야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되어있죠
행동교정부터 하려하고 감정은 무시하고 억눌러버리는게
가장 흔히 하는 실수입니다.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428872&memberNo=15762323&mainMenu=MOMKIDS
전 어제 이런 글을 읽었어요

@iwebstory 저 같은 경우는 만약 치카치카 하자 했는데 애가 싫어 이따 할래 내일 할래 한다면- "아 그래? 그럼 치카치카 안 하고 치과 갈래, 아님 치카치카 하고 치과 안 갈래?"라고 하거든요 ㅋㅋ 안돼 라고 하지는 않지만 '바람직한 욕구해결 방법을 제안'하는게 아니라 사실상 '협박'을 하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