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나오는 말 "안돼" 정보
습관적으로 나오는 말 "안돼"본문
언젠가부터 막내에게 자주 내뱉는 말..
"안돼"
부정적 언어는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는 이론만 알지 실제는 너무 안되네요.
아이에게 적당한 설명을 짧고 강인하게 해주고..
필요 시 다른 흥미꺼리로 유도해주고...
이거 저거...
이론은 있건만.. 실제는 너무나도 어렵네요.
어제 저녁부터 실천 중인데.. 생각만큼 안되네요.
요즘 애가 칼을 너무 좋아해서...
위험한 물건이니 "안돼에~~!!"가 더 많이 강하게 나오게 되는..
어제부턴...
"칼 가지고 싶어? 좀 더 크면 구경하자.. ^^"
" 더 좋은 것이 어딨을까..? 직접 골라볼래?"
"아빠랑 더 재미난거 있나 한 번 보자꾸나.."
이런 닭살 돋는 멘트를 때리지만... 속은 부글부글일 때가 종종.. 크크크크..
그래도 계속 습관을 들여서 가야할 듯.. 아이도 그렇지만.. 어른된 입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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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칼 가지고 싶어? " < 말 없음. 후딱 치워버림. ㅎ
" 더 좋은 것이 어딨을까?" < 다른 대용품을 이미 제공 끝.
"아빠랑 더 재미난거 있나 한 번 보자꾸나.." < 다칠 것 없네? 휙 나감.
대처가 잘못되어 뒤끝이 안 좋은 경우 있는데요.
문 닫아 버립니다. 이후 상황은 엄마에게 인계. ㅡㅡ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러고 살아요. ㅠㅠ
"칼 가지고 싶어? " < 말 없음. 후딱 치워버림. ㅎ
" 더 좋은 것이 어딨을까?" < 다른 대용품을 이미 제공 끝.
"아빠랑 더 재미난거 있나 한 번 보자꾸나.." < 다칠 것 없네? 휙 나감.
대처가 잘못되어 뒤끝이 안 좋은 경우 있는데요.
문 닫아 버립니다. 이후 상황은 엄마에게 인계. ㅡㅡ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러고 살아요. ㅠㅠ
@소지구 기회를 제공하고...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게 만들고... 부정적으로 제지하는 것보단 서서히 공감하게 하는 것... 말은 쉽지만 어렵네요. 크크.. 그래도 조금씩 해보기로..
@iwebstory iwebstory님의 닭살 버전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저는 못하더라고요.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다치는 것만 막자였습니다. ㅎ
저는 못하더라고요.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다치는 것만 막자였습니다. ㅎ
저는 일단 습관적으로 안돼!! 해놓고 뒷수습을 부랴부랴.... 엄마가 너 다칠까봐 넘 걱정이 돼서 그래... 엄마 마음이 얼마나 슬플까 흑흑.... 더더 형아 되면 그때 쓰도록 하쟈.... 어우...... 힘들어요.....
@이미님 딱 저네요. 아니 저보단 나으시네요. 전 안돼 이래놓고 추가로 혼내기도 하는데 ㅡㅜ 에고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