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잠자리 말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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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말이 이상할 수 있으나...
요즘 애를 재우면서 애와 나누는 이야기....
첫째야 뭐 워낙 의사소통이 되는 녀석이니 그렇다쳐도.. 막둥은 이제 두돌 조금 지난 터라..
말도 더디고...
근데... 손가락 걸기... 약속하기 놀이하면서 잠들 때..
소곤소곤 어설피 말을 하려 애쓰며 아빠 새끼 손가락에 손가락을 걸 때..
설레임이 잠시 옵니다.
깜깜해서 보이진 않지만.. 정말 아빠 미소가 지어지는....
산적같은 사내도.... 이런 땐 참 예쁜 미소가 느껴집니다... 내가 웃고 있구나..
진정되이 웃고 있구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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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면서 너무좋아 눙물이 필 돌때가 있죠..
고추 잠자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