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타난 겨울 두통은 환기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정보
갑자기 나타난 겨울 두통은 환기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본문
어떻게 표현하면 아내의 기분이 좋아질까요?
이제는 3주가 지나갑니다.
지난주에는 유치부에 다니는 꼬맹이는 유치원에 못 갔습니다.
모셔다드리고 모셔오는 것이 부담되어
아이도 피곤한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여 일부러 쉬자! 했는데요.
아이 엄마의 두통이 오래가네요?
병원에 가자고 해도 내가 아는데
병원에 가서 해결될 것이 아니라고만 하고요. ㅠㅠ
날이 차가워지면 따뜻해질 때까지 감기를 붙이고 사는 체질입니다.
약해요. 다른 분들과 달리 너무 약한 몸을 타고 태어났습니다.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처음에 제가 도망갔을 겁니다. ㅋ ㅡㅡ/
"타이레놀이 떨어졌어요!"
"응, 사 올게! 그런데 이렇게 매일 먹어도 괜찮아?"
"이상하게 이번에는 약이 듣지 않아요!
약을 먹으면 그래도 가라앉았는데 또 새로운 감기가 온 것 같아요."
"일단 자! 푹 자면 감기는 이겨낼 수 있는 것 같던데……"
"잠을 자면 머리가 더 아파요!"
ㅡㅡ/
처음 감기에 걸리고 2주 뒤에 저도 이틀 감기 기운으로 잠만 잤거든요.
술도 퍼마시고. ㅡㅡ 그리고 저는 금방 멀쩡해졌습니다.
독한 감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부인께서 2주 골골, 며칠 전부터는 힘든지 몰골이 영.
만 3주를 부실부실.
힘을 주고 싶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홀리고 싶은데요. ??
어떤 말을 하면 여성의 시각에서 따뜻한 표현이 될까요?
타이프는 엄청 치는데요. 말은 제가 거의 하지 않는 놈이거든요.
뭔가 기운을 낼 수 있는 표현을 해주고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기분 좋아지면 병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기운을 돕고자 제가 그랬습니다.
"피곤하면 자! 자야지 낫지!" < 영 아닌 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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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17:46:12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기분은 좋아지셨습니다.
모르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가만있었습니다.
마음을 곱게 써서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습니다. ㅡㅡ.
아무리 생각해도 환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검색했어요.
시기적으로 이런저런 정황을 판단했을 때요.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30/2015113002796.html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2/2011121202720.html
http://hqcenter.snu.ac.kr/archives/jiphyunjeon/겨울철-추위로-인한-두통
http://mnb.moneys.mt.co.kr/mnbview.php?no=2016012713258021399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50010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54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12100025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261755222&code=900303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6012703425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22/2010112201632.html
http://cachette.tistory.com/19
http://news.jkn.co.kr/articles/781581/20160127/겨울두통-원인-감기나-독감으로-인한-통증만은-아니다.htm
http://www.fnnews.com/news/201602170841406838
저는 모두 읽었습니다. ㅡㅡ
아내께서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세요!
"일단, 우선 살고 봐야지?
내 생각이 맞을 것 같아요. 추워지면서 갑자기 두통이 오셨잖아요?"
제발 환기 좀 하세요!!!
혈액 순환도 시원찮은 분이 문을 닫고 지내시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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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가 아프다 합니다.
"나 어디가 아픈지 알았어!
여기를 누르면 머리 전체가 다 아파!"
"혈압이니?"
환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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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06:06:16
잠에서 깬 부인 말씀 그대로……
두통이 약을 안 먹어도 될 만큼 가라앉았어요!
(사진)
여기를 누르면 굉장히 아팠는데 지금은 안 아파요!
누구지?
1. 외출할 때, 목 뒤쪽 바로 아래 등에 핫팩을 붙였다.
(혈행이 좋아질까 싶어서 요구한다)
대신 피부가 뒤집어졌다. ㅡㅡ. 뻘겋다. ㅋ
옷에 붙였는데? 알레르기 반응. ㅜㅜ
2. 환기하고 있다.
그렇게 두통이 심했는데 가라앉고 있다고 한다.
"어제와는 달라요! 완전히 사라진 거나 마찬가지예요."
제발 잡혔으면 좋겠다.
어떻게 두통이 3주를 오니 점점 더 심해지고!
타이레놀이 무슨 보약도 아니고!
그런데 갑자기 두통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누구니?
전문가들 말씀이 맞는 것 같은디…… 환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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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2:37:02
지금은 어때? 현재 기온은 영하 3도
"안 아파요! 전혀 없어요!"
내가 계속 문을 열고 있다. ㅡㅡ
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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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1:05:20
저녁 시간. 다시 두통이 온다고 말씀하신다.
에이그. ㅡㅡ
많이 아파?
아까하고 달라요. 좀 더 아파요!
여기를 누르면 다시 또 전체가 아파요!
딸! 환기 안 했지?
웃는다. ㅎ
유치부 모시러 나갔다 온 후 갑자기 두통이 다시 온다고 한다.
뭐지?
평소 저혈압이다.
그런데? 나가면 혈압이 튄다.
그래서 두통이 온다! 이건가?
찬 공기와 만나는 순간? 확.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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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4:30:45
두통은 이제 없는 것 같아요. 만 이틀? 정도 두통 말씀이 없음.
그런데요. 아차 하는 사이에 느낌이 이상했어요!
"너 또 환기 안 하십니까?"
"막내가 자고 있어 가지고요!! 라고 하십니다.
"문 열어!"
말이 필요없습니다. 제가 열었습니다!. 활짝. ㅋ
이런 두통은 옆에서 관심만 조금 가져도 잡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분입니다.
환기를 하지 않아 두통이 발생한다는 전문가들 말씀을 믿습니다!
오전 10시 정도 문을 닫았습니다.
무려 4시간 반 이상 문 닫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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