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어린이 집보냈습니다. 정보
딸을 어린이 집보냈습니다.본문
처음으로 어린이 집 보냈습니다... 기러기 아빠이다 보니 사진으로 보는데
온 세상 걱정다 되더라구요 ㅠ.ㅠ
여태 엄마랑 떨어져본적이 없는데.. 그래도 오늘은 9시 맡겨서 12시에 데리로 갔더라구요
저는 그 시간동안에는 별의별 걱정 다 하고있었고요 ㅠ.ㅠ
다들 처음에 그랬던가요?
공감
1
1
댓글 9개
아무래도 그렇죠~ 시간이 지날 수록 인간이란 적응하기 마련입니다만, 그래도 마음 한 편으로는 오늘도 싸우지 않고 잘 놀았을까, 혹시나 장난치다 선생님께 혼나진 않았을까 걱정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이미님 똑같은 생각 하시는구나 ^^
저도 걱정이 돼 첫날 보내고서 다음날 유치원을 찾아가 봤었습니다. 그 떼쟁이가 활짝 웃고 있더라구요. ᄏᄏᄏᄏ
유치원에 갈 나이면 집과 밖을 구분하는지 선생님이 뛰어난건지 아무튼 웃는 모습보고서 기분 좋게 출근했던 기억입니다. 20년도 지난 기억인데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아주 좋은 기억이 되어 있는 거죠.
유치원에 갈 나이면 집과 밖을 구분하는지 선생님이 뛰어난건지 아무튼 웃는 모습보고서 기분 좋게 출근했던 기억입니다. 20년도 지난 기억인데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아주 좋은 기억이 되어 있는 거죠.
@묵공 저도 그 모습을 직접 보고싶었는데 ㅠ.ㅠ 멀리 살다 보니 ㅠ.ㅠ
@옴바 큰애 놓고 군대 다녀와서 사업 시작하고서는 집을 두어 달에 한번 정도 들리고 그거 망하고서 중간에 또 사업한답시고 해외서 3년여 방황, 거기에 친구 좋아해서 집을 비우는 일이 지금도 다반사였음에도 아이들이 잘 컸더라고요.
보고 싶음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옴바님 덕분에 아이가 유치원도 다니고 안락함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자조해야죠.ㅎㅎㅎㅎ
아빠들은 같이 있어 봐야 애들 정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크게 바꿔놓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죠. 인터넷 화상 대화라도 하시며 파이팅 하세요!.
보고 싶음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옴바님 덕분에 아이가 유치원도 다니고 안락함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자조해야죠.ㅎㅎㅎㅎ
아빠들은 같이 있어 봐야 애들 정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크게 바꿔놓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죠. 인터넷 화상 대화라도 하시며 파이팅 하세요!.
@묵공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
@solsu1 다들 똑같네요 ㅎㅎㅎ
@옴바 네. 맞아요. ^^
부모 마음은 모두 똑같은 것 같아요. ㅎ
부모 마음은 모두 똑같은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