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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어린이 집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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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어린이 집 보냈습니다... 기러기 아빠이다 보니 사진으로 보는데 

온 세상 걱정다 되더라구요 ㅠ.ㅠ 

여태 엄마랑 떨어져본적이 없는데.. 그래도 오늘은 9시 맡겨서 12시에 데리로 갔더라구요 

저는 그 시간동안에는 별의별 걱정 다 하고있었고요 ㅠ.ㅠ 

다들 처음에 그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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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죠~ 시간이 지날 수록 인간이란 적응하기 마련입니다만, 그래도 마음 한 편으로는 오늘도 싸우지 않고 잘 놀았을까, 혹시나 장난치다 선생님께 혼나진 않았을까 걱정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저도 걱정이 돼 첫날 보내고서 다음날 유치원을 찾아가 봤었습니다. 그 떼쟁이가 활짝 웃고 있더라구요. ᄏᄏᄏᄏ

유치원에 갈 나이면 집과 밖을 구분하는지 선생님이 뛰어난건지 아무튼 웃는 모습보고서 기분 좋게 출근했던 기억입니다.  20년도 지난 기억인데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아주 좋은 기억이 되어 있는 거죠.

큰애 놓고 군대 다녀와서 사업 시작하고서는 집을 두어 달에 한번 정도 들리고 그거 망하고서 중간에 또 사업한답시고 해외서 3년여 방황, 거기에 친구 좋아해서 집을 비우는 일이 지금도 다반사였음에도 아이들이 잘 컸더라고요.

보고 싶음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옴바님 덕분에 아이가 유치원도 다니고 안락함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자조해야죠.ㅎㅎㅎㅎ

아빠들은 같이 있어 봐야 애들 정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크게 바꿔놓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죠. 인터넷 화상 대화라도 하시며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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