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악당은 신경도 안 쓴다. 정보
슈퍼악당은 신경도 안 쓴다.본문
저녁밥 먹는 시간
벌써 4살이 된 막내(슈퍼악당)는 뭔가 보고 있음.
며칠 전에 형, 누나에게 까불지 말라고 큰소리 친 10살.
만두 하나 집어서는 누우면서 하는 말.
"나는 제우스야!"
멋대로 먹겠다는 것이다.
"너 얼굴이 왜 그러니?"
"다쳤어요!"
"밥을 누워서 먹으면 어떡해! 앉아서 먹어!"
순간 큰형이 편을 들어준다.
"OO이는 제우스예요. 마음대로 해도 돼요!"
이것들이. ㅡㅡ/
"소화 안 돼! 앉아서 먹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또 눕는다.
그것도 삐딱하게! 니가 네로니?
순간 슈퍼악당이 나타났다.
외마디 비명!
"으아악, 제우스 죽는다!"
슈퍼악당은 신경도 안 쓴다.
///////////////////////
눈 위에 상처가 생긴 이유
학교 가는 길에 누나(서열 3번)에게 장난을 쳤어요!
하지 마! 하였으나 그래도 자꾸 했어요! 그랬더니?
누나가 하지 말라고 하면서 발로 찼어요!
누나가 정말 때리려고 한 것은 아니고요.
제가 깝죽거리다가 들어가 맞았어요.
최종수정 : 2018.01.09. 10:57:51
공감
0
0
댓글 2개
막둥이가 많이 컸네요.
@iwebstory 키워놓고 보니 금방 크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