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들 조심해야겠어요. 정보
캣맘들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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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인 사건들 모두 아시죠? 그런데 이게 사실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 저도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아니 동물 좋아한다고 봐야하나요? 아니죠?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이 언제 사랑이니 뭐니 하는 말로 변질된 것인지는 몰라도 지극히 평범하고 유별나게 이타적이지도 사랑이 넘치지도 않는....평범한...아무튼 본론으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12/0200000000AKR20151012047000061.HTML?input=1215m
저런 미개한 사람들도 언젠가는 늙고 병들어서 너무 외로워지면 냥이 머리를 쓰담쓰담하며 지낼 미래에 캣맘이 되어 철들겠죠. 냥이 밥도 조용~조용~아무도 모르게 주는 현명한 캣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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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고양이 혐오증이라는 말로 끝내기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죠. 그동안 도시와 시골을 막론하고 고양이 학대, 또는 학살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났고, 그럴 때마다 이게 결코 고양이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고양이 학대가 결국은 사람에게로 확대댈 것이다, 라고 얘기해왔는데 결국 캣맘, 캣대디들이 공격당하고 죽는 지경에까지 오게 됐네요.

우리 어떻게 하다가 생명을 구하는 일 조차도 혐오하는 각박한 세상이 되어버린 건가요.

그러게요. 캣맘 뿐 아니라 일베충이니 맘충이니.... 거론하기조차 불쾌한 단어들.... 이런 것들이 언론에까지 심심찮게 오르내릴만큼 일상이 흔들리고 있으니까요.

분노가 가득찬 세상이라 어떻하든 분노를 표출할 명목을 만드는 듯 합니다. 각박해졌다는 이야기죠.

저도 이 기사 읽고 부들부들 떨었네요 ㅠ

저는 누가 착하다고 할까싶어 고양이를 기르는 이유에 대해 말을 아끼는데 제가 기르는 고양이들 아니 지금껏 제가 태어나서 길러온 고양이들 중에는 심각한 사연이 없던 애들이 없었죠. 그것도 제가 사는 집 주변에서요. 그런데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고양이 때문에 참 많이도 다투었던 기억입니다. 자신들 주변에서 굶어죽거나 썩어 죽어 가는 아이들을 거두어 주는 일이 그렇게 큰 소리가 날 만큼의 잘못을 저질렀던 일인지도 의문이고 도대체 그 머리속에는 어떤 정결함과 고귀하신 영혼이 깃들어있기에 조금의 악취와 소음 그리고 수고스러움을 거부하고 거기에 혐오까지 하는지....이젠 하다하다 못 해서 돕는 자를에게 살의까지 품어 숨지게 하고.... 갈때까지 간 세상같기도 합니다.

그러게요... 항상 좋은 일 하시는 분들께
감사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못함에 부끄러워하면서요 ㅠ
감사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못함에 부끄러워하면서요 ㅠ

모태집사들의 공통점
1. 번화가의 소음을 뚫고 들리는 냥이들의 SOS(거의 모든 사람이 못 듣는 소리)
2. 희안하게 남들보다 고양이가 눈에 잘 들어 옴.
3. 구조시 발악을 하는 고양이의 발톱이 갠지러움.
4. 나는 분명 밖에서 밥만 주었는데 어느새 안방을 차지하는 냥이를 발견함.
5. 한여름 한가한 구멍가게 파라솔에서 쮸쮸바만 빨고 있어도 길냥이가 부비부비.
나나티님도 곧 그렇게 되실듯 싶네요.
1. 번화가의 소음을 뚫고 들리는 냥이들의 SOS(거의 모든 사람이 못 듣는 소리)
2. 희안하게 남들보다 고양이가 눈에 잘 들어 옴.
3. 구조시 발악을 하는 고양이의 발톱이 갠지러움.
4. 나는 분명 밖에서 밥만 주었는데 어느새 안방을 차지하는 냥이를 발견함.
5. 한여름 한가한 구멍가게 파라솔에서 쮸쮸바만 빨고 있어도 길냥이가 부비부비.
나나티님도 곧 그렇게 되실듯 싶네요.

ㅎㅎ 그렇게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남친이랑 결혼하고 같이 살게 되면, 꼭 고양이를 입양하자고
약속 해놨습니다 ㅎㅎ
남친이랑 결혼하고 같이 살게 되면, 꼭 고양이를 입양하자고
약속 해놨습니다 ㅎㅎ
이거 아직 안 잡혔죠? ㅠㅠ 무서운 세상입니다.

잡기가 거의 힘들지않나 싶습니다.

특정 동물을 싫어 할수도 있습니다..
개성이나 편견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이건 정말 싸이코 기질이 다분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힌다면 길냥이나 냥이집에 던지려햇는데 사람이 맞은거다.. 과실치사니 선처해 달라고 할지도..
명백하게 의도된 살인죄로 다스려야 된다고 봅니다..
빨리 잡혔으면 합니다..
개성이나 편견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이건 정말 싸이코 기질이 다분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힌다면 길냥이나 냥이집에 던지려햇는데 사람이 맞은거다.. 과실치사니 선처해 달라고 할지도..
명백하게 의도된 살인죄로 다스려야 된다고 봅니다..
빨리 잡혔으면 합니다..

동물을 싫어 한다는 것 또는 특정 동물을 싫어 한다는 것과 생명을 경시하는 것은 분명하게 구분되어져야겠습니다. 만일 캣맘이 타살이라면 저런 심리상태의 인간은 다른 범좌와도 쉽게 이어질 수 있다고도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