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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캣맘 벽돌투척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켓맘 타도가 한창이네요.
캣맘 때문에 고양이가 생겨난다는 무성 생식설.....
캣맘 때문에 온 동네가 냄새가난다는 캣맘 가을 은행 열매설.....
캣맘이 냥이를 잉태해 개체수를 늘리고 있다는 캣맘 체세포 복제설.....
캣맘 때문에 모든 병균이 퍼진다는 캣맘 생물학 테러설.....
캣맘 1인당 고양이 백마리가 생긴다는 캣맘 상대성 이론설(이건 아니던가...)...등등
온갖 설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댓글본 나만 손해...ㅠㅠ
근데 캣맘이 고양이를 울리는 것도 아니고 쓰레기봉지 뜿어 해로운 음식 먹지 말고 이거라도 먹으라고 밥주는데 고마워 하기는 커녕 희대의 파렴치한으로 몰고 가네요. 캣맘들 다수는 냥이를 이뻐하기도 한다지만 꺼져가는 생명이 눈이 밟혀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거다라도 말하고 싶은데 애들이 떼로 덤벼서 여기에 남겨봅니다. 제일 억울한거....냥이 발정이 왜 우리 책임입니까? 우리가 냥이들에게 밤새 냐동이라도 틀어준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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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동입니까....!
댓글 같은거 봐봤자 이쪽 정신건강만 해친답니다.
생각해보면 저희 엄마도 캣맘이 되신 계기가 음식물 쓰레기통을 하도 엎어놓으니까-
그러지 말라고 깜지 사료를 나눠준게 시작이었어요.
항상 음식이 준비되고 굶주리지 않으니 쓰레기를 뒤지지 않더라고요.
동네 어르신들이 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뭐라 하셔도 저희 엄마는 항상 당당하십니다.
내 덕분에 동네 깨끗해진 줄 아시라면서요.
고양이 발정? 1년 365일을 발정나서 덤비는 것들이(일부의 얘기에요~)
고작 1년에 2-3차례 발정을 겪는 고양이더러 뭐라 하니
이것참 뭐 묻은 놈이 겨 묻은 놈 나무라는 꼴이네요^^
아무튼 덤비는 얘기에 못할 답은 없지만 상대를 않는게 속 편해요.
말 한다고 알아듣고 네네 할 거였음 거기서 그러지도 않을 거거든요..
댓글 같은거 봐봤자 이쪽 정신건강만 해친답니다.
생각해보면 저희 엄마도 캣맘이 되신 계기가 음식물 쓰레기통을 하도 엎어놓으니까-
그러지 말라고 깜지 사료를 나눠준게 시작이었어요.
항상 음식이 준비되고 굶주리지 않으니 쓰레기를 뒤지지 않더라고요.
동네 어르신들이 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뭐라 하셔도 저희 엄마는 항상 당당하십니다.
내 덕분에 동네 깨끗해진 줄 아시라면서요.
고양이 발정? 1년 365일을 발정나서 덤비는 것들이(일부의 얘기에요~)
고작 1년에 2-3차례 발정을 겪는 고양이더러 뭐라 하니
이것참 뭐 묻은 놈이 겨 묻은 놈 나무라는 꼴이네요^^
아무튼 덤비는 얘기에 못할 답은 없지만 상대를 않는게 속 편해요.
말 한다고 알아듣고 네네 할 거였음 거기서 그러지도 않을 거거든요..

결국 그사람들 조금 비약하면 이런거죠.
"냄새나고 시끄럽고 생산성 없으면서 귀찮게 하는 것들 다 죽어버려라~!"
벽돌 던진 사람이나 댓글 쓰는 인성이나 같더군요.
"냄새나고 시끄럽고 생산성 없으면서 귀찮게 하는 것들 다 죽어버려라~!"
벽돌 던진 사람이나 댓글 쓰는 인성이나 같더군요.

정말 황당한 사람들이 많아요..
요즘은 세상이 어찌 돌아갈런지... 라는 한탄만...
서른셋에 너무 이른 한탄인지..ㅠ ㅠ
요즘은 세상이 어찌 돌아갈런지... 라는 한탄만...
서른셋에 너무 이른 한탄인지..ㅠ ㅠ

아침에 네이버 댓글보고 혈압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네이버는 정말 안보는게 상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