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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망 중입니다.
근데.. 아팟에서 근래 날이 추워지니 냥이들이 출몰하네요.. 그나마 따뜻한 곳이 여럿 있을테니..
숨어 지내려고...?
근데 음식물 쓰레길 뒤지려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전부 전자 시설물로 대체를 해서 접근이 불가능할텐데...
예전엔 그래도 뚜껑을 열어 안을 뒤적였나봅니다. 작년부터 카드기를 이용할 것으로 대체해서..
점점 추워지니...
깨끗한 음식물이라도 좀 담아서 나무들 사이로 좀 배치해얄 듯...
경비 아저씨가 다 치워버리실 수 있으니 야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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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킨을 먹고 남은 뼈와 튀김옷 등등...을 그냥 통에 담아 내놨더니 1분도 안 돼서 박박 긁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냉큼 사료에 닭가슴살까지 얹어 내어주고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 꽁꽁 묶어 다시 내놨는데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나가니 지 밥도 다 먹고 내(?) 쓰레기도 헤쳐놓고.... 전에 살던 집에선 밥 주면 쓰레기는 안 건드렸는데.... 흑흑....

주택에 살 땐... 애들이 다 뒤져놓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결혼 전에 집에선 동네에 냥이들이 군집을 이뤄서 살음. 크크.. 좀 섬짓하기도 함..
밤에 LED 조명이 쫙 깔림. 크크..
근데 아팟.. 여기 아팟은.. 음식물 처리가 좀 그래서...
제작년까진 안그랬는데.. 작년부턴 이래서.. 더 이상 냥이들이..............
공원 두 군데도 모두 비슷하게 처리해서 냥이들이 내몰리는 느낌이 드네요. 갈 곳 없이..
결혼 전에 집에선 동네에 냥이들이 군집을 이뤄서 살음. 크크.. 좀 섬짓하기도 함..
밤에 LED 조명이 쫙 깔림. 크크..
근데 아팟.. 여기 아팟은.. 음식물 처리가 좀 그래서...
제작년까진 안그랬는데.. 작년부턴 이래서.. 더 이상 냥이들이..............
공원 두 군데도 모두 비슷하게 처리해서 냥이들이 내몰리는 느낌이 드네요. 갈 곳 없이..

뒷모습이 왠지 처량하네요 ㅠ ㅠ

달아나는걸 찍었는데.. 당당하긴 했음.. 저 녀석은..

그래도 도망다니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안타까워서 그래 보였는지 ㅠ ㅠ

두 마리 정도가 절 봐도 도망감... 자석 모드가 안됨. 크크..
그 중 한 마린 아주 어리던데....... 저놈은 괜찮지만 어린 녀석은 영 불안하네요.
잡을 생각까지 했었음. 굶어 죽을 꺼 같아서...
그 중 한 마린 아주 어리던데....... 저놈은 괜찮지만 어린 녀석은 영 불안하네요.
잡을 생각까지 했었음. 굶어 죽을 꺼 같아서...

그렇게 묘연이 만들어지고....

그 냥이는 끝까지 잡히지 않으며... 결국 성장하다 생을 마감하는데.......
마지막 말 한 마디....
"어떤 인간이 날 끝까지 잡으려 했지.. 난 용맹했고.. 끝까지 살아남았다"라고....
마지막 말 한 마디....
"어떤 인간이 날 끝까지 잡으려 했지.. 난 용맹했고.. 끝까지 살아남았다"라고....

훗날.... 길고양이들 사이에서 길이길이 회자되길.... 주는 밥도 못 얻어먹던 놈이 있었지.... 라고....

이야길 듣던 냥이들이... 추적자를 탐문하여 졸졸 따라다니며 그 밥 주려 했던 이의 재산을 탕진케 하는데.......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