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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금손이었다니... 정보

내가 금손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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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공 박스를 그냥 던져 주었더니 와이프가 지져분하다고 해서 공박스들을 모아 모두가 만족할만한 '냥이 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곡면을 살린 '냥체공학적'설계 및 바닥과 측면의 10cm 가량은 인테리어 필름으로 씌어 홍수시 냥이 '전용 요트'로 전환 가능하며 필요시 냥이 '스크레쳐'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일본 냥이 움짤'을 보고 만들었는데 와이프나 가끔 오시는 지인분들의 극찬이 쏟아져 자랑삼아 올려 봅니다.

 

내가 금손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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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댓글은 댓글'이란 식의 강박이 있어서 소지구님이 계속 댓글을 다신다면 이 글을 개미지옥으로 만드시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네 돼냥이 변신중인 봉자 맞습니다. 냥이 움짤에서 보고 구매하려고 봤더니 저런 제품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었는데 바로 쏘~옥! 들어가더라구요.

냥이는 과학입니다.
금손 맞으십니다!!!! 세상에 신기해라..... 바닥을 스크래처가 가능하도록 처리하셨다면 다이아손도 노릴 법 했을 텐데 다소 아쉬움이 남네요 ㅎ
저도 제 손이 이런 손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주변에 냥이 용품 파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저 제품을 만들어 팔아도 되겠다는 생각이들기도 했습니다.(국내 없음)
네 맞아요. 이거 정말 히트 상품이겠다 싶더라고요. 냥이 허리 곡선과도 잘 맞고 생각보다 정말 튼튼합니다. 무엇보다 맹묘? 인 봉자가 더듬더듬 한번 들어가 보고는 계속 찾아 들어가고 있으니 확실한 거죠.
한국에도 찾아보면 있을것도 같은데요 ㅎㅎ
찾아보니 있긴 있네요~~ ㅋ
http://category.gmarket.co.kr/listview/List.aspx?gdmc_cd=200002636

근데 박스가 남아돈다면 직접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http://m.blog.naver.com/hish13/150153309774
요로케 스크래처용으로 ㅎ
헐~! 저는 '둥근 박스 집' 이런 식으로 찾았었는데 제품이 있었군요. 박스보다 시간이 남아 돌아야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가격 봐서는 바쁘신 분들은 사서 쓰는 것이 더 좋겠네요.

오늘 스크래쳐 금손으로 다시 태어날랍니다.
나중에 냥이 좋아 하시는 분과 결혼하신다면 쇼파는 그냥 냥이한테 내어 주세요. 남편이 분명 '결혼 잘했어!'라고 생각하게 될겁니다.ㅎㅎㅎ
ㅋㅋㅋㅋ 흔들의자 커버 한번 작살낸 뒤로 가죽은 고사하고 패브릭 소파도 아예 포기했어요. 저희집은 무조건 그냥 나무 가구입니다 ㅋㅋ
냥이들이 한번 '내 것!'이라 찍으면 그냥 내어 주는 것이 현명하겠더라고요. 우린 소파와 커튼, 그리고 큰아이 방문틀을 차례로 내어 준 후로는 냥이도 더 이상의 피비린내 나는 그 전쟁을 원하지 않게 되었고 가족들 모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고양이를 키울까 개를 키울까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요 ^^
개는 1년만 키워보라고 주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항상드는 젤 큰 걱정은 책임지고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다는 점이네요.
사람새끼도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는지라... ㅎㅎㅎ
고양이를 개처럼 길러 고양이와 개를 기르면 어떨까요? '개냥'이라는 말이나 글 자주 보셨죠? 분명 고양이를 길렀는데 개처럼 행동하는 냥이들을 일컫는데 반대로 '냥개'라는 표현은 쓰지 않죠? 개를 선택하신다면 이 '1+1'이란 이벤트를 포기하는 겁니다.

이상은 농이고 개와 고양이를 동시에 좋아하는 저로서는 판단하기가 힘든 문제네요. 8년, 9년 전 16년을 살고 간 아이를 마지막으로 저는 더 이상 개를 이제 기르지 않기도 합니다.

평생 기르시는 일이 막연하게 생각되거나 걱정이 되신 다면 정말 두 번 세 번 생각해 보실 문제기도 하겠네요.
섭섭하셨나 봅니다. 대화가 아닌 칭찬 일색이라 적절한 답변을 드린 것이니 섭섭하셨다면 마음 푸세요. 지금 다시 제 글들을 보니 오해하기 쉬운 글이기도 했고요.

대화라는 것이 대화로 이어갈 소재는 있어야 하겠기에 농 비슷하게 던진 글이었고 소모임 카테고리 '음방'에서의 '고비'라는 닉네임은 이제 '음방'전용으로만 사용하고 '음방'에서는 누구에게도 댓글을 달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오래전에 제작한 사이트 패치 및 수정 제안이 들어와서 검토한다며 인사차 이곳에 게시물을 하나 올렸는데 역시나 일은 찔끔하고 수다만 떨다 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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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궁색한 글 같아서 추가하자면 아무래도 제가 남자라서요. - -;;
봉자가 아주 많이 명랑해졌습니다. 눈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지나치게 놀래 소파 밑만 찾던 녀석인데 이젠 제법 뛰어다니기도 하고 사춘기 냥이답게 대담한 행동도 하고 하는 짓이 정상 고양이와 다를 게 없어 요즘은 안심이 되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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