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지구 맨틀에 구멍을 낼 예정이다

Huffington Post UK  |  작성자 Oscar Williams

2017년 04월 11일 17시 19분 KST

http://www.huffingtonpost.kr/2017/04/11/story_n_15932746.html

일본 과학자들이 매우 놀라운 계획을 발표했다. 

바다 바닥을 통과해 처음으로 지구의 맨틀(mantle)에 구멍을 내겠다는 거다.

지진에 대한 예측은 물론 40억 년 전에 있었던 지구 형성 과정의 단서가 

지구의 이 녹은 부분에 숨어있을 거라는 추청이 있다.

이를 배경으로 오는 9월, 

일본의 '해양·지구 과학 & 테크놀러지(JAMSTEC)' 연구자들이 

굴착 가능 장소를 정하기 위해 하와이 근처 해변을 탐색한다.

연구팀은 한 일본 언론에 굴착 작업이 빠르면 2020년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해 조파법이 가능한 치큐선(Chikyu)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라이센스 : GNU

요미우리 신문에 의하면 

코스타리카 해변과 멕시코 해변도 굴착 후보로 검토 중이다.

심해 조파법이 가능한 치큐선

JAMSTEC의 연구자 나쓰 아베는 미국 언론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본엔 화산과 지진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많다. 그런 요인을 모니터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기 원하는데 뭘 기초로 해야 할지 모른다."

"그러므로 자연 자체를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지구를 더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맨틀에 구멍을 낼 드릴은 4km 깊이의 수심을 거쳐 

약 6km의 지구 지각을 뚫은 후 목표에 닿을 것으로 예측된다.

맨틀은 지구 질량의 80%를 차지하는 과학계의 마지막 

탐험지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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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틀도 상당히 두껍고 압력도 높고 열도 상부맨틀 꼭대기나 100도이지

맨틀은 외핵에 가까울 수록 4,000도 넘는데요. 어떻게 뚫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구가 아프면 안 되는데… 지구 입장에서는 

아주 미세한 미세먼지도 안 되는 것이 들어갈 것이니 모르겠지요?

이미지 출처 : 

라이센스 : public domain

걸리면 지큐선 난파선 될지도 모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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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지큐

지큐(ちきゅう)는 일본에서 2007년에 만든 해양시추선이다. 

해저면에서 최대 7km까지 시추할 수 있다. 해양지각의 두께가 6km 정도이므로 

이론상 맨틀까지 시추할 수 있는 최초의 시추장비이다. 

거대한 배이며 높이 130m, 길이 210m이고 배수량이 5만 8천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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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뚫겠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네요?

그럼 구멍이나 열심히 내세요! ㅡㅡ/

Scientists Shortlist Sites To Drill Into The Earth’s Mantle For The First Time

It could reveal how the planet formed.

10/04/2017 18:08 | Updated 2 days ago

http://www.huffingtonpost.co.uk/entry/scientists-drill-into-earths-mantle_uk_58eb9eb4e4b0df7e2043f4e3

처음에는 관통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아닌갑다. 알았네요.

구멍과 뚫다의 의미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살짝 다르네요?

뚫어졌거나 파낸 자리를 구멍이라 하고,

구멍을 내어 한쪽과 다른 쪽이 통하게 만들어 놓은 것은 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