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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물리학 1부 -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 이론 Part2 정보

빛의 물리학 1부 -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 이론 Part2

본문

SF 영화, '인터스텔라' 이해가 안된다면?

빛의 물리학 1부 -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 이론 Part2

 

 

크게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X-lVL8QIpAw

 

지금은 스위스 주정부가 일 하는 곳이지만
당시엔 특허국 건물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하루에 8시간 씩 일을 했습니다.
각종 특허신청서를 평가하는 일이었죠.
특허법을 알고 기술적인 명세서도 읽을 줄 알아야 했습니다.

 

특허국 기술전문 제3급 사무관
물리학을 전공한 그에게는 쉬운 일이었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물리학을 놓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는 시간 틈틈이 물리학을 들여다봤습니다.
비록 학교에서 떠나 있었지만,
물리학계의 흐름이나, 최대 이슈 같은 것은 놓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곧바로 메모해 책상 맨 위 서랍에 넣어두고는 했습니다.
이 메모를 모아서 26살 때, 5편의 논문을 썼습니다.

노벨상을 받을 만큼, 위대한 논문이었죠.

 

그중의 하나가 '움직이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관하여'라는

복잡한 제목의 논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제목은 따로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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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특수상대성 이론입니다.

 

....................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에서 '상대성'은 이 사람과 관련이 있죠.

 

1633년 06월 한 유명인사의 재판을 구경하고자
수많은 사람들이 교황청 앞마당에 몰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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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오입니다.

코페르니쿠스 주장을 동조한 것이 맞는지 신문을 받기 위해서였죠.

갈릴레오 나이 일흔이었습니다.
갈릴레오는 신문을 받고자 교황청 검사를 찾았고, 한 방에 갇히게 됩니다.
그 방 안에는 의자가 하나 있었어요. 그 자리에서.. 갈릴레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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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거짓과 진실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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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게 된 것은 한 권의 책 때문이었습니다.
책 내용이 로마 교황청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이죠.

 

그 후, 200년 가까이 금서였던 이 책은 오늘날 대접이 많이 다릅니다.

갈릴레오는 이 책을 대화 형식으로 썼습니다.
자신을 반대하는 가톨릭 교회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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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엔 지동설과 천동설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넣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지동설 모형을 들고 있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 > 지구는 우주의 중심인데 움직일리 없다. 천동설을 주장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 > 천동설을 주장합니다.

 

갈릴레오는 이들에게 무엇이라 반박했을까요?

 

실험 결과를 쉽게 알 수 있는 밀폐된 시간과 공간이 있다고 가정하자
커다란 선실 배에 캄캄한 선실이 그곳이다.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배를 예로 들었습니다. 

 

선실에는 어항에 물고기가 있고..
와인통에서는 와인방울이 떨이집니다.
나비도 날아다녀요..

 

뛰어 봅니다.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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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당연히 뛴 자리에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배가 출발합니다.


배가 같은 속도로 갈 때 배 안에 모습은 아까와 달라질까요?

 

물고기는 그대롭니다.
나비도 그대로고.. 와인
와인통에 와인도 똑같이 떨어집니다.

 

제자리에서 뛰어도 옆으로 떨어지지 않고, 제 자리에 떨어집니다.

배 안에서는 배가 움직이는지 서 있는지 모릅니다.

 

땅에서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갈릴레오는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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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주공간.. 저 멀리서 유형하는 듯한 모습의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이 나타납니다. 남자입니다.

 

이것은 생각하면 할 수록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별도, 달도 없는 완전한 암흑 속에 내가 있습니다.

 

갈릴레오의 배 안에서처럼 가고 있는지,

정지해 있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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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저쪽에서 우주선이 다가옵니다.

 

우주선이 다가오자 저는 제가 멈춰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주선 안에는 아까 20대 처럼 보였던 여자가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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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어떤 남자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멈춰있다고 생각하죠.

 

누가 멈춰있고.. 누가 움직이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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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것은 서로 스쳐 지나간다는 사실 뿐입니다.

 

아무런 힘도 받지 않고 같은 속도로 움직일 때
나를 규정하는 것은 상태의 움직임입니다. 

 

최종수정 : 2016.11.21 12:10

 

/////////////////

 

원작 > EBS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10151419 

영상은 대충 10분 씩 끊어져서 총 50분 분량이고요

틀어놓고 듣기만 해도 이해가 될 정도로

영상이 아주 잘 제작되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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