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전기인두(납땜기)가 없다. 어떻게 고치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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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만 있어도 인두 정도는 만들 수 있는데!
동선도 없고?
혹시나 하고 가스레인지에 송곳을 달궈서 해 보려 했으나 안 된다.
지금 당장 써야 하는데.
"5분만 기다려요!" 했는데 5분 안에 어떻게 대처하지?
검색한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안 되는 경우다.
기판에서 끊어진 경우,
끊어진 부분을 송곳으로 구멍낸다. 전선을 밀어 넣을 생각.
공간이 살짝 뜬다. 그냥도 되겠으나 조금 찜찜하다.
전선을 하나 까서 두 겹으로 만든다.
굵기를 굵게 하여 꽉 밀어 넣고 테이프로 붙일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전면과 후면을 테이프로 고정한다.
힘을 받는 곳이 아니라서 이외로 잘 버틴다.
고생한 친구들. 고맙다!
생긴 것은 이상하지만 우선 쓰자!
임시다. 하지만 그 흔한 전기인두 하나 없는 나로서는 방법이 없다.
언젠가, 그래? 내가 다시 하나 보자! 하고는 모두 버렸다. ㅜㅜ
이제 정신 차렸는데? 지금은 인두가 없다. ㅡㅡ.
"잘 작동해요!" < 사용자의 평가.
우선 임시로 대처한다.
어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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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이들이 학교에 안 가니 나갈 일이 없다. 심심하다. ㅠㅠ
잠깐 동네나 한 바퀴 돌고 와야지! 한다.
먼저 우리 아파트 재활용장.
응? 이거 그거 아닌가?
똑같이 생긴 것 같다?
파손된 이발기도 보인다.
상표도 같다!
땡 잡았다!
토요일 하루, 온 동네(3개 동 탐색)를 뒤지고 다닌다. 평균 5시간.
먹는 것 외에는 돈 쓸 일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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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07:45:43
에잇. 밥퉁이 인두 만들 줄 아네?
그래서 안 생기는 군! ㅡㅡ/
다음 주 일요일에 인두 만들어야지!
다음 주 일요일에는 인두 만들기 삽질 모습을 담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ㅎㅎㅎ
이놈의 소지구는 왜 이렇게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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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09:46:18
유치부 모셔다드리고 오는 길. 수상한 종량제 봉투 발견.
눈에는 안 보이지만, 뭔가는 들어있다. 일단 접수하여 왔습니다!
전기인두가 생겼습니다. 물론 저는 돈 주고 사지 않습니다.
권총형 전기인두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그래도 만족합니다!
인두 만들기는 진행하려 합니다.
다른 유형도 엄청 많을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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