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갔음.. 병원갔다 오는 길에 주웠을 뿐.. ㅡㅡ 정보
안 나갔음.. 병원갔다 오는 길에 주웠을 뿐.. ㅡㅡ본문
2016.12.26 12:22 < 작성시간..
어떻게 하다보니 오전시간이 지나가 버린다.
8시가 다 된 시간.. 어떻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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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에 일어나면 시간에 쫓기고?
새벽 2시에 일어나면 넉넉하고.. 무슨 짓이지?
겨우 한 시간인데? 아.. 큰 시간이구나..
겨우가 아니네.. 헐..
하루 2시간, 고물줍기 놀이로
8명의 식구가 생존은 가능하다. 생존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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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쓰레기 차가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월요일에는 조금 늦게 지나가는 특성도 있었다.
그래도 근무는 서야지.. 나간다.
http://sir.kr/so_earth/385
오늘은 어느 쪽으로 갈까?
윙.. 윙 요모차가 달린다. ㅋ < 걸어서 갔음. ㅡㅡ
아이들 학교 앞 쓰레기장..
어? 아직 있네? 좋았어!
하나, 둘.. 눈에 들어온 100L 쓰레기봉투 두 개..
분리해야지.. ㅠㅠ
한쪽으로 들고 가서는 몽땅 분리한다.
책과 스텐레스 같은 것은 꺼내서 한쪽에 놓는다.
가져가실 분들 많거든..
플라스틱은 따로 준비한 봉투에 담아 버리고?
쓰레기봉투 100L 하나는 챙긴다.
쓸모가 많거든 ㅡㅡ/
쓰레기 뒤질 때 아주 좋다!
이쪽에서 이쪽으로 담아 버리면 되니까..
그래도 남는 공간이 많다.
꺼낼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남는다.
남는 공간.. 놀리면 뭐하나..
주변에 지저분한 진짜 쓰레기들을 몽땅 담아 버린다.
찢어진 쓰레기봉투?
테이프(Tape)로 붙여서 재활용한다.
수리한 봉투도 잘 가져가더라고? ㅎ
새 제품들 특성..
유통기한 빵빵한 애들이 90% 정도
지난 것들이 10% 정도였다.
지난 것이라고 모두 버리지는 않는다.
깡통제품.. 상황 봐 가면서 판단한다.
향, 맛, 깡통의 부식상태.. 등등..
유제품 10일 이내는 먹어보고 판단한다. ㅠㅠ
개봉만 안 되어 있다면?
설탕, 소금, 간장, 식초 유통기한 무시한다.
길어야 1~2년 전 제품이었다.
기름,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같은 제품들은?
단 하루만 지났어도? 버린다.
스스로 산패하고 있거든.. ㅡㅡ
밀봉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공기가 닿는 순간?
급하게 변질될 것 같아서리..
암튼.. 늦게 나갔는데?
땡잡았음.. ㅡㅡ
나가자 마자 한 건 건진 경우,
당근.. 나에게는 당근과 같은 현상..
이런 놈들 만나고자 걷거든.. 계속.. 만날 때까지..
그런데 오늘은 그냥 만났다.
더는 실을 공간도 없어 보이는데?
조금만 더 돌아볼까? 하는 순간..
왼손이 말을 듣지 않는다.
무거운 100L 종량제 봉투를 들고.. 이동하다 삔 것..
시큰 거린다. 오른팔이 아프니 왼손이 고생이다. ㅡㅡ
그려.. 아프지? 그만 들어가자.. 고생했다. 하고는
달랑달랑 달고는 귀가한다.
또 나갈까? 말까?
'어머 비가와요!' 하신다. 부인께서..
글쿠나..
못 나가게 막네?
오른팔 고쳐주려고?
당근이나 먹고 있어라?
http://sir.kr/so_earth/387
상황봐서.. 우비입고 나가야지 ㅎㅎㅎ
날씨가 드러울 수록 수입은 더 좋다.
남들 안 다닐 때가 진짜 괜찮은 날.. ㅡㅡ
영하 10도 정도로 떨어지면?
나는 대박 터지는 날이었다. ㅡㅡ
댓글이 본문보다 기네? 된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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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2016.12.26 14:45
안 나갔음.. 병원갔다 오는 길에 주웠을 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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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2016.12.28 07:09 아래는 증빙자료.. ㅡㅡ
140선까지만 내려가면 되는데 ㅡㅡ
많이 내려왔는데도 이모양이네?
사실 우리는 안 먹는다. 이런 콩 먹어야 혈압에 좋다하던데..
혈압 잡으라고 주신 것 같은데..
겨울이되면 새들은 배가 고프다. 바로 옆이 아주 작은 야산이다.
새모이 주려고 챙겨온다.
병원갔다 오는 길.. 오는 길목에서 획득한 물품이다.
이 종량제 봉투 속에.. 내가 찾는 것이 있다.
내 눈에는 보인다. ㅡㅡ 욕심이 뭔지.. 지나칠 수가 없당..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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