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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올해 마지막 날이었네? 정보

오늘이 올해 마지막 날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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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몰랐다.

 

카니발리즘(cannibalism) < 식인 


사람을 잡아먹는 일.
미개인의 관습의 하나로 신성한 의식으로 여긴다.


영어로는 카니발리즘(cannibalism), 혹은
안토르포파지(anthropophagy)라고도 한다.

 

식인이라는 의미의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안토르포파지(anthropophagy)가

역사적으로 더 오래된 용어인데,


사람을 뜻하는 'anthropo'와 먹다라는 뜻의 'phagy'의 합성어이다.

 

사육제를 뜻하는 카니발(carnival)과 혼동되기 쉽다.


중세 라틴어의 'carnelevarium'
고기를 뜻하는 'carn-'과 가져가다라는 뜻의 'levare'가

합쳐진 것를 어원으로 하며, 본래 라틴어에서도

혼동되거나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독해 때 주의가 필요하다.

 

carne < 살·고기 +
levare lift < 고기를 거두어들이다.

 

족내식인, 자신의 동료를 먹음..

친족이나 지인들이 죽은 자를 먹음으로서 죽은 자의 영혼이나

육체를 나누어 갖고, 죽은 자가 생전에 가졌던 지혜와

능력마저도 이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

 

족외식인, 자신들의 적을 먹음..
족외 식인의 경우 대부분 복수 등 증오의 감정이 실려 있음이 지적된다.


족내 식인에서 보이는 것이지만 자신이 먹는,
자신에게 먹히는 자가 가진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도 지적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각국에서 보고된 전장에서의
인육 식인을 들 수 있는데,

(식량 보급이라는 합리적 견지에 따랐던 경우를 제외하고..)
원주민들에게 잡아먹힌 유럽인 탐험대의 일화 등도 이에 해당된다.

 

또한 단백질의 공급원이 부족한(혹은 그렇게 된) 지역에서
인육을 먹는 풍습을 갖는 경향이 높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식인이 광범위하게 행해진 뉴기니 섬의 경우는
다른 지역보다 돼지 등 가축의 전파가 늦었을 뿐더러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대형 야생 동물도 서식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족외 식인은..

사회적 의도에서 이루어진 행위가 아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인간의 미이라는 일종의 한방약으로서 불로불사의 약효가 있다고 여겨져
주로 가루로 빻은 것이 약으로서 음용되었는데,
일본에까지 약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또한 중국이나 일본, 인도에서는 간과 뇌 등을 약으로 섭취하기도 했으며,

오늘날에도 태반이 건강이나 미용을 위해 쓰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

 

오세아니아
이스터 섬에서는 1600년경부터 1700년경에 걸쳐

인구가 약 70% 감소했다.

 

인구의 70% ?

1600~1700년.. 이스터 섬에는 무슨 일이?


이스터 섬 사람들은 단 몇세기만에 숲을 박살내고,
그들의 작물과 짐승들을 멸종시켰으며,
복잡하게 얽힌 자신들의 사회구조가
혼돈과 카니발리즘으로 뒤덮이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우리도 이들의 경험을 따르려는 것인가?

이스터 섬의 종말 - 제리드 다이어먼드

 

추가 : 2017.01.0.1 23:27 시작

 

아무리 그래도 섬인데.. 바다가 가까운데..

물고기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인데.. 어쩌면 가장 나은..

왜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는 상황까지 간 거지?


소 빙하기가 왔던 시기.. (1600~1700년)

이들이 먹던 돌고래들이 아고 추워.. 다른 곳으로 갔군.. ㅡㅡ

나무는 몽땅 베어서 없다. 기후변화가 발생하니 꼼짝 못한다.

쥐도 새도 모르게 이스터 섬 사람들은 몰락한다.

급기야.. 사람이 사람까지 먹는다.

이들은 천천히 죽어갔고..

우리도 천천히 죽어간다는 것은 닮았네 ㅡㅡ

 

추가 : 2017.01.0.1 23:27 끝 

..................

 

유럽
에스파냐 북부의 아타프엘카 유적에서 발굴된

'최초의 유럽인'의 유골에서 이 시대의 선사 인류들이

인육 특히, 어린아이의 고기를 즐겨 먹었음이 밝혀졌는데,

유골 등의 분석에 따르면 무언가 종교, 사회적인 의식에서가 아니라

순전히 식용으로서 행해진 식인이었다.

 

당시 식량과 물도 풍부했고

멧돼지나 말, 사슴 사냥도 가능했던 그들이

식량이 부족해서 식인을 한 것이 아니라

적대시하던 상대를 죽이고 그 고기를 먹었다는 것이다.

 

훗날 유럽에 전파된 기독교는 식인을 강한 금기로 치부했다고

현대의 기독교 관계자는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쟁, 기근, 종교적인 이유로 식인이 널리 시행되었다.

 

제1차 십자군 원정에서 십자군 병력이

시리아의 마앗라를 함락시켰을 때(마앗라 공방전)

식인이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아랍인뿐 아니라

프랑크인(서방) 양쪽에서 이를 증언하고 있는 점에서 신빙성이 높다.

 

당시 십자군의 식량 사정은 몹시 초라했기에

현지 조달의 일환으로 약탈 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을 죽여 그 고기까지 먹었다는 것이다.

 

아시아

인도에서는 시바교의 일파인 아고리의 행자가 식인을 한다.
그들은 신통력을 얻기 위해 갠지스 강에 수장된 시신을 건져 그것을 먹는다.

 

하리야나 주에서 화장터 직원들이 타고 남은 사체로..
저녁 반주를 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티베트에서도 1930년대에 샴발라를 표방하는 종교 단체가
신도를 공양해 식인 의식을 했다는 보고가 있다.

 

베트남에서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고딘디엠의 남베트남 정부군이 반군세력 소탕작전에서
사람의 생간이 정력에 좋다는 속설에 따라

반정부 세력으로 지목된 베트남 민중의 간을 먹은 사건도 있었다.

...........................


한국
인육을 약으로 삼은 것에 대해서는..

'중종실록' 중종 21년 무렵부터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는데,

'선조실록' 선조 9년(1575년) 6월에는 산 사람을 죽이고

생간을 꺼내 판 혐의로 체포된 기록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인육을 약으로 믿어 자양강장,

회춘의 효과가 있다고 믿고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중국에서 밀수된 인육을 동봉한 캡슐이 뒷거래로 나도는 것이

2011년 8월 한국의 세관 당국에 의해 발표되어

국내외의 큰 문제가 되었다. 한국의 세관과 경찰,

보건 당국이 단속에 나섰음에도 이미 대량으로 나돌게 된 인육 캡슐은

적발이 쉽지 않았고, 1정에 3만 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었다.

 

일본
에도 시대의 4대 대기근 때에 인육을 먹었다고 하는 것이다.

덴메이 대기근 때인 덴메이(天明) 4년(1784년)

히로사키(弘前)에서 식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다치바나 난케이(橘南渓)가 《동유기(東遊記)》에 적고 있다.

 

인육을 민간요법에서의 치료약으로 활용한 기록에 대해서,

에도 시대 처형된 죄인의 시체를 상대로..

일본도(日本刀)의 성능을 시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던

야마다 아사고에몬이라는 사람이 시체에서 빼낸 간을 말려

약으로 팔고 있었는데, 당시 일본에서 이것은..

정당한 약재로 인정받았으며, 야마다 집안은 이를 통해

다이묘와도 맞먹을 재력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B%9D%EC%9D%B8

 

출처 : 위키백과 '식인' 몽땅은? 아니고 필요한 것만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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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을 먹는다. 가능하다 생각한다. ㅡㅡ/

생존하고자 그럴 수 있다.

무식한 종교적인 관습은 맘에 안 든다.

 

오늘은 겨우 이것 하나 읽었네 ㅡㅡ/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으면..

2016년 12월 31일 2시간 남았다.

뒤늦게 알게 된 것 하나로 이제는 희망만 보인다.

 

나는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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