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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 경이로운 지구 1부 : 지구 역사의 비밀 정보

KBS1 - 경이로운 지구 1부 : 지구 역사의 비밀

본문

 

https://www.youtube.com/watch?v=mmDXaqVX1qQ


KBS1 - 경이로운 지구 1부 (지구 역사의 비밀) 

 

약 46억 년 전 두꺼운 구름에 뒤덮인 지구
구름 밑으로 들어가면 우선은 붉은 세상이 펼쳐졌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대기의 양이 훨씬 많아서 지상으로 붉은빛밖에 도달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당시에는 지구의 대부분이 대륙이 아닌 바다로 뒤덮여있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지구와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 크기가 지금의 1/10밖에 되지 않았으니까요.


작은 지구 주변의 모습도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지구처럼 작은 행성들만 늘어서 있었으니까요….

지금은 수성과 금성, 화성과 지구밖에 없는 영역 안에

20개 정도의 소행성이 북 적 되며 돌고 있었습니다.

 

한 연구진에 의해 이들 소행성이 지금의 지구가 되기까지 과정이 밝혀졌습니다.
일본 국립천문대의 고쿠보 박사팀은….

슈퍼컴퓨터로 그 후에 일어난 소행성의 행적을 더듬었습니다.

 

스무 개의 행성은 약 천 만 년 동안 평온하게 태양의 주의를 돌았습니다.
이변은 그 후에 생겨났죠.


서로의 중력에 의해, 소행성들의 궤도가 무너져서 충돌이 일어났으니까요.
충돌 때문에 소행성은 다시 물엿처럼 녹은 후에….

결국은 두 배 크기의 행성으로 뭉쳐집니다.

 

행성은 충돌횟수가 많을수록 점점 더 크게 성장합니다.

 

수성은 한두 개의 소행성으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금성은 8개 정도의 소행성들이 합쳐진 것이고,


화성은 한 번도 충돌하지 않고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구는 10개 정도의 소행성이 충돌해서 지금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파편들은 서로 충돌을 거듭하면서 합쳐집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하나의 커다란 덩어리로 뭉쳐지죠.


이건 바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별 달입니다.
이렇게 해서 달이란 위성을 지닌 지구란 행성이 탄생합니다.


연구원들은 지금의 지구 크기는

소행성 충돌이 반복되는 사이에 우연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실은 그런 식의 충돌 때문에 현재의 궤도에 있는

지구에 크기로까지 크게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를 들어 원래보다 절반이 더 늘거나 두 배로 변했을지도 모릅니다.


우연히 지구가 커진 것이 인류가 태어날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었습니다.
지구는 커진 후에야 비로소 생명이 번성할 만한 별이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이웃 별인 화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최근의 탐사로 예전에는 바다가 있었음이 밝혀진 화성


태양과의 거리도 적당해서

생명이 번성했다 해도 이상할 게 없는 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바다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작은 덩치로 남아있는 화성은 중력이 작기 때문에

바다나 대기를 붙잡아 둘 수 없어서였죠.


아마도 지구가 작은 크기로 남아 있었다면

지금의 화성 같은 황량한 별이 됐을 겁니다.


화성과 지구,

두 별의 운명을 갈라놓은 것은 그 크기의 차이였습니다.

 

지구는 덩치가 커진 덕분에 그 인력으로
오랫동안 바다를 붙잡아 둘 수가 있었고
바다야말로 생명을 키워내는 무대가 된 것이죠.

 

그렇다면 인류 궁극적인 선조인 지구 최초의 생명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을까요?

(스트로마톨라이트 입니다)

 

국토의 80% 이상이 1년 내내 빙하에 덮여있는 그린란드를 찾아갔습니다.  

 

우리에 목적지는 그린란드 남서부의 이수아 지방,
'이수아'는 현지어로 '대지가 죽어서 얼음으로 변하는 장소'를 뜻합니다.  

 

이곳은 손꼽히는 오래된 암석지대로 유명하죠.
여기엔 38억 년이나 된 아주 오래된 암석지대가
폭 4km, 길이 35km에 걸쳐 띠처럼 드러나 있습니다.

 

지구가 아무리 넓다 해도
38억 년이나 된 오래된 암석이 이처럼 검은 암석지대에서
넓은 범위로 노출된 곳은 오직 이곳뿐입니다.


그리고 이 암맥의 일부에선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그 발견자인 미니그로징 박사입니다. (사람 이름만 나오면 안 들리네 ㅡㅡ)
연구원이라면 다 알고 있다는 그 바위는 암맥 한편에 조용히 남아 있었습니다.

 

아, 이게 바로 그 바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38억 년을 거슬러 오르는 바위이죠.

 

사진

 

이것이 보이면.. 학자 하세요. ㅡㅡ/

 

다시 설명합니다. 박사님께서요. ~~

 

검은 띠 안에는 생명체가 만들어 낸 탄소가 있다는 차이입니다.

 

현미경 확대사진

 

그 생명체는 지극히 작았습니다.

 

수정 중 : 2016.11.22 12:31

뒤통수 까려니 정신이 없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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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경이로운 지구 Youtube 주소입니다.
끊어진 곳도 있고 그래서 몽땅 붙이기요.

[지구 다큐] 경이로운 지구E01 (지구탄생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mmDXaqVX1qQ
[지구 다큐] 경이로운 지구E02 (얼어붙은 지구)
https://www.youtube.com/watch?v=YJgLVrgsn60
[지구 다큐] 경이로운 지구E03 (육상으로의 도약)
https://www.youtube.com/watch?v=Mxh7UJhJvvw
[지구 다큐] 경이로운 지구E04 (대량사멸과 포유류의 탄생)
https://www.youtube.com/watch?v=R1tOeyu9g4M
[지구 다큐] 경이로운 지구E05 (눈에 숨겨진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wbP_Xz2KajE
[지구 다큐] 경이로운 지구E06 (끝없는 모험가, 인류)
https://www.youtube.com/watch?v=yJoEr39zT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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