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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는 위해 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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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된 뉴트리아(coypu, nutria, river 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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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등급에서는 인간과 동일한 약관심 등급

관심대상(=걱정없음) (Least Concern, LC)

 

식용으로 들여와 생태계 파괴 대명사로…농작물 등 피해

낙동강 중·하류에 집중…환경부 "2023년까지 박멸"

2015/12/27 11:02 연합뉴스 

 

남미의 고유종이었으나, 1985년 7월,

모피와 고기의 품질이 좋다 하여 국내 들여온 것 같다.

프랑스에서 식용과 모피 등 목적으로 100마리를 수입했지만 

추운 겨울 날씨와 사육기술 미흡으로 모두 폐사했다. 

이후 1987년 불가리아에서 60마리를 재수입해 사육에 성공,

2001년에는 전국 470여개 농가에서 

약 15만 마리가 길러질 정도로 그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모피 획득이 주요 목적이었던 다른 도입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식량 이용이 주된 목적이었다.

 

생각이 다르니, 예우가 다르다.

 

설치류에 대한 거부반응이 다소 있는 국내에서는

사육은 성공했더라도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던 것 같고 

결국 사육되었던 몇 마리가 자연 속으로 튄 것 같다.

 

"몸길이는 60~70cm, 꼬리까지 합하면 1m 정도 돼요. 

보통 7kg인데, 15kg까지 나가는 것도 봤어요." 

 

수명은 최장 6년이나, 3년 이상 사는 친구가 흔치 않다.

3, 4개월이 지나면 새끼를 가질 수 있고,  

암컷은 130일 동안 임신해 1년에 3번, 13마리까지 낳을 수 있다. 

대개 4∼9kg, 40∼60cm의 몸 크기에 30∼45cm의 꼬리를 갖고 있다. 

 

생태계교란 생물들 중 뉴트리아는 유일한 포유류다.

이제는 자연 생태계교란종으로 대우를 받게 된 것 같다. 

 

어린 풀잎을 마구 먹어 버려서 이것이 문제라는 것. < 문제는 맞다.

 

외래생물 유입에 따른 생태계 보호 대책 (2014.10) 환경부

외래생물의 유입 왜 문제인가? >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은 뉴트리아의 또 다른 이름 중 하나이다.

 

며칠 전 기사에 웅담 이야기가 나온다.

뉴트리아의 웅담, 곰이 지닌 웅담보다 더 많은 양을 지녔다는 기사였다.

포상금까지 주면서 잡고 있으나 그 개체 수를 줄일 수 없었다고 한다.

설치류 특유의 생존능력을 뉴트리아도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겨울 날씨는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했으나 

땅굴 파고 들어가 따뜻한 흙 속에서 겨울을 나는 것 같다.

 

웅담 성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뉴트리아

이제 이들의 운명은 다른 모습이 될 것 같다.

아예 사라지거나? 아니면 다시 사육농가가 이들을 생산?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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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쥐가 아니라 슬픈 쥐를 보았다

2014년 08월 18일 18시 12분 KST < 허핑턴포스트

 

뉴트리아는 열대 동물이다.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동상에 걸려서 죽거나 생식 능력을 잃어버린다.

뉴트리아를 내보낸 농장주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차피 다 얼어 죽거나 스스로 멸종할 테니 

그냥 내보내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여겼을 것이다. 

 

인간이 적응하듯 동물도 적응하고, 

인간이 진화하듯 동물도 진화한다. 

 

야생화된 한국의 뉴트리아는 몇 세대를 지나오면서 

겨울에 완전히 적응을 한 채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수천 마리가 낙동강을 중심으로 번성하기 시작했다. 

 

2009년 6월 환경부는 결국 뉴트리아를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축산법상 가축으로 지정한 지 겨우 8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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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 알고보니 귀한 몸?

2017-01-31 19:58 YTN

 

담즙에서 간 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웅담의 주성분인 

UDCA, '우루소데옥시콜산'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UDCA 비율도 평균 43.8%로 곰 가운데 

UDCA 비율이 높은 아메리카흑곰 38.8%보다 높았습니다.

불곰 18.6%에 비해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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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급인 호모사피엔스의 반응. 약관심(LC) 등급

 

웅담성분 발표로 포획문의 빗발

2017.02.01 1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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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잡아먹어도 되나?

2017.02.05 15:09 SBS 뉴스

 

전문가들은 특히 야생 뉴트리아의 담즙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담즙을 정제하지 않은 상태로 먹을 경우, 

기생충에 감염되는 등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곰은 겨울잠을 자는 3개월 동안 소변을 보지 않아도 

몸에 요독(尿毒)이 쌓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곰 쓸개에 함유된 

UDCA의 강력한 '해독 효능'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UDCA는 웅담, 즉 ‘곰 쓸개’의 주요 성분이다.

UDCA는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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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UDCA)은 < 상세보기 클릭!

간에서 합성되어 담즙으로 배설된 뒤 장내 미생물에 의해 대사를 받은 후 

간으로 재흡수(장간 재순환, enterohepatic recirculation)되는 3차 담즙산이다.

UDCA는 PBC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FDA의 승인을 받은 성분이다. 

세포 보호, 세포막 안정화, 항산화, 면역조절 효과 등을 인정받고 있다.

 

담즙산 < 상세보기 클릭!

담즙의 주요 구성 성분인 담즙산은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된다.

UDCA는 1902년 Hammarsten에 의해 북극곰 담즙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1927년 Okayama대학의 Shoda에 의해 중국 곰 담즙에서 

처음으로 동정 되었고, 그때부터 UDCA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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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에 Iwasaki 가 처음으로 화학식을 규명한다.

 

구조식 : C24H40O4

분자량 : 392.58g/mol

녹는점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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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21:14:15 KST

위해 종인가?

잘 모르겠어요.

..........................

 

2017.02.09 07:31:16 KST

 

아르헨티나의 고유종이었던 뉴트리아는 웃기게도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는 개체수가 줄어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뉴트리아의 가죽을 위해 수입했던 미국에서는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어요!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 역활을 한다는 내용도 보인다.

모피가 잘 안 팔렸나 보다. ㅡㅡ/

 

지금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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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9:31:44 KST

같이 살자고 하면 싫어하겠지?

위해 2등급, 왜 데리고 와서는 이제는 보기 싫다고…

이들이 잘못한 것이 뭔지 지금도 모르겠다.

왜 죽임을 당해야 하는지 더더욱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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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 사냥 열풍'이 현실로 일어났다

2017년 02월 14일 12시 44분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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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관심대상(=걱정없음) (Least Concern, LC)
https://ko.wikipedia.org/wiki/%EC%9C%84%ED%82%A4%EB%B0%B1%EA%B3%BC:%EB%B3%B4%EC%A0%84_%EC%83%81%ED%83%9C

현재 멸종위기라고 볼 수는 없으나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멸종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등급이라는 의미

1. 뉴트리아
대한민국에서는 유해생물로 지정되어 많은 농민들이
이들을 절멸시키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 늑대
물론 개를 제외하고도 서식지가 아주 넓고 전체적인 개체수도 많은 편이다.
북미대륙에 분포하던 그 많던 개체가 전멸한 예 등으로…
개체수가 많기는 하지만 언제든지 멸종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3. 바위 비둘기
흔히 보는 그 패기 넘치는 닭둘기 비둘기가 맞다.

4. 사막여우
IUCN목록 상으로는 LC등급이다. 다만,
CITES(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서는
부속서 2종으로 분류하고 있기에 사막여우를 상업목적의 국제거래 시
수출입국 정부의 허가증 제출을 요구한다.
참고로 CITES 부속서 1, 2, 3종으로 분류된 동식물 모두
그 거래에 일정한 관리와 규제를 받으며,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은 모두 1종에 들어간다.

5. 비 동아시아, 비 유럽계 인간
스스로 멸종해가는 몇몇 종족을 뺀 인간은
다른 외적요인에 의해서 멸종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 보다는 전쟁등에 의한 자멸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6. 점박이하이에나

7. 쥐

8. 하프물범
멸종위기종으로 잘못 알려진 것과 달리 개체수는 800만 마리로,
북반구에 사는 기각류 중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다. 게다가 식성도 엄청나고,
천적인 북극곰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그냥 놔두었다가는 다른 동물들이 멸종될 가능성이 크다.

https://namu.wiki/w/%EB%A9%B8%EC%A2%85%20%EC%9C%84%EA%B8%B0%20%EB%8F%99%EB%AC%BC#s-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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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01:30:15

"왜 포유류라고 하고는 다시 설치류라고?"

"기사가 틀렸을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닐 거야!"
"이놈은 양쪽 모두 끼는 것 아닐까?"

확인해 보자!

계 > 동물계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강 > 포유강(Mammalia)
목 > 설치목(Rodentia)
과 > 뉴트리아과(Myocastoridae)
속 > 뉴트리아속(Myocastor)
종 > 뉴트리아(M. coypus)

어미가 제 젖으로 새끼를 먹여 기르는 것을 '포유'라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제 새끼를 키우는 동물을 포유동물.

설치목 < 쥐목(目) 같은 말 < 포유강(동물)의 한 목(目).
앞니는 상하 모두 한 쌍이고 일생 동안 계속 자란다.
그래서 무언가 계속 갉아야 한다. 설치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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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17:05

낙동강 ‘괴물쥐’ 뉴트리아 붙잡아 유전자 분석해보니…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698257.html
2015-07-01 18:05

상류 지역에서 발견된 뉴트리아들은 해당 지역 방목 농가에서 배출한 것!
이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은 북방한계선이 있다. 서식지 북상과는 무관하다.

낙동강 집수역 내에서는
연간 하루 영하 4도 이하인 날이 17일 이상 되는 지역에서는
뉴트리아 서식지가 발견되지 않았다.

.....................................

뉴트리아를 괴물쥐로 만든 진짜 괴물은?
http://laziness.khan.kr/490
2013.12.01 22:04

국내 서식하는 뉴트리아 8000~1만 마리가량으로 추정한다.
겨울 철새인 독수리의 먹이로 포획한 뉴트리아를 제공하겠다는 이야기

어떤 생물은 박멸 대상이 되어 죽임을 당하고,
어떤 생물은 보호 대상이 되는 것 자체가
인간들이 만들어낸 모순적인 상황이겠지요.
................................

뉴트리아 사진
http://www.naturephoto-cz.com/%EB%89%B4%ED%8A%B8%EB%A6%AC%EC%95%84-picture_ko-245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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