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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한차례 지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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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9도, 영하 17도 이런 한파는 이제 없을 것이라고 한다.

 

매년 비슷한 날씨가 반복되는 이유는 태양의 위치 때문이다. 

태양의 고도가 이미 높아져서 에너지의 양이 크게 늘고 있다.

기상이변만 없다면 가능하다! ㅡㅡ

 

하지만, 이제는 눈이 많이 오는 시기다.

한파가 꺾인 후, 바로 오는 것이 폭설이다.

이제는 눈 조심해야 할지도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sJwyKMjSaAQ < 크게 보기 

다만 목요일에는 중부 곳곳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 기상청 말씀!

 

기온이 오르면 그만큼 내리는 눈의 양도 많아진다.

물기를 많이 머금은 축축한 눈이 내린다. 무겁다. 

그래서 지붕붕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한다.

 

한반도의 폭설 피해는 주로 2월 말에서 3월 초 집중한다.

폭설이 한차례 지나갈 것이다.

 

입춘이 지났다 한다. < 부인

 

그러게 날짜를 보니 12일이네? ㅡㅡ

 

매년 2월 4일 또는 5일이 입춘!

 

"폭설이 와요?" < 부인

 

"그럴걸? 매년 똑같은 반복을 하는 것 중 하나 아닐까?"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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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 < 동해안에서 일어난 폭설 사건

 

통상 강원도 영동지방을 기준으로 볼 때 매년 겨울 설 명절과 

입춘을 전후해서 일시적으로 북동풍이 부는 시기가 있는데 

이 북동풍이 동해를 지나면서 습기를 머금고 그대로 태백산맥에 충돌, 

미칠듯한 폭설이 내리게 되는데 이번 폭설의 경우 

동고서저의 기압배치가 유독 길어진 것이 이번 폭설의 원인이다. 

 

2. 2013년 2월 폭설

 

1월에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보다 

2월에 큰 눈이 내릴 가능성이 더 높은데요.

추위가 약해지면서 공기 중 수증기의 양이 느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공기 중 수증기의 양이 크게 는 상태에서 

상층 찬 공기가 밀려와 먹구름을 크게 발달시켰기 때문입니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수증기를 함유할 수 있는 능력이 커졌는데 이 때 마침 

먹구름이 발달하면서 공기 중의 많은 수증기가 눈으로 변해 쏟아진 것이죠.

 

3. 2011년 동해안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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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2일 (눈이 온 후, 한반도 위성사진) NASA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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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9일 (눈이 오기 전, 한반도 위성사진) NASA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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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왜 오지?

 

한반도에 눈이 오는 원인

 

서해안 같은 경우 물론 저기압 또는 전선에 의해 눈이 오기도 하겠지만 

대기온도와 해수 온도 경도가 발생하여 생기는 해기차가 

대부분 서해안에서 내리는 눈의 원인이다.

 

수도권 같은 경우 가끔 해기차로 인해 눈이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선성 또는 대기불안정, 

저기압에 의해 눈이 오는게 더 많은 경우다.

 

강원 동해안, 울릉군, 독도 같은 경우 북쪽에 고기압, 

남쪽에 저기압이 있으면 동풍이 유도되기에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눈구름이 동해안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태백산맥에 막혀 강원 동해안에만 폭설이 내리게 되는 것이다.

물론 전선성 적설과 저기압에 의한 적설도 있다.

 

여기서부터 막히기 시작하네?

서고동저형 기압배치. 등압선이 남북으로 생성되고? 

북서계절풍이 강할 때? 서해안에 눈이 왕창 오거든? 

아, 같이 물려 가는구나. ㅡㅡ 솔직히 전국이 몽땅 오는 것 아닌가?

헷갈리네? 뭐가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는 조건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다. 이런 것인가?

 

서해안 지방의 폭설 특징은?

겨울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압배치는 서고동저형이다.

북서쪽으로 한랭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다.

 

대륙고기압이 북서쪽에서 확장해오면?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 위를 찬 공기가 지나오면서 눈구름이 발달한다.

이것이 내륙으로 밀려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게 되는데?

이것을 한기 확장형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안( 충청 및 호남의 해안지방), 외에도

제주도 산간지방, 울릉도 지역에서 폭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 하에서 등압선이 동서방향으로 눕고

북동기류가 뚜렷할 때는 영동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다. 

 

기압골이 남북으로 형성되면서 저기압이 느린 속도로 진행하면?

때에 따라 중부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리며, 이 때 기온이 낮으면? 

남부지방에도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린다.

 

중부지방에 대설이 내리는 경우는?

급격한 상승기류에 의해 형성되는 뇌우 구름(적란운)과 

규모가 큰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이다. 

 

///////////////

 

폭설이 내리는 이유는 뭘까?


우리나라 폭설의 특징은?

 

첫째는 가장 광범위하게 눈이 오는 형태인데, 

이는 중국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동진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형태다. 

이 경우 대개 전국적으로 눈이 오게 되며 눈의 양도 많다. 

 

둘째는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에서 눈이 오게 되는데, 이는 서해의 영향이 크다. 

즉 대륙의 찬 공기 덩어리가 우리나라에 접근하게 되면,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의 수면에서 증발이 일어난다. 

이 때 형성된 구름이 북서류를 타고 서해안으로 유입되어 

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게 된다.

 

또한 대륙 고기압이 확장될 때 마다 눈이 오므로 자주 눈이 내리게 된다. 

그러므로 서해안 지방에 눈이 오고 나면 

이어서 한파가 몰아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셋째는 영동지방의 대설 형태로, 이는 동해에 저기압이 형성될 때 발생한다. 

이는 동해상에 저기압이 위치하고 오호츠크해 부근에 

블로킹 현상이 유지될 때 동해상의 저기압은 

빨리 동쪽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오래 머물게 된다. 

이때 동해상의 습한 기류가 영동지방으로 유입되어 대설이 된다. 

 

우리나라가 위치한 중위도 지방과 

적도를 포함하는 저위도 지방에서 강수가 형성되는 과정이 다르다. 

우리나라와 같이 중위도 지방은 온난전선과 한랭전선 상에서 

습윤한 공기가 빙결층 이상까지 상승해 빙결과정을 거쳐 강수가 나타난다. 

 

하지만 적도를 포함한 열대지방은 태양에너지에 의해 습윤한 공기가 

가열되어 상승해 빙결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비가 형성되어 

땅으로 떨어진다.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에 의해 주로 

강수가 형성되는데, 이는 강수형성과정에서 전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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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육군 8군단 제설작전 

ROK Army 8rh corps Service for Civilians in Snowfall

대한민국 육군 8군단 1170 공병단 장병들이 폭설로 고립된 양양군

어성전리 민가와 주요 도로의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제설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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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주신 분들…

 

입춘 한파 반복되는 이유는 ‘양력’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9E%85%EC%B6%98-%ED%95%9C%ED%8C%8C-%EB%B0%98%EB%B3%B5%EB%90%98%EB%8A%94-%EC%9D%B4%EC%9C%A0%EB%8A%94-%EC%96%91%EB%A0%A5


대보름 한파, 서울 체감 -15℃…올 겨울 마지막 한파 되나?
2017.02.10 10:00 SBS 뉴스

해양에 대해 (기상청)


[지구과학산책] 눈, 많이 오면 폭탄같은 재앙 폭설(Heavy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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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 내린 눈 12시 현재 25.4cm - 2010/01/04 기상청 

http://web.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1312 

 

1월 기온변화 크고 한 두 차례 많은 눈 - 2010/01/04 기상청

http://web.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1311

 

한강 첫 결빙 - 2009/12/29 기상청

http://web.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1304

 

3개월전망(2017년 2월~4월)

http://web.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3324&page=1&field=&text=

 

한파 속 한강 첫 결빙

http://web.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3327&page=1&field=&text=

 

http://www.archives.go.kr/next/search/listSubjectDescription.do?id=001913

2004년 3월 4일부터 5일 동안 중부·경북지방에 10~49㎝ 의 폭설의 내려 축사, 비닐하우스 등 6,734억 원의 피해가 발생되었다. 4일 오후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100년 기상관측 이래 최대의 3월 폭설이 쏟아지면서 밤늦게까지 서울시내 모든 도로가 사실상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http://www.archives.go.kr/next/search/listSubjectDescription.do?id=006938&pageFlag=

2005년 12월 3일부터 24일간 내린 대설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지상의 찬 공기와 서해 해수면상의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와 온도차에 의한 소낙성 눈구름대가 형성되면서 12월 3일~5일까지 많은 눈이 내렸고, 12월 9일~10일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강한 바람과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내렸다. 이 기간 동안 최대 일적설량은 정읍 59.3cm, 부안 47.1cm, 광주 40.5cm, 해남 38.5cm, 순천 37.3cm를 기록하였다.

 

2005년 대설 피해는 20여일 동안 장기간에 걸친 눈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적설에 취약한 시설과 풍랑으로 인하여 어선 및 수산증양식시설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또한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녹지 않고 장시간 쌓임에 따라 피해가 가중되었다.

 

 

2005년 대설로 인한 피해지역은 서울, 대구, 인천, 울산, 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인명피해는 사망· 실종 14명, 이재민 6,511명(2,180세대)이다

 

호남 지방의 국지적 강설 분포와 그 차이의 원인에 관한 연구

대한지리학회지 제41권 제4호 2006 (457~469)

http://www.kgeography.or.kr/homepage/kgeography/www/old/publishing/journal/41/04/06.pdf

 

지구온난화 현상, 올 겨울 폭설의 원인

http://www.scienceall.com/%EC%A7%80%EA%B5%AC%EC%98%A8%EB%82%9C%ED%99%94-%ED%98%84%EC%83%81-%EC%98%AC-%EA%B2%A8%EC%9A%B8-%ED%8F%AD%EC%84%A4%EC%9D%98-%EC%9B%90%EC%9D%B8/

 

폭설의 원인은? 출처 : SBS 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00207049

 

특히 어린아이 키와 비슷한 1m의 폭설이 내린 대관령에서는 

오도 가도 못한 많은 사람들이 하얀 눈 속에 갇혀 밤을 하얗게 지샜고, 

지금도 강원 산간에는온 마을이 눈에 파묻혀 고립된 곳이 많습니다. 

20년만의 폭설이라고도 하고 사상 최대의 큰 눈이라고도 하는 

이번 폭설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진짜 원인은 북극이 대책 없이 녹고 있다. 쩝.

 

여름철 집중호우처럼 성질이 다른 두 공기덩어리가 

우리나라에서 충돌한 것이 이번 폭설의 주된 원인입니다. 

남서쪽에서 습기가 많은 비교적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찬공기(소한추위의 주범)와 한바탕 세력다툼을 벌인 것입니다. 

두 공기의 성질 차이가 워낙 커서 대형충돌이 불거졌고 

이 사이 폭설이 쏟아진 것입니다.

 

전체 수정 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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