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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자이다 < 전자가 말하는 물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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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08:48:09

나는 전자이다 < 전자가 말하는 물리현상

 

나는 전자이다.

이렇게 말해도 나의 존재를 똑똑히 알고 있는 것은 오로지 나뿐이다.

나는 집도 없고, 부모도 없다. 

섭섭하게도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지조차도 모른다. ㅡㅡ

 

그런 나지만, 나는 이 지구 위에 생물이 나타나기 전부터 살고 있었다.

다만, 인간이 나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을 뿐이다.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에 인간은 고양이 털과 같은 

자연물과 유리 같은 절연물을 서로 문지르면? 

서로가 끌어당기는 마찰 전기가 발생한다는 것을 이미 발견한다.

 

그 작용의 주역이 바로 나 '전자'이다.

..........................

  

수소 원자는 비쌍전자로 인해 자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수소 분자가 되면? 자성을 잃는다.

두 개의 수소 원자에 따로따로 살고 있던 동료가 쌍이 되어서?

두 원자핵 주위를 회전하는 분자 구조로 되기 때문인데 

그편이 에너지 상태가 낮고 안정되기 때문이다.

 

이때 동료의 자전 방향은 반대가 되어서 서로가 자성을 상쇄하는 것이다.

비쌍전자가 살고 있는 그 밖의 원자가 자성을 지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비쌍전자가 살고 있지 않은 원자로 구성되는 물질인 금속은 

자성을 갖지 않는다. 비쌍전자로 불리는 동료가 살고 있는 금속 원자 - 

금, 은, 구리 등이 자성을 갖지 않는 것은 왜일까?

 

자석을 이들 금속에 접근시키면?

 

금속 안의 동료는 금속 안에서는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다.

 

자위 수단을 위해 와전류가 되어 움직인다.

이 전류는 가해진 자계(자기장)를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흐른다.

(흡인의 반대로 자적에 반발하는 성질)

 

흡인 > 빨아드리거나 끌어 드리는 것.

자적 > 어딘가 속박됨 없이 마음대로 즐기는 것.

 

즉, 금속은 반자성의 성질을 가진 것으로 된다.

(이것이 자성을 갖지 않은 이유의 전부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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