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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북극이 푸른 북극으로… 정보

하얀 북극이 푸른 북극으로…

본문

죄송합니다. 내용을 조금 많이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담긴 내용의 중심은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체적인 수정을 하려 합니다. 죄송합니다.


2017.03.01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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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북극에서 푸른 북극으로…지구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34766

2017-02-2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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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만 집어왔습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링크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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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얼음 표면적 38년 만에 가장 작은 크기…지구온난화 영향" 

2017/02/18 00:36 - 연합뉴스 

 

북극해의 얼음 표면적이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38년 만에 가장 작은 크기로 줄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WMO에 따르면 올해 1월 북극해 얼음 표면적은

1천338만㎢로 작년 1월보다 26만㎢가 적었다. 

1년 만에 영국 면적(24만3천610㎢)보다도 

더 넓은 크기의 얼음이 사라진 셈이다.

 

유엔 산하 지구대기연구계획(WCRP) 데이비드 칼슨 국장은 

"북극해 얼음은 통상 1월에 부피와 표면적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올해 1월에는 기온이 빙점 이상 오른 날도 있어 회복이 매우 더뎠다"며 

 

"북극 기온은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1월 관측된 표면적은 1981년부터 2010년까지 기록된 

평균 면적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면적과 맞먹는 126만㎢가 좁았다.

WMO는 "월별 기온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온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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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두께도 점차 얇아지고 있다. 

불과 수십 년 사이에 40%가량 얇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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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uow.org/post/threatened-rising-seas-alaska-village-decides-relocate

 

땅과 얼음이 녹으며 마을이 무너져…

시슈머레프(Shishmaref) 미국 알래스카 주의 도시이다. 

축치 해의 섬에 위치한 마을이며, 인구는 2010년 기준 500명 가량이다.


마을 이름은 1821년 러시아 제국 해군 소속 탐험가였던 

오토 폰 코체부 중위와 함께 탐험에 동행했던 

글레브 시시마료프 중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 마을은 20세기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마을의 지반인 영구동토층이 무너져 내렸고, 

그로 인해 이주가 불가피해졌다.


결국 2016년 8월경 주민투표 결과 집단 이주가 결정되어 

마을은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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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다시 수정

 

북극의 기후변화는 지구 전체의 평균과 비교해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 

작년 11월 중순 북극의 대기 온도는 섭씨 1.67도를 상회했다. 

최고 5.9도까지 올랐다. 이는 평년보다 20도 이상 높은 수준이어서 

관측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과학자들은 100년 동안 지표 온도가 섭씨 0.6도 오르는 사이

북극에서는 4~5도가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북극의 빙하 녹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북극의 이상고온 현상은 북극에만 머물지 않는다. 

중위도의 인구 밀집 지역인 동아시아와 북미, 유럽지역 등에 

한파, 폭설, 폭염 등의 극단적인 재난 현상을 야기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년만의 폭염', 

'사상 최고 한파'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해류 순환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고위도와 저위도간 

해수의 온도차와 염분의 차이다. 

 

열대 지역에서 바람과 해류를 이용해 열을 북해로 보낸다. 

일반적으로 난류는 북극의 찬 기운에 의해 차가워지면서 

그린란드 해역에서 심해로 가라앉는다. 이 과정에서 순환이 발생한다.

문제는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해 주변의 염분이 감소해 

밀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낮아진 밀도의 바닷물이 그린란드 주변 해역으로 유입되면 

아프리카 남단에서 올라온 바닷물이 아래로 가라앉지 않고 

장시간 표층에서 분리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해빙이 녹으면 바다가 멈춘다.

 

해빙(海氷)이 어는 과정 자체로도 해수를 움직인다. 

해빙은 해수가 얼어 만들어진다. 해빙이 생성될 때

바닷물 중 다른 이온은 빠져나가고 주로 순수한 물만 얼게 된다. 

그 결과 주변 해수의 염분이 증가한다. 해빙이 생기는 겨울에는 

밀도가 높아진 표층 해수가 심층으로 가라앉으면서 

전 해양을 도는 순환이 발생한다. 

 

날이 따뜻해져 해빙이 생기지 않을 경우,

이러한 순환과정이 약화된다.

 

북극의 해빙은 바다의 열에너지를 대기에 빼앗기지 않게 막아준다.

해빙이 줄어들면 대기와 해양이 직접적으로 접촉한다. 

이에 따라 열교환이 활발해진다. 

해양에 축적된 열이 대기를 덥히는 데 사용된다.

 

지구온난화가 가속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향후 30년 이내에 

북극의 여름철에 해빙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극은 지구에서 기후 피드백(feedback : 되먹임)이

입력과 출력이 있는 시스템에서, 출력에 따라, 출력 쪽 신호의 일부를 

입력 쪽으로 돌려보내어 입력을 변화시키는 일.

가장 강력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북극해의 해빙이 녹아내리면서 

지구 시스템의 가장 강력한 피드백 체계 중 하나인 

얼음 반사 피드백이 발생되고 

이것이 북극이 해빙(解氷)하는 것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해빙이 있을 때보다 햇빛이 바다에 더 많이 흡수된다. 

빙하의 태양 에너지 반사율, 즉 알베도(albedo)가 낮아지는 것이다. 

흡수된 열은 바닷물을 데우고 다시 더 많은 해빙을 녹인다. 

온난화로 얼음이 녹아 바다의 면적이 커지면서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고 이는 또 기온 상승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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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율 또는 알베도(albedo) 

물체가 빛을 받았을때 반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반사율은 입사되는 전자기파에 대한 반사량으로 계산되며, 

일반적으로 0%에서 100%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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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이다.

 

이러한 이유로 북극의 온난화는 

지구의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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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후, 정정하겠습니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 에너지의 약 33%가 우주로 되돌아간다. 

물은 태양열의 6%를 반사한다. ? 

얼음은 일반적으로 태양열의 50~70%를 반사한다. ??

막 내린 눈은 90% 이상의 반사율을 자랑하며,

눈이 쌓인 두터운 해빙 역시 90% 수준으로 태양복사에너지를 반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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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녹기 시작한 해빙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게 된다.

 

적색 눈조류(snow algae)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이유도 

알베도 효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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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opsci.com/snow-algae-is-melting-glaciers-in-arctic

 

적색 눈조류는 일반적인 녹색 조류와 달리  

여름으로 가면서 분홍색 또는 붉은색을 띤다. 

분홍빛의 눈 조류가 눈 표면을 덮고 있는 경우 

빛 에너지의 흡수량이 높아져 알베도가 낮아진다. 

흡수된 열은 얼음과 눈을 빠르게 녹이면서 눈 조류의 번식을 돕는다.

 

북극에서는 다양한 온난화 증폭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 

온난화로 생물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생물들의 햇빛 흡수량이 증가하여 온도가 상승한다.

 

영구동토층(기온이 연중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는 토층)이 해빙하면서 

발생하는 메탄과 같은 강력한 온실기체가 방출되기도 한다. 

 

스탠퍼드대학교의 케빈 애리고 해양생물학자 연구팀에 따르면 

북극해의 2015년 연간 해조류 생산량은 1997년에 비해 47% 상승했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생산량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조류(藻類) 출현 시기도 앞당겨졌다.

 

해조류는 북극해 먹이사슬의 첫 단계이다. 

새우, 새, 물개, 고래, 북극곰 등 상위포식자에게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명체에 영향을 미친다. 해조류 생산량의 변화는 

동물들의 먹이 사슬에 변화를 준다. 

 

북극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북극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목초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연사박물관 산하 생물다양성보호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2050년에는 북극에서 풀과 나무가 자라는 지역이 

지금보다 52%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툰드라 식물이 사라지고 

관목이 자라나 수목한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

지구적 탄소 순환도 영향을 받는다.

 

알래스카와 러시아 툰드라 지역 등 영구동토층에 저장된 

엄청난 양의 탄소가 대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다. 

 

상당수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던 북극이 오히려 

탄소 발생의 진원지로 역할하게 되는 것이다. 

수목이 우거진 종들이 늘어나 군락의 변화에 따라 탄소 균형이 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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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권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이 비로 바뀌자 

겨울철의 목초지가 얼음으로 뒤덮여 

순록들이 먹이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순록이 영양실조에 걸려 발견되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평균 체중도 줄었다. 

순록의 몸무게가 16년만에 12%(7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자연보호연합은 작년에 발표한 “레드 리스트(Red List)'에서 

순록을 처음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했다.

 

순록은 21~27년 사이에 개체수가 무려 

40%나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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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북극곰들이 동족을 사냥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캐나다 처칠에선 북극으로 가지 못한 북극곰들이

사람들의 쓰레기장을 뒤지기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북극곰의 ‘원래’ 주식은 고리무늬물범이다.

 

캐나다 북부 허드슨만의 처칠. 인구 800명의 처칠은 

북극곰과 인간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이다. 

북극곰은 내륙에서 바다로 나가며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이 마을 근처에서 바다가 얼기를 기다린다. 

 

북극곰은 먹이 사냥과 짝짓기, 새끼 낳기 등,

모두 바다를 떠다니는 유빙을 이용한다.

 

북극곰은 얼음이 없으면 살 수 없다. 

부빙(浮氷)에 구멍을 뚫고 숨 쉬러 올라오는 

바다표범을 잡아먹을 수도 없고, 

빙산과 빙산 사이를 헤엄쳐 다닐 수도 없다.

 

믿기 어렵겠지만 북극곰이 익사하기도 한다. 

북극곰은 20여㎞까지 쉽게 헤엄치고, 

일부는 최고 160㎞까지도 수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거리가 100㎞이상으로 늘어나면?

탈진과 저체온증으로 인해 높은 파도를 이겨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얼음면적이 줄어 부빙간의 거리가 늘어날수록 

먹이구하기는 물론 기본적인 이동도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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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인터내셔널은 현재의 온난화 속도대로라면 

2050년께 허드슨만의 북극곰이 멸종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우선 내 눈이 지금 하얗다. ㅡㅡ

까맣다. ㅡㅡ 준비는 해 놓았는데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는 안다.

그런데 시간이 까맣다. ㅡㅡ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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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Pole Sea Ice
http://svs.gsfc.nasa.gov/cgi-bin/search.cgi?value=North+Pole+Sea+Ice&expanded=filters
https://svs.gsfc.nasa.gov/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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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의 순록떼를 지켜라!
http://newsweekkorea.com/?p=8892
2017.02.27 - Newsweek 한국판

기온이 올라가고 겨울이 짧아지면서 눈이 비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물기가 얼어붙어
순록이 겨울철 주식인 이끼를 뜯을 수 없다.
툰드라에서도 지역마다 영향이 달리 나타난다.

노르웨이령 북극해 스발바르 제도에선 기온이 올라
얼음이 계속 줄어들면서 순록떼가 오히려 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순록 개체 수는
지난 10~15년 동안 약 30% 줄었다.
러시아의 상황은 더 열악하다.
타이미르 반도의 순록떼는 2000년 이래 40%가 감소했고,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유행하는 탄저병으로 최근 순록 약 1500마리가 폐사했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약 40% 순록이 사라졌다.
년도가 일치하지 않아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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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 얼음과 함께 사라지는 북극곰..멸종위기
美 정부, 북극해 얼음 빠르게 감소하면 2025년 멸종 경고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49738
2015.07.03 18:10:45

전 세계 북극곰 개체 수는 2만∼2만5000마리로 추정되며
미국 알래스카, 러시아, 캐나다, 덴마크,
그린란드, 노르웨이에 주로 서식한다.

미국 정부간 합동연구로 21세기 말까지 북극곰 수에 관해
온실가스 배출이 안정화되는 경우와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의 두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양쪽 시나리오 모두에서 세계 북극곰 개체 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 알래스카, 러시아,
노르웨이의 북극곰 집단이 먼저 위협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곳의 북극곰들은 2025년부터
북극해의 얼음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멸종 위기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덴마크 그린란드에 서식하는 나머지 북극곰들은
2050년부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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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pri.re.kr/home/contents/m_4170000/view.cms
http://sms.khoa.go.kr/UOC/study/pole/northpole.asp

북극곰은 원래 북극에 살던 동물일까?
북극곰의 족보를 조금만 더 파고들어가면 북극곰이 사실은
시베리아나 알래스카, 그린란드에 살던 흑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먹이를 찾아 북쪽으로 이동한 흑곰은 얼음환경에 적응하며
털 색깔이 흰색으로 바뀐 것이다. 그래서 북극곰의 털 밑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의 피부가 보인다. 남극에 북극곰이 없는 이유는
바로 남극이 남극해라는 거대한 바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북극곰은 얼음 위를 이동하며 사냥을 하고 빙산 사이를 헤엄치기도 하는데
그 거리는 25㎞를 넘지 못한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320068.html#csidxbb6b40c25d1410c9dbdc2728adcd18f


미 연구팀 "연간 57조 원이면 북극 얼음층 복원 가능"
2017/02/09 10:29

북극의 얼음은 최근 몇 년간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미국 국립빙설데이터센터(NSIDC)에 따르면
작년에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남극과 북극 바다에서
알래스카 면적 두 배(약 384만㎢) 크기의 해빙(海氷)이 사라졌다.
인도 전체 국토 크기만 한 해빙이 녹아 없어진 것이다.

특히 북극의 빙하 면적은 1천25만㎢로
관측 사상 2번째로 작아졌고 회복속도도 늦어졌다. 빙하가 줄어들면
기후에 갖가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세기 후반에는 빙하가 완전히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얼음층 밑의 바닷물이 얼 때 방출되는 열을
공기 중으로 빼내면 얼음층을 복원할 수 있다

연구팀은 얼음층 밑의 바닷물이 얼 때 방출되는 열을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풍력을 이용하는 펌프로 바닷물을 얼음 위로 퍼 올려 얼게 하면
얼음층을 두껍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음층의 두께를 1m 늘이면
"즉시 17년 전 상태로 복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북극 지역에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10년마다 빙하가 거의 10%씩

https://www.youtube.com/watch?v=6ZAuRpK4tkc

원래 물질이 얼 때는 주변에 열이 방출됩니다.
당연히 빙하 밑 바닷물이 얼 때도 열이 나오게 되죠,
하지만, 그 열은 주변에 빙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이 열을 빼내는 방법을 생각해낸 겁니다.

연구팀은 계산 결과, 얼음층 밑의 바닷물이 얼 때 방출되는 열을
공기 중으로 빼내면 얼음층은 더욱 빠르게 두꺼워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는 매년 1월 지구의 기온을 관측하는데 올해 1월 지구 기온이,
관측해온 137년 중 세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한 겁니다.

가장 높았던 건 바로 지난해 1월이었습니다.
평균 온도(1951~1980)보다 1.12도 상승한 수치를 보였죠.
두 번째는 2007년으로 평균온도보다 0.96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인 올 1월은 1951~1980년의 1월 평균온도보다 0.92도 오른 수치를 보였습니다.

137년 동안 1월 평균 온도가 가장 높았던
세 번의 1월에 지난해와 올해가 포함된 셈입니다.

지난해 11월, 북극 기온은 영하 5도로 관측됐습니다.
영하 25도 안팎을 기록하는 평년보다 무려 20도 이상 상승한 수치였습니다.

미국 국립빙설데이터센터(NSIDC)에 따르면,
위성 관측 결과 남극과 북극의 얼음 양은
1981년부터 2010년 사이의 평균 얼음양보다
384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알래스카 면적의 두 배, 우리나라 면적의 38.5배에 달하는,
인도 전체 국토 크기만 한 해빙이 녹아 없어진 겁니다.
특히 북극의 빙하 면적은 1천 25만㎢로 관측 사상 2번째로 작아졌고,
회복 속도도 더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차가운 물이 해류를 타고 흐르면서
수온이 급격히 하강하는 지역이 생기게 됩니다.
일부 지역만 수온이 내려간 '수온 양극화'는 지역 생태계에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빙하 속에 있는 온실가스가 대기 중으로 빠져나오게 되죠.
빙하는 태양 빛을 반사하는 역할도 하는데,
빙하가 줄면 지구 기온이 상승하고 지구온난화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지구의 이상 기온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는 계속돼왔습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환경 오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62249
2017.02.26 16:26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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