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뜯었다 붙이신다 하여 고치셨는줄 알았습니다.
뜯었다가 그냥 붙이셨어요? ㅡㅡ/

버릴 것 같음.. 택배로 보내주세요.
기종이 뭐였죠? 팔아 먹을 수 없음 안 되는데? 헤헤..

저야 있으면 그냥 뜯어 봐요. ㅡㅡ
제가 안 뜯어도 큰딸이 뜯어요. ㅡㅡ
컨넥터 다시 뽑았다 끼워 보신거죠?
A/S 센터에서 설마 거짓말 했겠어요.
가기 전 같으면 컨넥터 뽑았다가 다시 끼우셨어요? 했거든요.
WD40 같은 것 살짝 뿌려 주고 융 같은 것으로..
하긴 모 안 닦아도 괜찮습니다. 먼지 낄 곳도 아니고..
스마트폰 지난 겨울에 20대 가량 뜯었다가 끼웠는데요.
거참 신기하게.. 모두 살았났거든요. ㅠㅠ
저는 뜯으면 사진찍고 기록만 남겨요. 일기장에 오늘은 뭐했다. ^^

잠시만요. 프라다 모델명이 3 인가요?

http://oogundam.tistory.com/78
여기 정보 보시면 화면 위에서 아래로 중간 쯤에..
컨넥터에 관련된 표현이 있어요.
그렇게 생긴 녀석들을 뽑았다가 다시 끼우면 되는데요.
전원이 안 켜지면 전원부만 보시면 되세요.

아 깜박했네요. LED 연결부도 보시고요. 화면이 먹통이라면
추측도 할 수는 있어요. 소리도 안 나고 화면도 안 뜨고
이러면 전원부 쪽.. 버튼이던 뭐든.. 배터리 연결부위 정도
소리는 나고 화면이 안 뜨면? 이거야 뻔하죠? LED쪽

보통 잘 빠져요. 생각보다 많이..
떨어뜨리거나 충격 받을 때 마다 조금씩..
그러다 빠지면 먹통 되고요.
일단 저 정보 참고해 보세요..
모델명과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 컨넥터는 저 모양으로 생겼더라고요.

그리고 WD40은 봐서 물이 들어간 흔적이 있어 보이거나
녹이 보이면 무조건 뿌리는 것이 좋고요.
그렇지 않다면 안 뿌려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단지 접속면에 살짝 뿌려주면 이물질도 제거되고 효과 있기는 해요.

적당히 하시다 주무세요.
저는 졸려서 이제 자야할 것 같아요. 눈이 무쟈게 말을 안 듣습니다.
성공하셨음 좋겠어요!!!
괜히 제가 고생길을 열어 드린 것은 아닌지 ㅡㅡ 쩝..

침수가 되었던 과거가 있다면 아무래도 총각보다는 불리해요.
부인께서 이해해 주어야 할 부분이 참 많습니다.

건조방법은 보통..
햋볕과 같은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면서
그늘진 곳에서 자연건조 보다는 빠른 건조방식이 유리합니다.
드라이기는 권장치 않고요. 선풍기 바람으로 건조 권장..
건조를 했다 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침수 흔적이 남아
이것이 부식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침수가 되었을 때
건조 후 사실은 해체하여 WD40 같은 놈으로
부식방지를 사전에 시켜 주었다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실제로 저는 이렇게 했었습니다.
침수가 되었다 해도, 전원인가만 하지 않고
위와 같은 조치를 하면 사실 오래 가거든요.
전원인가는 다시 못 쓰게 될 위험행위 중 하나..

융으로 비비던 휴지로 비비던 잠깐인 걸요.
정전기로 망가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게 쉽게 망가지는 아이는 못 보았어요.
망가지기는 할 것 같고요. 이론이 있으니..

침수.. 이렇게 되면 컨넥터 뿐만 아니라..
칩들 사이도 보셔야 하는데요. 눈으로 안 보여요
사진을 찍어서 확대하시면 잘 보이세요.
어딘가 부식이 있을 것 임다..

아무튼 프로그래머7 님..
침수가 되면요.. 볼 것 없어요.
양심에 손을 얹고 할 수 있다면
잽싸게 파는 것에요. 잘 작동합니다. 하고
나는 모르잖아요? 양심에 상처도 안 받을 수 있겠네요.
나는 몰랐으니까..
이런 정보는 모르는 것이 내 마음 편히 사는 길이랍니당.
해피하신 하루 되십시오!!

갸는.. 솔직히 뿌려서 기계가 해가 갈 곳은 크게 없어요.
아무래도 기름덩어리 잖아요?
렌즈 같은 곳에 뿌리면 사진 뿌옇죠?
융 같은 것으로 닦은 이유는
먼지가 생기거든요. 미끈미끈하나 끈적끈적도 함께..
컴퓨터 부품 같으면 기판 전체에 뿌리면 광만 잘 나더라고요? ㅎㅎ
괜찮으실 거에요. 합선을 시키거나 고장을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풍성하게 뿌리시지는 마세요.
만병통치약 아님.. 오히려 잔뜩은 해가 될지도 모릅니당.

? 자원재활용 모임.. 필요할 것 같음..
엉터리 수리업자들 몇분 모시면 재미겠어요?

경운기 따라 아무생각이 뒤꽁무늬 졸졸졸 따라 갔다가..
내 차가 논에 빠져 버렸을 때 응급조치 방법
흥건한 논바닥에서 나오기 엄청 힘들거든요. ~~
아세요?

또. 울 둘.. 랭킹1위 떴네.. 크윽..
기념으로 홍보합니다.

http://sir.co.kr/somo/817

합류해 주세요. ~~

광고담았다고 바로 2위로 밀려 버림.. ㅡㅡ

2초 다시 꺼짐요?

음..

접전불량 의심 가는데요.
배터리 꼽는 곳 일단 열기 편하니 먼저 의심..
거 뭣이냐.. 왜 배터리 연결시키는 곧 보면 노란색 구리도 아닌 것이
금도 아닌 것이 노란 놈 있잖아요?
그 아이들 나이 먹음 피부탄력 떨어져요.
탱탱해야 이런 일 없는데 축 늘어져서 탄력 잃음 그렇죠?
확, 잡아 당겨서 다시 넣어 봅니다.
안 꺼지고 이상 없으면.. 싱싱한 제품으로 교체..

이물질이 있어 제대로 안 붙을 수 있어요.
뭐 지우개로 지우세요. 하는데요.
WD40 이럴 때 능력발휘합니다. 뿌리세요.

하나 빼 먹음 있음..

전원버튼 쪽이 항상 눌려 있는지도 몰라용..
버튼 살짝 눌러 보세요. 평소 감각과 다르면.. 수상 맞음..
들어가서 꼼짝 안 하거나.. 눌러도 다시 나오는 반응이 없거나
이런 것도 살펴 보세요.

뒤늦게 생각난 것 하나..
기판을 보면 침수가 되어 문제가 되는 곳은 건조 후 시간이 지나면서
하얗게 뿌연 모습으로 포그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보이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침수피해지역입니다.

아.. 고객님 배터리 쪽에 문제가 있네요..
열이 난다.. 그렇네..
침수되었던 폰이라서.. ??
이 부분은 잠시 놀다가 다시 오겠습니다.

이 시간에 일을 하셨다면요. 폰 사셨어요. ㅡㅡ
이긍.. 잠시만요..

침수 기계는 밥통보온 으로 ㅎ

아 폰침수시. 물기제거에 탁월하다고
들은적이있어서요 일반건조나 드라이기 이런건
시간도 많이걸리고 완전 건조가 안된다고 해서요

오잉?

고객님.. ?

아.. 다시 보고 다시 댓글 올리겠습니당. 밥통 먼저 잡느라..
잠만요.

저는 살아생전.. 처음 듣는 기발하신 방법이세요.
역시.. 고수들은 수리도 특별하시네요.
담아 삐립니다. 보온밥통.. 이론상? 되지요.. 됩니다. 훌륭하십니당..

아무리 봐도.. 안 보이시는 거에요.
일단.. 조금 쉬세요. 그리고 딱 한 번만 더 접근하시고
그래도 안 되면.. 택배로 보내셈..
아무튼 지금은 쉬세요! 제발!

한 둬시간 이상..
이후에도 안 보이심.. 고장 맞습니다!

A/S기사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그보다 가족사진.. 주소록, 이것들이 문제네요.
스마트폰 뻗었을 때, 정작 중요한 데이터가 날아가니..
오늘의 허접 수리기.. 가장 중요한 것이네요.
평소에 이런 중요한 것들은
기본값을 메모리칩쪽으로 옮겨놓고 써야겠습니다.
저장경로값을 외부메모리 기본으로..

고장난 폰들 고쳐서 팔려했으나 스마트폰쪽은 실패했어요.
의외로 가격을 안 쳐 주시더군요.
그래서 아이들 장난감으로 나눠 주었는데요.
너무 많으니까 애들도 귀찮아 해요. ㅡㅡ

그리고 아까 말씀 드린 경운기 따라갔다가..
논두렁에 빠진 사건은.. 솔직히..
그 경운기를 빨리 불러서 도와주세요! 하는 것이 정답이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할 수 있겠지 하고 버텼다가.. 경운기는 아주 멀리 가 버렸고
그만 6시간 만에 그곳을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빠른 판단은 위기를 넘기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거죠.

허접수리기는 마치겠습니다!
이미 두분이 고장 판정을 내렸습니다.
저도 못 고칩니다!

가족사진과 주소록이 문제입니다. 아쉽습니다.
저녁시간은 조금이라도 쉬세요. 너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