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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이 때 실력이란... 정보

우리나이 때 실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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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런 걸 많이 느낍니다.

내가 아무리 프로그램 잘 만들고 아는 게 많아도, 그게 돈이 안되면 실력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거, 또 개발자로서 인정받기 어렵다는 거... 그걸 이제서야 알다니... ㅎㅎ

이미 알고있었지만 애써 왜면하고 살아온 건 아닐지...

 

원주는 하루종일 눈이 내립니다.

몇 년만에 눈같은 눈 보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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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뜨끔합니다...

"돈을 따라 가지말고,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따라가라" 이 말을 신봉했지만,
몇년전부터는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돈과 실력이 아니라, 돈=인줄이 우선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서브라는 생각이...
표현하세요!
나를 알리세요!
속으로 숨어 지내면서 세상은 나를 왜 알아주지 않을까..
이보다는 어느 젊은 개발자들처럼 "만들어 보았어요!" 하면서 나를 알리셔야 합니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오히려 깊은 실력이 겸비되는 걸요.
순수개발자로 도대체 몇 년을 지내셨습니까..
세상은 실력보다 드러난 자가 인정받는 곳입니다.
이것이 싫다면 안 받고 살면 되겠으나 필요하시다면 드러내세요!
바보천사 님은 누구보다 참한 실력을 겸비하신 분입니다.
숨어사는 것만 버린다면 돈은 그냥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성공의 기준이 돈은 아니나, 돈이 많음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서요.
무쟈게 버실 수 있기만 바랍니다.
개발능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얇고 넓게 알고있는 잡지식들이 많아서 업무처리에 누구보다 뛰어났었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면
case 1. 제가 혼자 일 다 했구요. 문제해결능력도 뛰어납니다. 연봉은 4000 받았어요
case 2. 최근에 NHN 계열사 프로젝트에 투입됐었고 연봉은 6000 받았습니다.
음... 누가봐도 2번이 더 뛰어난 개발자로 보이겠죠... ㅋ
그래도 일을 하다보면 나를 알아주는 분들도 몇몇분 계시고, 제가 돈을 받고 일을 해준거지만 제게 고마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걸 보면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의 목적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즐기기 위해서 일을 하느냐,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느냐...

저는 놀기 위해서 일을 합니다. 돈이 많을 수록 하고 싶은걸 더 할 수 있기에, 많이 벌려고 노력합니다. ^^
실력의 판단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틀려지는것 같아요.

개발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당연히 성능,코드 로 실력을 판단하겠지만

개발자가 아닌 다른사람의 관점에서 본다면 ...  원하는 결과물이 얼마나 빨리 나오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안하는지로 실력을 판단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글프지만 우리에게 중요한건 후자 ..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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