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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짱면....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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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짱면.... 짜장면

 

짜장면을 먹으면 오래된 추억을 함께 먹는 기분입니다.

 

어느 방송국 PD가 40년 경력 유명 중화주방장에게 물었죠 ...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고...

그분 활 ~

국민학교 때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어.. 반점에 일하게 되었다고 ....

 

여러분은 짜장면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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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6살때였나.. 강원도 큰어머니집에 얹혀살다가 서울 상경해서 먹은게 500원짜리 짜장면이었죠..
짜장면은..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아..그때 짜장면 가격이 200원 300원할땐데요..좀 비싼거였나봐요..암튼 엄청맛있게먹었는데 그맛이 기억이 안나요..요즘 짜장면맛하고 다르구요..
첫짜장면을 어머님이 좋은걸 사주셨군요 ㅎㅎ
맞아요 저는 짜장면 배달시키면 면 다먹고 밥 비벼서 깨끗히 먹었습니다.
그떄는 얼굴에 짜장면 묻친체로 동네에 나가서 놀았죠ㅎㅎ
짜장면은 의외로 먹기 쉽지 않았습니다.
학교 앞 짜장면 집에서 혼자서 사 먹는 방법밖에는 없었죠.
그런데 학창시절에는 짜장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
한 17년 전에요?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는데요.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 나가야 했습니다.
냉장실에 넣어 놓았죠. 돌아와서 데워 먹어야지! 하고요.
그리고는 그날 작업실에 못 돌아왔습니다.
돌아왔는데 데워서 먹기도 난감한 상태였습니다.
팅팅 불어서 물기가 없더라고요. ㅎ 가끔 그 맛이 생각납니다. ^^
둘 다 곱빼기였는데요. 몽땅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학교 때요. 친구 아버님께서 짜장면 집을 했는데요.
그 친구가 그때는 제일 부러웠거든요. ㅎ

짜장면 이야기가 나오니 온갖 추억이 모두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초등학교 졸업식날 분위기도 그림이 나오는데요? ^^
국민학교6학년 졸업떄 6학년 전체 500명중 울반에 딱1명이 .. 담임들어오시더만 누구누구만 중학교 진학 안한다고 하데요... 그러면서 그집부모님이 중학교 진학 안하고 반점에 일한다고,,,,
그때 좀 충겼이였죠 ,,, 중학교 진학안한다는게,,,

그떄는 중국사람?이 하는 데가 참 맛이있었어요 ... 분위기로 색달랐구요
지금도 졸업식날에는 중국집이 꽉꽉 찰겁니다... 아마도... 춘천에서는 몇년전만 해도 그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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