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비" 를 아십니까 ? 정보
"다리비" 를 아십니까 ?본문
우리동네에 큰 강이 하나 흐르고 그 강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다리가 있는데
몇년동안 확상공사를 하고 나서는
그 다리를 건너 다니는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는데,
한 친구 얘기가
"한달에 다리비가 $120은 들겠네" 하는데 다리비가 뭐냐고 했더니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지나가려면 고속도로비 내야 하는데
여기서도 다리 지나가려면 요금 내야하니 그게 "다리비지"
하길래 웃어 넘긴 일이 있다.
며칠전 어느 음식점에 손님들을 위한 재미 있는 안내 간판하나 발견했는데
valet parking 또는 발렛파킹이라고 하던가 대리주차라고 하던가 뭔가 좀
좋은 글귀가 있을 법도 한데
외래어를 사용하지 말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뜻은 좋은데
다리비나 발렛주차는 갓쓰고 자전거 타는것 아닌가?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공감
1
1
댓글 4개
해외생활 오래되면, 영어도 잊어버리고, 한국말도 잊어버리고 즉 영어도 안되고, 한국말도 안되고 입니다. LA에 살다 보니, 더 그렇네요..
정답입니다. 한국말도 안되고 미국말도 안되는 상황.....ㅠㅠ
발렛주차는 한글이지만 2개국 말입니다.ㅎㅎ
엔진조시좋다 라는 우스게 3개국 말이 생각 납니다.
엔진조시좋다 라는 우스게 3개국 말이 생각 납니다.
ㅎㅎㅎ 정말 웃기는 상황이 많죠 한글영문한자의 혼용으로-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