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드니 라방' 정보
배우 '드니 라방'본문
지금 유선에서 홀리 모터스란 영화가 나오고 있는데 주인공이 '나쁜 피(1986)', '퐁네프의 연인들'라는 영화로 한국 대중들에게 처음 선을 보였던 '드니 라방'이란 배우입니다. 영화 감상평을 적자고 쓰고 있는 글은 아니고 배우 얼굴을 보고 있자니 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이때 처음 드니 라방이라는 배우를 보게 되었는데 ‘배우는 못생겨도 매력이란 것이 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된 외국 배우라 기억에 남은 배우기도 하거니와 그때까지만 해도 코만도니 람보니 록키니 하는 미국 영화만 주로 보았던 저로서는 이 나쁜 피라는 영화가 영화를 보는 저의 시야와 선택의 폭을 넓혀 준 계기가 되어준 영화라 개인적으로 특별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나쁜 피에서의 드니 라방인데 피부의 탄력이 느껴지면서 어딘가 모르게 눈빛이 반짝하며 살아있죠.
이 포스터는 지금 제가 보고 있다는 홀리 모터스라는 영화 포스트입니다. 일을 하면서 보는 영화라 보다가 포기하고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드니 라방의 최근 모습입니다. 얼굴 피부가 왠지 건조해 보이고 눈은 쾡해 졌지만 연륜이 느껴지기도 하고 저 허술하고 굴곡진 피부 이면의 힘이 느껴지는 진짜 모습이 궁굼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런걸 내공이라고 하나요?
하지만 결론은 늙었다....ㅠㅠ
나이를 먹는 다는 것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 진단는 것이 전체적인 의미에서는 나빠져간다는 것이 맞겠지만 저 굴곡진 얼굴에 어떤 흠집이 생겼다고 생각해 본다면 작은 흠은 흠도 아닌 것 처럼 보인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결론은 젊음이 좋다!인 글로 끝날 것 같아 젊음 좋아!로 끝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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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Back to the future 처럼 딱 30년 뒤로 갔으면..
매일 조금씩 마셔지고 젊음은 그만큼 비워지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