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였는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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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갔던 섬인데 이름이....
부둣가에 배를 정박하려 말뚝에 묶어 놓은 모습인데 좋게 담아 두려 폰으로 찍은 후 흑백 처리했습니다. 꼭 우리네 같지 않나요. 어디든 가도 돼지만 어딘가 묶여 그 굴레를 벗어나기 힘든 흔하고 일반적인 그런 삶.
선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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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밧줄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저 매듭이나 엉킴이 나이가 들수록에 더 많아지는 듯합니다. 어딘가에서 풀어야 하는데 서로 묶고 묶인 관계로 어디 하나 풀지 못하고 그렇게 묶여 안절부절 하다가 선장이나 선주의 뜻에 따라 어디론가 가야 하는, 해방이 곧 죽음인 삶. 그게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