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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혁명가라기보단 관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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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생각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감히.. 제가.. 그나마.. 여기서 안철수씨와 가장 많이 만나봤고..

이야기도 적잖이 나눠봤고... 먼 지인이기도 하니깐...

물론... 지금의 안철수님에 대해 잘안다고 할 순 없을껍니다.

안랩 대표셨을 때와.. 그 직후까지였으니깐..

 

 

제가 아는 안철수님은... 관리형 리더라도 봅니다.

전체를 아우르고 강하게 이끄는 리더형은 아니라도 봅니다.

때문에 어려운 형국에서.. 쓰레기들과 싸울 전투력은 부족하다고 봐집니다.

때문에.. 전 현재의 안철수님의 행보를 지지하기 어려운 입장입니다.

물론 문재인 대표의 리더쉽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지금은 차선책이라도 빨리 결정해서 집결해야할 때라고 봅니다.

개혁도 너무 시급하지만... 적과 불과 300m 앞에서 백병전 직전인데..

이 상황에선 일단 뭉쳐야 맞다고 봐집니다.

 

중공.. 국공 합작.. 직접 비교는 그렇지만.. 그럴 때라고 봐집니다.

문과 안은 서로 손을 내밀지 않는다면... 그 진심 따윈 거짓이라 생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원리원칙을 따지는 것 이상의 가치를 위해 함께 투쟁해야할 때지요.

쓰레기들이 청기왓집에 있고 쓰레기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이 상황에서.. 정의는 근원적 이야기를 하는 것은 웃기죠.

그리고.. 그런 근원적 개혁을 이야기한다면... 자신의 정의로움을 넘어서!! 주변의 쓰레기들도

정리하는 결단이 필요한데... 불행하게도.. 안철수님.. 그러지 못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게 부족한 한 중생의 생각일 뿐이니... 논쟁은 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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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내분도 적이 없을 때의 내분이지 이런 내분은 야권을 하나의 틀로 봤을 때는 자멸에 가깝죠. 요즘 들어 생각하는 것이 어차피 이럴거면 전부 자기 주장가지고 찢어져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느 군요. 새누리당은 소장파들의 돌출행동이나 무리한 요구에 인물이 상대작으로 작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처리해 늘 소장파 의원들이 다음 대선 총선을 지원하고 나서고 있는데 이런 싸움이라니...

지금 와서 안철수는 뭐고 문재인은 뭐겠습니까. 그저 야권이란 큰 대아에 결국 담기될 민심을 담는 그릇 일 뿐.
저도 동의합니다. 처음부터 찢어져서 각자 성장하는게 맞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새정연이 안철수 꼬들겨서 굳이 합당한 것부터 맘에 안들었습니다.
1+1=2 또는 윈윈으로 3이 되는게 아니라.. 1+1=1.5나 그 이하가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김한길 등 새정연에서 안철수를 이용해먹은 것 밖에 안되지요.
그만큼 안철수도 자신의 이미지가 훼손된 것이 사실이고..
그만의 장점이 전혀 어필되지 못했죠.
그렇다고 새정연이 여태 잘해온 것도 아니고..

각자 영역에서 개혁하며 커왔어도 지금보단 훨씬 나았으리라 봅니다.
다만.. 문도 안도.. 주변의 쓰레기들 정리는 좀 필요하다고 봐지네요.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재인 안철수....그냥 입당해서 몇년 기빨린 것 뿐이 더 있습니까. 나올때는 개가 되서 나와야하고.....그나저나 문도 안도 수습책이 없어 이건 야권 내홍이라기보다는 선 긋기에 접어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첨에.... 안철수 나왔을 때...
문재인도 민주당 나와서 안철수 문재인 등등... 신선하고 정의로운 인재들로 새판을 짰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이 문재인 꼬셔서 그러더니.... 이용해먹고.. 지금은 쌩난리고..
정작 안철수 입문하니.. 또 안철수 꼬들겨서 이 난리를 만들고...
사실.. 새누리당이 저래 개쇼를 하는데도.. 상황이 이런건.. 야권이 너무 쓰레기라 그런거 같네요. 정작.. 진정한 진보 세력은 당이 미니미니하고....
문재인과 안철수 등은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새롭게 해야겠지만.. 이미 적잖은 손상들을 둘 다 입은 것이기에 갈 길이 더더욱 멀어진 거 같네요.
안철수라는 인물의 모호한 정체성이.. 여러 판단을 가지게 하는것 같네요..
새정치에 공감하는 사람은.. 지지를 .. 아직 판단이 이르다고 생각하면.. 판단유보..
아군이 아니라 적이라 생각하면.. 간철수..
어떻게 판단하든.. 문제는 여러 해석을 가능하게한.. 그동안의 안철수의 행보와 말들 이겠죠..
어찌됐든.. 연대라도 할 수 있는 세력이길 바랍니다만.. 모르겠네요..
일단 전 판단유보이고.. 총선과정에서.. 드러나리라 생각합니다.
이 분란의 핵심인물인 김한길이 안철수 신당에 갈까요... 아무생각없이 탈당할 인물은 아닐테고.. 안철수 신당 아니면 딱히 갈곳도 없을텐데요...

이 기회에 정의당이 좀 커야 할텐데..
새누리가 저리 몽니를 부리니.. 이번선거도 큰 희망이 안보여 더 답답하네요...
김한길이 안철수 이용해먹었고.. 이에 안철수도 좋은 인상은 안갖고 있을테고..
이 상황에서.. 김한길이 탈당 후 안철수에게 가고.. 안철수가 이를 받는다면..
1) 야합의 또 하나의 길
2) 안철수의 진정성 의심
이렇게 될 듯 합니다.
안철수측에서 세 불리기 위해 우선은 이 사람 저 사람 다 받을 가능성도 큰 듯 합니다.
그 과정에서 더욱 의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시당초 처음부터 서서히 세를 불리며 진정한 대안 세력으로 성장했어야했는데..
너무 성급했고... 김한길 등 민주당의 꼬들김에 넘어간게 잘못인 듯 합니다.
새정연 입장에선 김한길 등이 나가주는게 득이고... 더 나가줬으면 하네요.
개혁 = 문재인 퇴진이란게 말이 되는 소린지.. 후후..
문재인 퇴진만이.. 선거에서 이기는 길이란.. 말을 했을때는.
대안을 제시했어야 하는데.. 사실.. 대안이 있을 턱이 있나요...
선거에서 이기는게 쟁점이 아니었으니..
김한길이야.. 논할 가치도 없고..

아무튼... 안철수 의원은.. 총선과정에서.. 확실하게. 판단이 설거라 생각이 듭니다.
상상도 하기 싫지만.. 함께할 수 없는 세력이란 판단이 들때 쯤에는 치유할 수 없는 댓가를 치를 수도 있겠지만..

물론.. 김한길의 간교한 혀놀림에 많은 사람들이 놀아나고 있긴 합니다만..
대선후보 쯤 되는 사람들 이라면.. 놀아나지 않아야 할텐데요..
좀더 당안에서.. 차근차근 세도 굳히고.. 기회를 다져가도 될텐데...
뭐가 그리 급한건지.. 주변인물도.. 좀 찜찜한 사람들이 많은것도... 그렇고..

선거 다가와서.. 왜 이 사단인지.. 휴...
안철수가 정치적으론 너무 순진한거죠..
김한길과 만약 손을 또 잡는다면... 안철수의 리더쉽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의심을 받을 꺼리가 되는거고..
김한길 등이야 뭐 힘의 균형을 이뤄서 자기 자리 보존이 목적이니..
김한길은 쇼 하다가 언젠간 또 민주당 등에 기어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회주의자니..


안철수의 혁신이 진정성 있으려면 선이 분명하고 주변 정리도 확실하고..
워딩이나 행동들이 분명해야하는데.... 언행 불일치가 제법 많고.. 너무 즉흥적이라..
예전 제가 아는 안철수님이 아닌 거 같습니다.
적(?)이 너무 약해서 팀플이 안되는건가요??
저정도 보스따위 각개격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것인지...

참 팀플 안되는 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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