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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3개월 전 슬슬 언론에서부터 시동을 걸어 투표 전 불과 23일(대선), 14일(총선) 동안 공식적인 유세가 시작되는데 국가를 대표하고 수백, 수 천조의 예산을 집행하거나 국가의 현재와 미래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인물이나 단체를 뽑기에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기 쉬운 짧은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현역 정치인이거나 정치를 할 가능성이 농후한 단체나 개인을 AI로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결과치를 내고 그 결과치를 선거에 일부 반영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 이 법안 하나 통과하기에도 한 100년은 걸릴 정치지형이라 공상이나 하다 말아야겠습니다만, 현재의 선거방식이 좋다 나쁘다가 아닌 정치인이라는 인물이 그 나라의 현재와 미래에 끼칠 영향력을 생각해 보았을 때 그냥 좋은 시스템이 아니라 가장 이상적이고 지금 보다는 더 나은 방식을 택해 보완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극단적지만 한 20여 일 미친 듯한 선거전에 돌입해서 상대에 대한 온갖 비방과 국민들을 향한 무차별적인 포퓰리즘으로 마치 허언증에 걸린 사람처럼 떠벌리다 던진, 그 미끼에 걸린 물고기와 같이 투표권을 행사해서 돌아가는 자리 치고는 너무나도 심각하게 중대한 결과를 내기에 말이죠.
그나저나 이 미 대선 시스템...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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