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보좌진이 옵티머스 조사 받다가 자살하신 거 기억나시죠?
아마 그 문제로 이낙연도 어려웠을겁니다.

전 이낙연이 어려웠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낙연이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윤석열은 한점 문제가 없었을까요?
오히려 국힘은 초보이미지로 중도층의 움직임이 민주당쪽으로 많이 있었을거 같은데요

반대로 이재명은 이낙연 윤석열 이재명중에서 가장 큰 이슈를 달고 있는 사람이죠
옵티머스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계속 죽어나가는 대장동 이슈와 형수이슈에 비할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적 결함이 크다라는 프레임으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음에도
뚜껑을 열어보니 5:5 였죠

그러면 이낙연이었다면? 이 생각이 안들수가 없죠
확실히 이재명보다 더 받았으면 더 받았지 들 받을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헛둘헛둘
그린벨트로 묶인 처가 땅을 셀프해제해서 이득을 본 사람도 다시 시장도 하는 판국에..
공공주택개발에서 역대 최대 공익환수를 이끌어낸 이재명의 대장동이고 자기 어머니에게 욕하고 때린 형 내외에 욕 좀 한거 가지고 왜 이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잉끼s

모두가 잉끼님처럼 생각지 않아서 그래요
선거라는것 자체가 진실공방의 장이 아니라 이슈의 장이기때문이겠죠

단적으로 예전 이회창씨 나왔을때 아들병역비리로 판이 뒤집힌 사태가 벌어졌었는데
선거끝나고 그것이 프레임이고 거짓이었다는게 나오고 그 프레임을 씌운 사람도 자신이
경솔했다고 인정했었던 사건이 있었죠

결국 선거판에선 누가 더 안좋은쪽으로
이슈거리를 내줄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 또한 중요한점이었다고 봐요

당내경선때도 이재명 이낙연씨 대결에서 이재명씨가 압도적으로 이기다 경선 막판에
대장동 이슈가 나오면서,  이낙연의 한판 뒤집기 상황이 벌어질뻔할만큼 이재명쪽을
포기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죠
그만큼 민주당안에서 조차도 이재명에 대한 이슈를 덮거나 해명치 못하고 있었고

그 이슈가 대선까지 나오면서 1월달 이후에는 여조에서 이재명이 윤석열을 이긴적이
아에 없을만큼 굉장히 극한의 상황이었다고 봐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정치권안에서조차도 윤석열이 이기겠지 혹은 윤석열이 이기면
어느정도 차이로 이기겠나? 이야기가 오고갈정도로 이재명에 대한 이미지나 상황들은
정말 극한의 상황이었는데

왠걸 까보니 5:5

이러면 중도층의 움직임이 굉장히 아쉬울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겠죠
윤석열의 이슈도 분명히 있고 윤석열의 의혹도 있지만 이재명에게 안겨있는 이슈가 워낙에 커서 공격한번 제대로 못하고 중도층이 보수층으로 죄다 붙어버렸어도 5:5 라면

돌이켜 생각해 이낙연씨라면 하는것이 굉장히 아쉬울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사실 그랬다면 저랬다면 하는것 자체가 의미는 없죠
이제는 다음의 기회를 기다릴수밖에 없고 그럴려면 지금 의혹과 이슈거리를 주었던  그부분들을 당시 이회창이 해명받았던것처럼 다음대선전까지 다 털어버릴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자기에게 주어진 의혹과 이슈를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서는것이 가장 중요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이라는 가정으로 결과를 예상하는것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검찰의 어떤 조작이 어떻게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였다면 이라는 가정은 소모적인 이야기 아닌가 싶네요.

유오성 간첩 조작사건을 보면 어떤 공작이 발생할지 모르지요.

5년후..
아님 1년후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민주당에서 최소한의 인격만 갖춘 후보만 나왔어도 김건희가 대통령 마누라 되는 일은 없었겠죠.
대장동 때문에 죽은 측근이 몇 명이고 법원에서 범죄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 아직도 이재명을 교주처럼 떠받치는 사람들 보면 측은합니다.
법인카드 유용 사건도 그들의 천박한 인성에서 기인했다고 봅니다.

그들의 논리가 똑 같아요.

너 사람 죽인 전과자잖아.
너도 사람 때려서 감옥 갔잖아.

순간 살인과 상해죄가 동일 범죄가 됩니다.
이런 정신승리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이재명을 고집할수록 민주당은 망합니다.
거기에 송영길도 가세 했으니 금방 침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