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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 씨 / 신천지 전 지파장 출신
"저는 그 안에 김OO 사건이라든지, 고OO 사건이라든지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저는 최악의 사건이 코로나를 대하는 이만희 씨 태도라고 봅니다. 코로나에 대해서 이만희 씨가 하는 말을 듣고 제 모든 신천지 신앙이 다 무너져 내렸어요."

A씨는 신천지 교세가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국에 세운 무료성경신학원과 신분을 숨기고 접근하는 모략 전도가 주요했고, 정치권을 이용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표가 절실한 정치권과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이 필요했던 신천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A씨는 그러면서 1997년 15대 대통령 선거부터 특정 정당 후보를 일관되게 밀어왔다며,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찍어야 신천지를 보호해주고 지켜 줄 수 있다는 말도 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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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기사 보기 : [단독] 신천지, 20대 대선 윤석열 '몰표' 지시…"신천지를 지켜줄 수 있다" - 노컷뉴스  

기독교에는 "세상의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 예수의  가르침이 버젖이 쓰여져 있습니다.(요한 1서 2:15)

그럼에도 교인들을 동원 해, 정치적 권력을 취하려는 먹사들이 많습니다.

기독교에서 파생된 세칭 "이단"이라서 정치를 탐내는 걸까요?

이단이건, 정통교단이건, 그도 안니면 사이비건....

왜, 종교가 정치에 참여하려고 하는걸까요?

인류 역사에서 꽤 오랜시간, 종교가 정치를 같이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랬던 시기를 인류는 "암흑 시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종교가 가진  형이상학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정치적 권력과 물욕을 쫒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 종교는 거룩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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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하려는 종교단체, 종교인들은...

차라리 종교라는 허울을 벗어던져, 그나마 솔직함을 조금이나마 보여주길 바란다..

대저, 

인류의 역사에서, 

종교가 정치에 참여한 때문에 망한 국가가 많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