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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하고 싶어 장사꾼이 되려 합니다. 정보

1등 하고 싶어 장사꾼이 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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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사꾼이 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1등 하고 싶어서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항상 꼴찌나 다름없는 삶을 살았어요.

 

4학년 때 잠깐 성적이 이상하게 좋았으나?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중학교 다닐 때도 한 학급에 정원이 저희 때는 평균 58명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봐야 하는데

중3, 11월 시험결과 제 성적은 57등이었어요.

 

누구도 인문계는 못 간다 했습니다.

평균, 한 반에 15명만 가능했습니다.

 

친구들은 남은 한 달 놀았고,

저는 그 한달동안 책만 읽었습니다. < 9년간 총정리 동아출판사

체력장 빼고, 180만점, 166점 획득 무난하게 입학해요.

뭐 입학 후 향방은 또, 전교 꼴찌까지 1년이 안 걸렸습니다. ㅡㅡ

 

이런 꼴통스런 삶을 이제는 다시 가려 합니다.

이제는 꼴찌 싫다!

 

////////////////////

 

2005년 일이니 이제는 만땅 10년 전 일입니다.

이 맘때 쯤.. 어찌 어찌하여 어떤 분들을 뵙게 되었어요.

아가방 제품 중, 온라인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를 시도했으나

계속 장사가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옥션, 지마켓, 다음, 롯데, 여인닷컴 아무튼 8곳 정도 판매!

하지만 하루 총 판매량은 10건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가방인데? 브랜드 인지도 있는데?

제품도 가격대비 괜찮은데?

 

들어가 살펴 보니,

영업의 최전선인 고객응대쪽이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지금 진입을 하면, 8월 20일 쯤..

제가 하루 판매량 200건까지는 자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이 인연은 시작 됩니다.

아주 당당하고 잘 나가던 시기였기도 합니다.

 

성적과는 무관한 삶을 살았습니다.

 

휴일없이, 쉬지 않고 고객문의에 응대를 했습니다.

하루 한 분, 어떤 날은 20명

온종일 모니터 화면만 보고 있는데 문의가 없다 생각해 보세요.

밥도 책상에서 먹고, 오로지 최전선 방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두 이렇게 하기에는 벅찬 것 같아 선택을 해야 했어요.

당시 저희도 프로그램으로 전체 마켓을 관장하는

시스템을 지니고 있었으나 완벽하지는 못했어요.

시장조사를 간단하게 마친 후, 옥션을 택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다! 틀리기만 해봐라!

내가 꼭 무슨 짓을 해서라도 아니더라 한다. < 확신한다.

 

하늘은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를 준다. 이제

흐미 내가 쓴겨?

 

등록을 할 때 는 단점을 먼저 드러내고,

장점은 살짝 드러내고 전략을 썼습니다.

모두들 반대하였으나 반품을 막고자 그랬습니다.

설명을 해도 반응들이 안 좋았어요.

믿고 갈래? 아니면 여기에서 접을까?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이 왔어요. 

옥션 메인에 띄워 줄테니 같이 갑시다!

2005년 여름 그 무렵 옥션은 앞으로 시장구조를 예측하여

브랜드전략을 꾸미고 있던 경우였습니다. 운이 좋았어요!

 

하늘이 진짜 돕네? OK 했습니다!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 그것이 신이던 아니든..

세상은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 ㅡㅡ/

 

비수기가 끝나갈 무렵 갑자기 판매량이 증가합니다.

20개 평균 팔리던 것이 갑자기 100건, 200건

팀 총원이 11명? 정도 되었을 것 같아요. 묶음 배송이 많았음에도,.

하루 2.000건 이상 터지면서는 그냥 배송이 마비되어 버렸죠.

 

모두 어떻게 열거하겠습니까.

화면은 좁고 지나가는 분들도 시간은 없으시고..

 

저는 시골에서 화면만 열어놓고 타이프만 했습니다.

단 한번도 일을 하면서 서울에는 안 갔습니다. 

제가 뛰는 곳이 웹이라 가능했습니다.

 

제품의 단점이 이렇다 하고 팔았으니 고객님들 반응은 좋았어요.

오히려 장점을 찾아 알려 주셨습니다.

이미 알고 구입들 하신 분들입니다. 그것을 문제삼지 않으셨죠.

오히려 좋은 말씀들만 잔뜩 남겨 주셨어요.

 

저는 진심을 다하였고,

고객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쳐다보고 있던 옥션은 기회를 주었답니다.

 

타고 태어난 습성이다. ㅡㅡ/ 

....................................

 

이렇게 글이 노출되면 세상은 넓고도 참 좁은 곳인데요.

2005년 장사 옥션 도움으로 아주 많이 팔았습니다.

아가방 티니베이 상품 구입해 주신 수많은 고객님 고맙습니다!

더는 판매할 물량이 없어 인사도 못드리고 철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2005년 여름 아가방 티니베이 옥션 판매 편..

 

어떻게 보면 자랑질인데요.

이 속에서 필요한 것만 챙겨 가셨으면 합니다. 

 

추가 : 2016.12.26 19:26

회색영역.. < 이 색깔 추가하고요.

모바일 접근성을 확보하고자 조금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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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닉네임 바꾸셨군요.. ㅡㅡ
기억치 못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추가 : 2016.12.26 19:14
이제 무엇을 두려워 하겠는가..
나는 내 사진 등록해야겠다. ㅎ
10년 전 모습으로 ㅋ
하늘이 돕고 있군.. ㅡㅡ/
또 바꿀까합니다 ㅎ 로즈마리 아니면 자스민 둘중에 고민이네요 ㅋ 이번에 바꾸면 안바꾸려구요 ㅡ.ㅡ 어떤게 쫙쫙 달라붙나요? ㅋ 그누보드사이트에서 커뮤니티에 껴들기는 거의 첨이라 좀 부르기 쉬운걸로 바꿔야할듯요. 평소 허브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소모임은 향후 없어지나요? 어디선가 곧 없어진다고 본거 같은데..
^^.. 로즈마리, 자스민 둘 다 어감이 괜찮습니다.
호칭하기도 쉽고요.. Nekostyle 님은..
외롭지 않은.. 사랑이란 뜻이 담긴, 자스민 어떨까요?
바다의 이슬은 웬지 허전해서요. ㅋ
개발자애환이 사라진다고요? 몰랐어요. 전혀..
힣으로 가 있겠지요.
수정할 아이도 여기는 없고.. 저는 괜찮습니다. &^%#@

^^
아 잘못봤습니다. 소모임 대메뉴가 싹다 없어지는 걸로 착각했네요. 로즈마리 자스민 둘 다 사용중인 닉네임이구만요 ㅠ.ㅜ
잘 바꾸셨어요. 그런데? 대한민국 3대?
이것은 어떤 의미세요? ㅎㅎ
멋있기는 한데.. 3대.. ?는 왜 달아놓으셨지?
이런거요. ^^ 멋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한 노력은 밥만 책상에 놓고 먹었습니다.
화장실은 일어나자 마자 바로 장기능은 지금도 좋아요. ㅋ
하늘 원망 안 했어요. 항상 내가 뭐 잘못했나? 이랬죠..
따식이 제가 독하게 마음 먹으니까.. 쫄더라고요?
본래 싸움은 눈 싸움입죠..
눈을 보면 보여서요.. 글을 보면 눈도 보입니다. ^^
띠아블님은.. 절대 안 망해요 ㅡㅡ/
작업 없슈? 모 속 썩이는 것이라던가..

아 맞다.. 서버는 서버 전문가에게요. ㅎㅎ 저 몰라요 ^^
한 한달 조금 넘게만 봐 주셔용..
때가되면 제가.. 주셔용하겠습니다. ^^
지금 주시면 둘다 뽀사집니당~~

앗 또 놓쳐서 급 수정요..
저도 고맙습당~~~
고맙습니다. 꾸벅 < 엄청 정중한 자세로 인사드렸습니다.
두손 모으고 자세 바르게 하고 진짜로 했음요. ㅡㅡ

올 한 해 '띠아블'님.. 대박 터지십시오.
이쁘게 봐 주셨습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
송구스럽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소지구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한해 대박 두번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__)z
ㅎㅎ 고맙습니다. 우리 삼세판 대박 만들어 보자고요 ~
역시 최고세요!!

근디요.. s(__)z 이 자세 엄청 귀엽습니다.
이 토끼.. ㅋ 어떤 상황이죠? 궁금 ^^
감사합니다!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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