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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가 막혔어요! 정보

화장실 변기가 막혔어요!

본문

개발자로 산다는 것이 정말 힘드네요. ㅡㅡ

 

오늘 사건은 화장실 변기 막힘 사건!!

아빠는 온통 정신이 다른 곳에 빠져 있으니..

막혔는지 말았는지 신경도 사실은 이제 안 쓰고 싶으나

그래도 인간이 그럴 수는 없는 것 같아 화장실에 갔습니다.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 ㅡㅡ

 

구글링하여 정보 먼저 얻고, 조금 쌈박한 방법이 또 있지는 않을까..

 

1. 샴푸도 사용해 보고, 한 통 몽땅 부었음다. 반응 없음..

    달걀효과 기대했는데 지금 변기 상태에서는 안 되네 ㅡㅡ/

    네, 드럽게 반성했습니다. 수질만 오염 시켰네..

2. 옷걸이 이용하여 쑤셔도 보았으나 잘 안 들어가네요. 막힌 건가?

3. http://liverex.tistory.com/1141 

   이 분 방법 하나 이제 남겨 놓은 상태입니다!

   튼튼한 뽁뽁이가 안 보여서 어디선가 얻어와야 할 것 같네요.

 

개발자로 산다는 것 가족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작은 돈이나마 그래도 조금 벌어서 줄 수 있다는 것

이것 하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변기 바로 교체할 능력은 아직 없네요. 슬프이다..

사전에 막을 수 있던 사건이었는데 방치하다가 그만요.

정신이 다른 곳에 집중되다 보니, 주변은 이제 또 안 보입니다.

 

"아빠! 여기에 있던 플라스틱이 없어졌어요!"

 

플라스틱이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될지 모르겠네요. ㅜㅜ

 

아직 개발자는 못 되었는데요.

되고자 함에도 이런 시련이 있네요.

 

//////////////////

 

추가 : 2015.10.21 11:33

진작에 이미지 담고 수정을 했어야 했는데요. 정신이 없었네요.

댓글 내용 중, "뿌하하" 님께서 말씀 주신 페트병 이용..

 

aa4597bf7a8655be8bf63c1c7355f8b0_1445394964_6341.jpg
 

먹고 남은 빈 페트병.. 이미지처럼 자른 후, 몸통부위를 이용하여

7~8번 정도 팍팍 밀어 넣었습니다. 
물은 채워놓은 상태였습니다. 어차피 안 빠져서요.

 

aa4597bf7a8655be8bf63c1c7355f8b0_1445395018_9349.jpg

갑자기 뚫렸습니다.


확인사살 3번 했습니다. 
이상은 없는지 

 

이후 지금까지 막힘없이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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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그냥 변기뚫는거로 물부어가며 몇번 펌프질 해주면 대부분 내려갑니다.
플라스틱 같은게 막았다 하더라도 공같이 구체가 아니라면 거의 내려갈겁니다.
부인께서 친히 100번 이상,
제가 죽어라 50번 이상은 거 뭐냐 변기 막혔을 때 그거요.
말씀하신 아이 가지고 열심히 했으나 계속 실패했습니다.
비가 부실부실 오네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입니다.
띠아블님도 상쾌하신 하루 되시와요 ~~

오? 구체요?
컵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시럽약 먹을 때 쓰는 그 사이즈라 하네요.
녹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ㅎㅎ

^^
작은컵이 거꾸로 막힌거라면 골치아프겠네요. 막힌 세면대 머리카락 건져낼때 쓰는 긴 철사줄 같은걸로 시도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 이것이 또 들아간 놈 성격특성을 타는군요.
음.. 철사 있습니다. 아래 뿌하하님 방법 먼저 또 해보고
안 되면 철사로 시도해 보겠습니당. 감사!
되었습니다. 시간이 곤궁하여 지금 막 해 보았습니다.
7~8번 정도 팍팍 밀어 넣었습니다.
물은 채워놓은 상태였습니다. 어차피 안 빠져서요.
갑자기 뚫렸습니다.
확인사살 3번 했습니다.

됩니다!

고맙습니다!

(채택)
제가 개발자로 일하면서 소호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1.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가면 트래펑을 부어주고 그래도 안뚫리면 변기 뚫는 걸로 펌프질해서 뚫어줍니다.(주1회)
2. 매 주말마다 남자여자 화장실 락스 뿌려가며 물청소를 합니다. 소변기 요석생기는 것도 방지하기 위해서 소변기 내부도 세척합니다. (자세한 얘기는 정신건강상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3. 시설이 몇년 되니까 문틀도 조금 틀어지나 봅니다. 문이 잘 안닫힌다는 방이 있어서 문을 뜯어서 안쪽을 대패로 갈아내고 다시 달았습니다.
4. 윗층 식당에서 공사를 잘못해서 일부 방에 천정에 물이 샜습니다. 건물내 입주자들과의 관계와 빨리 보수해서 임대를 해야 하는 관계로 제가 직접 도배를 합니다.
5. 현재는 무선공유기 시설이 부족한듯 하여 인터넷선과 전기선을 제작해서 복도에 무선인터넷 공유기를 추가해서 달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만 전기공사가 다소 부담되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기타등등~
흑.. 띠아블님 진짜 멋지세요. ^^
저는 살아 남고자
얻어 먹기 눈감고 감사합니다. 1차 대응
쓰레기봉투도 뒤져 보았습니다. 2차 대응
2차 대응에서 수입이 좋았어요. ~~
그리고 다시 에라 언제 내가 부자였냐? 또 기어봐야지.. ㅎ

아팠어요. 지난 한 2년 정도. 고혈압 최저180, 평균 200, 210은 기본
나았어요.. 최근 몇 개월 정도 정상수치 유지 120 ~ 125
이제 만 8개월 진입했습니다.

하늘이 준 기회다.. 이제는 결코 놀지 않으리.. 히히
제가 요즘 개발자의 길을 가다보니
좋은 말씀들을 아직 대처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순서대로 뚫리는 그 순간까지 최선은 다 하겠습니다!!

2015.07.08 14:34
손님들께서 이제 다녀가셨습니다. 짬뽕 얻어 먹었어요. ㅡㅡ
https://www.google.co.kr/search?q=%EA%B4%80%ED%86%B5%EA%B8%B0&newwindow=1&biw=1600&bih=1105&tbm=isch&tbo=u&source=univ&sa=X&ei=RLacVf7gAcXD0gT6qqSgDQ&sqi=2&ved=0CCEQsAQ

이거죠?
일단, PT 부터 다시 가려 합니다. ㅜㅜ
제가 한번해본게있는데요.

수압기 들고 변기 안에다가 넣고 물 안나오게 옆에 다막고 수압기 10~20초 정도 계속 최대 수압으로 틀어놓으면... 변기 부셔지거나.. 변기 막힌거 뚫려요 ~
지금까지 우리 집에서 애용하는 아주 단순한 비법(?)을 소개해드리자면,

전통적인 압축기에다 1 미터 정도의 막대를 노끈으로 묶어서 연장하여 사용합니다.
막대 자루가 길어지면 자연히 체중의 무게를 실어서 압축할 수 있습니다.
변기의 목구멍을 조준 잘해서 압축하면 그야말로 뻥 뚫어 집니다.
단, 변기에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효과가 좋아집니다.
 
전통적인 압축기 이미지 참조
http://cfile4.uf.tistory.com/image/22118E475202ED0B0C7320
전통 압축기는 엄청 촌스럽네요. ㅋ
끈을 묶은 후? F=MA도 아니고 신기한데요?
변기 목구멍 조준..? 흠.. 물이 꽉 찬 상태요..
일단 많은 회원님들께 말씀들 주셨는데요.
순서대로 하겠습니다.
안 되면 왜 안 되었다 다시 인사드리고
다음 기회 주신 것 또 적용을 하고요
그래도 안 되면 그 다음.. 그 이전에 되면..
네.. 이방법으로 되었습니다. 꼭 밝히겠습니다!
희귀한 말씀들 고맙습니다!
구글보다 더 기묘한 것들이 튀어 나왔습니다. ㅡㅡ

고맙습니다.

............

습관이 무섭네요. 일부 수정했습니다. ㅜㅜ
또 무섭습니다. 댓글라인 또 틀렸습니다. 흑
페트병을 구글링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물은 채워 놓은 상태에서
변기에 꼽고는 그냥 마구 콱콱 했어요.
물이 채워진 상태에서 저는 했습니다.

7~8회 정도 한 것 같은데요.

쾌뻥 했습니다.

종결!

고맙습니다.
저또한 막혔을때 페트병 유용하게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자르실 필요 없구요 그냥 뒤집어서 펌프질 하면 됩니다..페트병안의 공기와 물의 수압을 이용해서 뚤리기 때문에 안잘라도 됩니다^^
저는 복잡한 것 몰라여 ~~
그냥 페트병 쓰라 하셔서 구글링하고 잘라서 그랬어요.
그런데 직빵 이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페트병 수압을 이용해서 뚫는것 보다는 그냥 변기 뚫는것을 이용하는게 좋을듯한데요

지금 solsu1님의 경우처럼 플라스틱이 막고 있다면
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관리실에 연락하면 전문 하수구 뚫는 기계를 가져올것 입니다.

기계라고 할것은 없고
생긴것은 호스처럼 생긴, (구부러질수 있게 여러관절이 있는)  기다란 쇠파이프 입니다.

마치 싱크대의 수전에 있는 구부릴수 있는 수전 호스? 같은것 입니다.


그것을 막힌곳에 계속(물체에 닿을때까지) 밀어넣고
돌릴수 있게 손잡이를 돌리니까 그게 막 돌아가던데

아무튼 그것을 집어넣고 돌리면
플라스틱 같은것이 부서져서 뚫어질것 같습니다.

아파트 거주시라면 관리실에 연락
개인 주택이라면 전문 하수구 뚫는이들에게 연락을 하셔야 하는데
플라스틱이 막고 있다고 확실히 말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괞이 어중간한 기계로는 어려울듯합니다
아니.. 의학쪽도 해박하시고..
주택공사 근무하셨어요? ㅎㅎㅎ
전문가 이십니다. ㅡㅡ
이번 사건은 PET병 가지고 저는 해결이 되었는데요.
이 다음에 그래도 안 된다면 말씀 주신 방법을 꼭 기억해 내겠습니다.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
프라스틱이 들어갔다면 트래펑, 화장실 변기 뚫는것 모두 소용없을듯하고  제가 말한 그 기계?? 로 하셔야

아니면 플라스틱을 녹일수 있는?(근데 그거 쓰면 배수관 자체가 맛이 갈텐데??)
용액을 붓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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