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는 이기주의와 달라서 괜찮습니다.
그렇게만 살아도 우리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벤지 님께서 불편해 하시는 것 그들은 개인주의가 아닙니다.

대의..

요즘 보니 고양이, 강아지 너무들 많이 사랑하세요.
고마운 일 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너무 아릅답고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고양이, 강아지 다음 존재들 생각까지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굶어 죽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나는 못한다!

어제.. 도로에서 돈 만원을 주웠어요?
1만원.. 줍지 말아야 하는데.. 안 줍고 싶은데..
주인이 찾으러 올지도 모르는데..
0.0001초 판단력으로 집어 들고는
멋쩍은 표정으로 호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언제 나는 사람이 되려나..
느닷없이 태어난 막내.. 차비는 없고.. 돈 만원이 귀했습니다.
편도 차비는 되어서요..

내가 사람이라도 되었음 좋겠다..
나는 왜 이렇게 지저분하고 사악하기 그지 없을까.. ㅡㅡ

너무 고민하시지도 슬퍼하시지도 마세요. ㅠㅠ
우리는 지금 살고 있을 뿐 입니다. 죽을 수는 없어서요..

다음 행위에 문제겠지요. ^^

개인주의 > 이 세상의 주체는 나!
이기주의 > 이 세상의 주체는 나다! 나를 따르라!

이기주의만 싫어합니다.

대의.. 제가 생각하는 대의는..
대의도 이기주의 입니다.

대의가 개인의 명분이 되고 그 명분이 오로지 자신을 대변하는 일에 쓰인다면 이미 대의를 상실한것이겠죠. 내꺼 내말이 아닌 자신을 지우고서 남은일에 대의를 따른다면 상처받을 일도 상처를 줄 일도 없겠죠.

대의가 자신의 명분이나 주장을 위한 도구가 되어져서는 아니된다는 글이었습니다.

저를 늘 과대평과해주시는 것은 감사한데 저는 그런 사람도 아니거니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생각조차 없습니다. 도부장님은 세상을 늘 바꾸고 싶어하고 도덕이나 윤리 또는 오늘과 같이 대의에 고민하지만 저로 말하자면 작은애 방에 쇼파와 저상형 침대가 하나로 되는 제품을 사줄까. 과연 그제품이 허리에는 좋을까?하는 이런 생각들을 하며 하루를 소진했죠. 저라는 사람 자체를 크거나 좋게 봐주지 마세요. 생각이하의 인품과 도덕심으로 부와 장수를 꿈꾸며 사는 소인배일뿐입니다. 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선하게 사셨는데.. 인간이 바뀐들 얼마나 바뀌시겠어요.
염려하시는 일은 발생치 않을 겁니다!
인간은 습관도 바꾸기 어렵거든요. ㅡㅡ

진짜 무섭고 두려운 순간이 온다면.. 종교도 괜찮습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모두.. 어느 것을 섬기던..
제대로만 섬긴다면.. 그들의 중심사상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끝이 없으니 담아도 담아도 담아내지 못하실 거고요.
담다가 담다가 어느 순간 죽음이 다가오겠지요.
무교인데요. 종교가 나빠 무교는 아니고요.
아 그놈의 집단 이기주의가 싫어서 어디든 속하지 못하네요. ㅡㅡ
종교인들은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좋아합니당!!
못난 사람이라면 권해 드립니다!!

하고픈 말은 많지만 쓸 수가 없는... 너무 거대해서 쓰레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