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스이브전전날 서울 볼일있어 차끌고 올라감
달력을보니 이틀후가 크리스마스이브.
다시올라오기 애매해 찜질방 이틀 체류.
크리스마스 이브날 즐겁게 데이트후 다시찜질방 입성.
자고인나보니 오후2시반 ㅡㅡ 크리스마스 당일 핸드폰도 꺼져있고 후다닥씻고 카운터에서 전화빌려 여친에게 전화. 깊은빡침 느껴짐.
그때부터 표정과말투 상당히 별로임.
나찾으러 찜질방 수색후 귀가했었음
미안한 마음에 뷔페집요리라는곳 감.
계속 빡친표정..나도 슬슬빡침 아무런대화없이식사.소주한병시킴 원래주량 소주한병 한병 두병째먹고 인내심 한계 드러냄.  엄청뭐라함 내가 띰질방서 3일을 힘들게 처자면서 이렇게 만나는데 좀늦게 일어났다고 너무이기적인거 아니냐며 속사포 속풀이 작렬.  갑자기 서러운마음에 막말 후속타 . 갑자기 얼굴에핸드폰날라옴. 쪽팔려서 고개숙이고 있었음. 여친갑자기 소주시키면서 한병 빠른시간내 흡입.
분노표츌시작 눈물흘리기 시작함. 사람들 다꾸처다봄. 소주한병더 시켜 마심. 부끄러움 사라짐. 서로 말싸움 시작.
여친 갑자기 오바이트 시작.
놀래서 손으로 받아냄. 주변손님 볼까 봐모서리에 여친 밀어넣음. 계속오바이트 주방가서 비닐봉지와 휴지 구함.뒷처리 완료후 봉다리 머리 쒸워서 주차장으로 후다닥 대리고감. 여친 집대려다줌.여친 나음주운전할까봐차기 가져감. 차안에서 잠듬.1시간후에 너무추워서 깸.
지금 너무춥네요 ㅜㅜ 내일 9시까지 어떻게 버틸까요 ㅠㅠ 여친 전화도 안받고 자고있는데. 최악의 크리스 마스임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