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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잘한걸까.. 정보

결혼 잘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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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쯤 나왔으니 이제 방향을 조금 틀죠...

 

결혼.... 지운아빠님의 언급은..

아내였죠.

나 이런데도.. 우리 아내... 정말 고맙다...

역시.. 결혼을 잘한거지.... 화이팅...

 

 

근데 약간 역발상으로....

결혼 잘한걸까...

약간의 회의감이 드네요.

성공하고 싶었고 이루고 싶었고..

결혼에 대한 환상도 사실 있었고....

난 아내에게... 꿈꾸든 모든 것들을 해주었을까..

아니.. 해주는 척이라도 해보았을까..

자식들에게는...?

정작..

나 자신은 결혼 후..

내 꿈 근처에 어슬렁거리기라도 하는 것일까....

그냥 사는건 아닐까....

돈..? 지위? 뭐든...

 

 

 

사실..

돈도 많이 떠나가고..

세상 살며.. 거칠음을 느끼니 인간에 대한 환멸도 생기고...

재미지네요 세상살이...

 

 

 

결혼은...

무거운 무게감과...

열정과....

희생 등이 있어야함을..

달콤한 과실만 먹길 바라고.. 

그러하다면...

롱런할 수 없다는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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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사랑만 유지하면 되요..
이것만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려 하지 말고..
처음부터 쫑까지..
사랑만 유지하면 위기도 넘길 수 있어 보입니다.
인간이다 보니 쪼매 본전 생각 수시로 나요.
그래도 악착같이 지키려 합니다. 사랑.. 참으로 위대한 어휘에요..
비도 오고... 일 하다가...
그냥 생각이 들어서요..
과연... 난.... 무엇을 얼마나 잘해줬을까...
난... 제대로 사는걸까...하고요.
불현듯 그런 생각들이 머리 속을 어지럽히네요.. 흐흐.
오프에서 늘 긍정적인건 아니지만 긍정과 낙관이 우선되는 사람입니다.
다만 비판주의적 성향이 강해서요.. 이건 필요한거라 봐서요. 한국인들이 너무 부족한거라. 아.. 서로 힐난하고 싸우자는게 아니라 문제 의식을 가지잔 의미에서....
자게 등에선 아무래도 투덜투덜... 그런게 많은거 같아요.
어디서 맞고 와서 집에서 신경질 부린달까.. 하하.. ㅜㅜ
요즘 좀 빡빡하네요 삶이..
긍정적인 글을 본 적이 없어서요 ㅠ ㅠ
모르겠어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자유롭게 불평불만도 표할 수 있는 곳이 이곳인데~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죵 ... ㅎ
힘드시면 힘들다고 얘기해도 좋죠.
아 그런가요..? 요즘 글을 가끔 쓰고.. 그나마 힘들 때 와서 써대서 그런걸까 싶네요. 긍정적인 글이 없다라... 그건 아닌데.... 정말 그런다면 반성해야죠.. ^^
자게요? 음.. 아닌데.. 장난과 밝은 글 많이 써댄거 같은데... 소모임인가.. 음...
제가 삐딱하게 보는건지도 모르죠 ^^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뭐 제가 그런거겠죠...
요즘 많이 빡셔서... 험한 말도 나올 꺼 같은 나 자신을 여러번 인내 인내하며 사네요. 후후.. 학창 때 외엔 심하게 밝음주의라... 근데 아무래도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달리 보게되는 듯 합니다. 욱하는거도 많고 전.. ㅜㅜ
뭐... 일본보다 한국에 있으면 거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긴 합니다.
특히 애를 키운다는건..... 돈을 위해 양심을 파는 인간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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