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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의 꼬릿꼬릿한 육향과

이에 맞서는 방아잎이 내뿜는 샴푸향이

엘라스틴 마냥 혀를 찰랑거리게 하고야마는

궁극의 국밥입니다.

님 퇴근 길에 뜨뜻하게 드시라고 추천해봅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이런 거 못 드신다 하신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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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전에 돼지국밥을 먹으려다~.........껍데기에 돼지털보고 기겁을했던기억이............
그이후로 돼지국밥은~~~~~~~~ㅠ.ㅠ
충무김밥은 본고장이니 무지무지 기대했었는데...........실상 별볼일없더라는~~~
경혐담 입니다.............

댓글 8개

입맛도 점점 초딩 입맛 닮아 가는 듯.
참 아들 하나 친구로 잘 둔 것 같아 그냥 흐뭇합니다.

갑자기 허기가….
이런 하드(?)한 국밥은 싫어하시는군요. :-) 저도 초딩 입맛이긴한데… 조선시대 입맛까지 광범위 하기도 한 듯 합니다. ㅋ
경남 왔더니 방아잎들을 그렇게 좋아 하더라구요. 저는 향이 강해서 장어탕 먹을 때도 빼고 먹거든요.  홀애비는 담배나 펴야죠~!
전~~예전에 돼지국밥을 먹으려다~.........껍데기에 돼지털보고 기겁을했던기억이............
그이후로 돼지국밥은~~~~~~~~ㅠ.ㅠ
충무김밥은 본고장이니 무지무지 기대했었는데...........실상 별볼일없더라는~~~
경혐담 입니다.............
저건 절대 털 볼 일 없는 내장국밥 이고요,
충무김밥처럼 로컬푸드라는건 그냥 현지인들 입맛인 것 같습니다.
본래 어부들이 선상에서 간편식 용도로
꼬지에 양념에 버무린 홍합, 꼴뚜기 등을 꽂아 한 손에 들고, 맨김밥 먹으면서 반찬삼아 하나씩 빼먹는 형식에서 나온 김밥일 뿐이거든요.
어릴 때부터 보고 먹고 하다보니 소울푸드가 된 것이지 외지인이 처음 먹어보고 반할만한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니 구다라님 느낌이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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