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잘도착 했다는..소식.전합니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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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하루의 시간 끝자락
솜털같은 구름의 바다를
덜컹거리며 날아가는 비행기가 애처롭다.
언듯언듯 보이는 푸른 바다위
하얀 파도들이 부서지며 흘러가는데
홀로 떠 있는 배 한척이 위태로워 보여도
구름 사이로 보이는 제주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작은 바람 한줄기에도 맥을 못추는 것이
인간의 무능함인데
왜 우리는 서로서로 잘난체하는 것일까
흐르는 바닷물이 바람소리가 되어
내 귓가에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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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고생하셨습니다. 편히 쉬세요.^^
뭍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점심먹고 커피 마시며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FM 생생클래식 듣습니다.
베토벤 바이얼린 협주곡 제3악장 론도가 행복하게 합니다.
그대 오늘 하루도 음악같은 삶이길…
저는 점심먹고 커피 마시며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FM 생생클래식 듣습니다.
베토벤 바이얼린 협주곡 제3악장 론도가 행복하게 합니다.
그대 오늘 하루도 음악같은 삶이길…
탐라로 가는길은 하늘의 점지가... 날씨땜시 욕보셧네요.
잘 도착하셨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