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중 조심해야 할 말 정보
대화중 조심해야 할 말본문
1. 말씀드렸다 싶이
2. 일단은
'말씀드렸다 싶이~' 이 말을 사용해도 대화가 부자연스러워진다거나 어색한 기운이 생긴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말씀드렸다 싶이~"에는 상대의 무신경함을 지적하는 뜻이 포함돼 화제의 무게에 따라 자칫 대화의 흐름이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일단"이란 말로 시작하는 말속에는 '사소한'이나 '대수롭지 않은'이란 뜻을 바탕에 깔고 시작하는 말이라 자칫 대화의 흐름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의식적으로 피하고 사는데 이 밖에 또 어떤 말들이 있을까요?
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뱉는 말이지만 상대에게 부정적 암시를 주는 말이나 단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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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다 아시다시피?
@리자 다시피~ 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글쎄 아시다시피~~
@늘솔 위를 보다시피~
아니 근데...
@카호시 그렇군요. '근데'라는 말 뒤에 오는 말 이란 게 다시 ?를 붙이는 경우가 많아 ??와 같이 물음표를 두번 사용해 강조하는 느낌이나 재촉하는 느낌이랄까요?
관계의 강도, 시간의 순서나 길이에 따라 말씀드렸다시피, 일단은 포함 대화가 달리 받아들여질 듯 합니다.
현재 동일 시간 동일 공간에서 동일 사안을 놓고 이야기 해야 할 때는 대명사나 전치사 느낌 정도로 사용되어 오히려 적합한 대화인 듯 하고
기억을 끄집어내야 하는 대화라면 말씀처럼 상대를 타박하는 어조로 들릴 것 같네요.
현재 동일 시간 동일 공간에서 동일 사안을 놓고 이야기 해야 할 때는 대명사나 전치사 느낌 정도로 사용되어 오히려 적합한 대화인 듯 하고
기억을 끄집어내야 하는 대화라면 말씀처럼 상대를 타박하는 어조로 들릴 것 같네요.
@쪼각조각 손님과의 상담 중이란 상황을 생각하며 쓰인 글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손님들은 전문적인 말을 모르다 보니 전문적인 단어가 들어간 대화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어지간하면 다시피~가 들어가는 대화를 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말을 쉽게 풀어 다시 설명해 주는 편이 흐름이 좋아 그렇게 생활하고 있죠.
@묵공 그렇다면 역시 묵공님다운 대화법 아닐까 합니다. 뭔지 모르지만 대화하다보면 듣고 있게 되는데, 아마 이런 노력들이 대화에 배여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내가 그거 해봐서 아는데…
@nanati 비하가 깔려 있다고 보기에는 과하지만 어느 정도 상대를 무시하며 시작하는 대화법같네요.
@묵공 그죠 ㅋ 들으면 묘하게 기분이 나빴던 기억이
납니다
납니다
말씀드렸다 싶이의 어감이, 말씀 드리는 주체가 나고 너에게 나의 말씀을 드렸다란 의미로 비춰질까 저는 잘 안쓰는것 같네요. 비슷하게 쓰는건
클라이언트가 똑같은 요구사항을 여러번 요청하고, 나도 똑같이 응답할때...
앞서 얘기했던것과 같이 이 건은 절대 구현 불가합니다!!!
지난번 이야기 드렸던것처럼 이 건은 절대 구현 불가합니다!!!
이렇게 쓰죠 ㅋㅋ
클라이언트가 똑같은 요구사항을 여러번 요청하고, 나도 똑같이 응답할때...
앞서 얘기했던것과 같이 이 건은 절대 구현 불가합니다!!!
지난번 이야기 드렸던것처럼 이 건은 절대 구현 불가합니다!!!
이렇게 쓰죠 ㅋㅋ
@붉은바람 어리석은 클라들 특징이 있죠. '이 돈인데 왜 아니됨?' 하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그러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 저도 참 난처하긴 합니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그러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 저도 참 난처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