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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섭취 조심하세요... 정보

죽염 섭취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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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죽염을 먹은지 1달 조금 못 되는 것 같습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먹은 죽염인데,,,
오히려 혈압만 높아졌습니다..ㅡㅡ;;
제 혈압은 원래 정상이었는데, 지금 혈압 138 나옵니다..ㅠㅠ

물론, 이게 순전히 죽염 탓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몇 달 전만 해도 정상이었는데, 지금 다시 재 보니 올랐다는 것은
그 사이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죠..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소금은 혈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소금은 구워도 그 성분은 거의 변하는게 없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죽염에 관한 내용은 거의 대부분 홍보성 글이라고 판단됩니다.
처음 섭취시 위와 식도에서 거부반응 나오는 것을 가지고
무슨 명현현상이니 어쩌니 하면서 설명하던데,
이것도 제가 보기에는 짠 소금을 갑자기 먹게 되니까,
위에서 거부반응 오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걸가지고 무슨 독소를 제거하니 어쩌니 하면서 구라를 치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저의 생각이고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그치만, 죽염으로 인체의 독소를 제거한다는 것도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달 정도 먹는 상질의 죽염 가격이 보통 6만원에서 10만원 사이더군요...
그 돈이면,
차라리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사 먹는 편이 훨씬 더 이득이라고 봅니다.

저를 진찰하셨던 의사선생님 말씀이..
혈압은 물론이고, 소금은 특히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는 분들께서는
특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1

댓글 10개

건강관련 식품해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말들

독소
원적외선
면현현상

이런말들 나왔다 하면 일단은 패스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죽염이 별효력이 없습니다..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죽염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 소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적다는 겁니다..

음식만 잘드셔도 한국인과 일본인은 죽염이 특별히 필요 없다고 하네요..
큭 죽염은 필요 없겠지만 건설현장분들의 여름용 아이템(?) -_-; 입니다.

더운 여름 수많은 노동의 땀을 흘린후 빠져나간 수분 및 탈수 방지를 위한 아이템 입니다.

그 이상은 저도 생각은 안해 본듯 해서 패스 --ㅋ
더운 여름에 땀 많이 흘렸을때 빼고는 소금섭취가 필요없는게 한국인의 식단이라고 합니다.

혈압에 좋은 음식은 고구마 다시마가 짱입니다~
다시마.. 좋아하는데 먹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혈압이... 150을 넘어서서;;; 중증이라 생각되는.. ㅠㅠ
전에 무슨 다큐 비슷한걸 봤더니 아시아 국가권 특히 찌개류를 좋아하는

한국 사람의 식습관 때문에 소금섭취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일반음식은 간간하게 먹으면 되는데 국이나 찌개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국물까지 다 먹고나면 보통 1일 권장섭취량의 서너배는

너끈히 넘어가는 양이 되죠. 안그래도 기본적으로 국이나 염장류를 많이 먹는 나라에서

따로 소금을 또 챙겨드시면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오른 혈압은 잡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건강을 위해서 죽염 섭취는 자재하시길 권합니다.

요즘은 혈압 130 이상은 초기 고혈압으로 보더군요.

예전에는 130 정상에 포함되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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