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금의정석? 몇가지 생각.. 정보
수금의정석? 몇가지 생각..
본문
일을 하고 나서 수금을 못하는것만큼 짜증나는 일도 많지 않지만
저 게시판은 왜 생긴건가 하고 궁금했네요.
수금에 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노하우를 공유해야 할만큼
중요한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비어있는 게시판을 채울 용도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자유게시판에 쓰여진 몇년전
글까지 끌어와 분류해야 할만큼 비중있는 카테고리로도 보이지 않고..
막상 끌어다 놓으니 몇년동안 수십여개의 게시물이라면 굳이 꺼내야 할 문제인지''
저도 연차가 꽤나 오래된 개발자고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돌이켜 보면 수금이 제대로 안되는 일들은 개발자나 디자이너 본인의 문제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게시판에서 나 이러이러해서 돈을 못받았다 하는 문제의 상당 부분도
의뢰자의 말을 들어보면 또 다른경우가 많더군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말이예요. 일방적으로 돈을 못받았다 하는 부분의
관점에서 글을 쓰면 글쓰는 자신도 결국 많이 걸러서 쓰게 되죠.
제작의뢰 피해 게시판이라던가 수금 게시판이라던가 하는 성격의 게시판은
자칫 내부 여론몰이로 마녀사냥도 이뤄질수가 있는 부분인데 지난 글까지 끌어내가면서
활성화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 말이죠.
게시판 잘 안오다가 정모전화받고 요몇일 와서 봤는데 그냥 넋두리 입니다.
이견이 많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 뿐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수금이나 돈을 못받은부분에 대한 글들이 올라올때 마다 정말 의뢰자만 나쁜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 조심스럽게 쓴 글입니다.
추천
0
0
댓글 2개
좋은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글 복사하면서 군포돼지님만큼은 아니었지만 어렴풋이 들었던 생각이기도 하구요.
어떤 글들은 글 자체에서 미수금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달린 글들도 있고,
어떤 글들은 그저 위로 하고 위로 받는 글들이기도 합니다.
그간의 글들이 여론몰이 성격이 짙었다면 사실 복사까지 해가면서 활성화할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개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어떤 것일까 계속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흘려 듣지 않겠습니다.
어떤 글들은 글 자체에서 미수금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달린 글들도 있고,
어떤 글들은 그저 위로 하고 위로 받는 글들이기도 합니다.
그간의 글들이 여론몰이 성격이 짙었다면 사실 복사까지 해가면서 활성화할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개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어떤 것일까 계속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흘려 듣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제작 후기도 바람직한 카테고리는 아니죠? 둘다 없으면 좋을 메뉴이지만 자게나 다른 게시판에서 뜻하지 않게 불쾌한 글을 봐야하고.... 있으려면 양쪽 모두에게 비중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