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할지 말지 너무 고민됩니다...

이직을 할지 말지 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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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할지 말지 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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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위를 하고잇는 21세 남자입니다.

바로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이직을 할지말지 너무 고민중입니다

저는 지금 대구 고령쪽에 주물단지에잇는 삼화테크라는 자동차 샤시부품을 생산하는 2차생산공장에서 품질관리팀에서 일을 하고잇습니다 집은 2군사령부옆이구요

일단 이회사를 디니고 잇는 제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출근은 아침 6시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하고 다시 30분정도를 달려 출퇴근버스를타고 다시 40분정도를 갑니다

그리고 업무가 시작되지요 퇴근하면 10시 조금 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이쪽 계통 일이 좀 힘이듭니다 품질팀이다 보니 고객사의 불평불만을듣고 (욕도하고 갑질도 심합니다) 불량이낫다하면 새볔이고 주말이고 없이 바로 달려가죠(고객사는 울산과 건천쪽에잇습니다)그리고 굳이 이런게 없어도 철야와 주말근무가 당연시되죠 그리고 다른분들도 그렇겟지만 노조가 없는 2차사 회사에서 월급을 일한만큼 받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더욱이 특례병에게 일한만큼 돈을 주지는않죠 저는 연봉이 1900정도 됩니다.

저희 회사가 업계에서도 일하기 좋지않은 환경으로 소문이나서 사람도 잘 구해지지 않습니다 저희 공장이 1공장이 잇고 2공장이 잇는데 제가 2공장에서 일하는데 상무님 밑에 바로 제가 잇습니다

물론 자기들이 바쁘고 직책차이가 심하다보니 일을 제대로 배우기란 쉽지 않은 부분이죠 그러면서 당연히 해야할걸 안한다고 욕도많이먹고 만회하기 위해서 쳘야도 많이해봣습니다 정말 밤새고 일하는거요 물론 다음날은 정상 출근 입니다 그리고 복지도 없죠 대명절은 김한통이 끝이고 창립기념일에는 맛잇는참소주 한병주더군요 게다가 사람이 모자라다보니 능력이 모자란대도 고객사 대응부터 공장 생산재품 확인까지 몸이 둘이라도 모자라게 느껴질만큼 힘이듭니다 요즘에는 힘이들어 술, 담배를 너무 달고 살아서 혈압이 높아져 혈압을 낮추는약도 먹고잇습니다

이렇다 보니 회의감이 많이들더라구요 물론 남들 군대가는거 보다야 낫겟지만...

그래서 꽤전부터 다른회사 이직을 생각하게 됫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쯤에 반도체쪽으로 일하는 환경이나 여러가지 조건들이 괜찮은곳을 찾게됫죠 그리고 면접도 봐서 4월 2일부터 출근을 하기로 약속을 햇습니다

그럼 당연히 지금 재직중인곳을 정리를해야겟지요

그래서 그만둔다고 말을하고 사직서도 썻습니다 그런데

그랫더니 회사에서 갑자기 잘해주겟다고 그만두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조건은 월급을 올려주겟다고 합니다.

원래 연봉1900에서 일한거를 시급으로 쳐주고 고령은 공장이멀어 직원들한테 월20만원을 더 얹여주거든요

그리고 여러가지 사족을 덪붙이더니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잇는데 그쪽에서 말하길 이렇게까지 햇는데도 나간다고 햇다가는 저희 어머니 병원까지 찾아갈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들이 사표처리 안해주고 처리해줘도 특례를 다른곳에서 하겟다고 서류를 병무청으로 신청을 안하면 어차피 군대가야한다고 다른생각 하지말고 일이나 하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도 정이 많이 떨어졋엇는데 여기서 정말 사람들 얼굴도 보기 싫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문제가 생겻습니다

만약에 여기서 계속 일을 하게된다면 돈은 많이 벌수 잇습니다 원래 방위를 하는게 그런거 아니겟슴니까 군대도 가기싫지만 돈도 많이 벌고 싶은걸요 제앞가림 제가 하고싶어서요

여기서 계속 일을하면 돈도 많이 모을것이고 경력도 쌓입니다 이 직업은 기계로 대처가 불가능해 4차산업이 시작된다해도 문제 없거든요 좋은점이 분명잇지요 그런데 제가 특례기간이 2년남앗는데 그동안 계속 할 자신도 없고 기간이 다되도 이회사에는 절대 안남아잇을겁니다 그리고 이계통에 일도 가능하면 할생각이 없죠

그런대 이직을 할곳은 정말 여기에비하면 극락에 가깝죠 사람들 좆같은게 여기만한곳이 없기도하고 돈도 처음부터 200언저리로 주고 친구2명도 벌써 거기서 일하고 잇는중입니다.

여기는 복지도 좋습니다 반도체 1차사거든요

여기서 하는일은 비젼이없긴하지만 여유시간이 많아 혼자잇을 시간도 많죠 저는 돈을많이 벌어도 여유시간이 없다면 싫거든요

그래서 너무 고민이됩니다 단순히 돈을위해서 정말 몸해치면서 계속 근무를 해야할지 아니면 돈을 좀 못받더라도 몸좀 편한곳에서 미래를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해야할지 정말 큰고민이 됩니다

여기까지 제가 할말은 다햇습니다 어떤분이 이 긴글을 읽어 주실지 모르겟습니다 그런데 혹시 누군가 보시고 공감해주시고 나라면 이렇게 하겟다 하시는분은 답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정말 힘들거든요 

저는 아직 어려서 큰일이 생기면 많이 어설픕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이렇게 남에게 말못할 고민을 털어놓고 잇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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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병역특례시군요

 

병특은 맘고생, 몸고생이 심하다고만 들었습니다.

마음을 조금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세요, 아직은 어린나이라 쉽지 않겠지만요

 

지금 다니는 직장의 최대목적을 본인 스스로 나열해보세요

 

제생각은 대략

1. 군복무 대행

2. 건강 (정신,육체)

3. 사회초년생일을 배움

4. 좋은관계구축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사회초년생이면서 군복무를 대행하면서 돈을 버는것 

당장 1~20만원은 큰 차이가 있을수있지만

 

10년뒤를 바라보면

잃어버리게 될것들을 생각해보세요

 

환승을 하고도 순수출근시간만 1시간20여분이 걸리는거리를 

9~22 <-- 초과근무가 아니라 과다근무죠.

군인도 8시일과시작해서 5시에 끝나고 저녁에 의무적인 근무2시간정도를 제외하면 

단제활동(내무생활)등 입니다.

 

결정은 본인이 해야하지만

 

제가 만약 박효석님입장이면 건강과 시간을 선택하겠습니다.

 

건강이 필요하면 남은시간에 운동과 독서또는 취미등을 할것같네요

나이들고 일을할수록 할수없는게 독서와 취미라서요

 

돈은 군필후에 더 좋은데로가서 잘 버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우려되는건 건강이에요

 

잘판단해서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것들을 챙기세요

대구사는데요.

만촌동 무열대에서 고령 다산 주물단지까지 매일 출퇴근하려면 많이 멀겠어요.

병역틀례는 회사에서도 일반직과 다르게 생각하고 막대하는 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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