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방법론을 들어보기만하고 주변 친구들 신생 회사에서 가끔 실행하다가 원래 업무로 돌아가는 현상들을 상당히 많이 봐왔는데 이걸 게임으로 만든 것도 그렇고, 텍스트 장르로 시도했다는 것에 대해 칭찬하고 싶네요.

첫 시작은 권대표라는 타 회사의 대표가 애자일 플러스의 대표 '나'의 대화로 시작하게 되고,
여기서 텍스트는 모두 자동으로 진행되며, 스토리 진행 또한 큰 틀이 아니면 선택을 하지 못하게 되어,
마치 소설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네요.

이렇게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선택지에 따라 결말이 총 8개로 나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두 개 밖에 보질 못했어요. ㅠ

회사 내부에서 애자일 방법론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불화를 어떤식으로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게임이고, 회사에서 발생되는 여러 갈등 등을 겉핧기 식으로 체험해보실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었어요.
게임 자체가 참신하니까 흥미를 가지게 되고, 출퇴근 시간에 킬링 타임용으로 레플리카 이후로 처음 집중해서 한 것 같네요. :)
장르가 장르인지라 확실히 호불호가 확 나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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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괜히 시작하기 전부터 머리 아파지고 있어요 ㅋㅋ;; @톰소여z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