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님 글을 보고.... (크리스마스날 여친과 헤어짐)
한달전쯤인 11월 말에 2년만에 7살이나 어린 여친생김
크리스마스 몇일전... 여친이 너무 춥게 입고 다니길래 옷하나 사주까 라고 툭 던졌음.. (이게 화근)
여친이 남자랑 옷사러 안다닌다고 자기 친구랑 고르면 돈보내줄수 있냐고함
읽기전 팩트..
남 : 술안마심... 술마시는 여친을 이해하려 엄청 노력함
여 : 술 엄청좋아하심...
---- 24일자 카톡내용 ----
여 : 오빠랑 같이 가면 안살래
남 : 그건...
여 : 그럼 안살래
남 : 커트라인을 정해
남 : ㅋㅋㅋ
여 : 멀
남 : 금액
여 : 오빤 얼마까지 사줄수 있는데
여 : 야상은
여 : 보세가도~
여 : 십만원 안하는것도 잇고 약간넘는거솓 있고
남 : 너부터
여 : ㅡㅡ
여 : 그냥안사
남 : 운전중
여 : 그냥 안살래
남 : 너자꾸삐진다
여 : 기분좀그렇잖아
여 : 오빠가사준다고해놓고~커트라인을정해라고하고 그냥안사고만다고
남 : ^^;
남 : ㅋ
여 : 그냥안살래
남 : 그래서 삐졌어?
남 : 운전중이라 그렇게 말한거야
여 : 아몰라
여 : 댓다그냥
남 : 아휴 괜히 사준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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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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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문제가 아니였음 운전중이라 그냥 저렇게 단답형으로 보낸것인데.. 그게 화근..
그날 저녁 여친 친구들과 술 이빠이 먹음 난 그자리에 없었음.. 아침 7시 30분경에 전화와서 속상해서 술 많이 먹었다고 함...
난 그 속상함에 우린없구나 라고 답장을 보냄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7시31분에 이제 일어났다고 문자옴..
나 완전 멘붕.. 오전 10시부터 9시간이상 기다린 상태
---- 25일자 카톡내용 ----
여 : 이제 일어났어
남 : 늦게 잤구나
여 : 기억없어~~
남 : 응 속 안좋을텐데 쉬어
약 10분후
남 : 우리 그냥 여기까지 하자
여 : 크리스마스 선물인건가
여 : 참~어이없네
남 : 그게 좋을거 같다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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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헤어짐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가 기억이 없어질정도로 술먹고 들어간다는게 이해가 안되어 헤어지자고함
참을만큼 참았음... 만났던 한달내내 거의 매일 술을먹음
실제로 만난 날은 약 4일정도 그중 2일은 일이있어 태워주고 바로 헤어짐...
지금.. 엄청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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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절대 오해는 마시고요... ^^
감정이 안좋을때 문자 메시지는 좋지 않은것 같아요.
읽는 사람 감정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수도...
---- 카톡내용 ----
남 : 아직 꽁해있는거야?
여 : ㅡㅡ
남 : 히히
남 : 화풀어주세효~~
남 : (울며 부탁하는 이모티콘)
이렇게도 보내봤었답니다.
그분은 그럴수 있을지 하는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실 부럽습니다. 저렇게 꼬집고 할퀴고 깨물고 하던 감정놀이 감성싸움이 언제였는지 기억에서도 사라졌네요.
제가 보기에는 문자가 문제가 아닌 술에 대한게 참 저의 생각과 같이 싫은 내용이네요.
남녀가 사귀는데 혹은 만나는데 기본은 연락이라는게 에티켓인거 같다고 부쩍 생각이 드네요.
명리학에서 본다면, 충살(衝煞)이 있어서 만나면 자꾸 부딪치고 다툼이 많을겁니다.
더 중요한건... '이 세상의 반은 여자' 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