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밟히는 녀석이 있어요..

동네에서 가끔 보이는 녀석인데, 사람을 경계하면서도 부르면 쪼르르와서 발라당 누워서 애교부려요.

저녁에 집에오는데 저 멀리 계단위에서 마주친 냥이가 왠지 그녀석 같아보여서 불렀더니 신나게 달려오더라구요.

아직 성체는 아닌거같구 그렇다고 어린이도 아닌데,,

왠지 계속 눈에 밟히는 냥이네요.

마음같아선 업어오고싶지만, 얼마전 소중한 녀석을 떠나보낸 아픔이 너무커서 또다시 그런 아픔을 겪을 자신이 없어 다른 동물들을 키우는게 망설여지네요.

날도 추운데 어디서 지내는지 걱정되기도하고,, 그런데 만져보니 털이랑 몸이 따뜻하더라구요.

따뜻한 방에 있다 잠깐 나온것마냥..ㅎㅎ

몇번 쓰다듬어주고 들어왔는데 오늘따라 눈에 밟혀 끄적여봐요!

이녀석은 사진 찍어논게 없어서 글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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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눈에 밟히는 녀석은 끊임없이 눈에 밟히죠...
계속 관심이라도 주시면 되죠 뭐^^
전 오히려....
제가 기억하는 순간부터 집에 반려동물이 없었던 때가 얼마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개와 고양이들이 살다가 떠나가곤 했거든요.
늙어 죽은 애도 있고, 병에 걸려 죽은 애도 있고, 교통사고로 죽은 애도 있고,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짐을 경험했는데요,
뭔가 그 덕분이랄지, 마음이 땐땐(?)해졌다고 할지, 헤어짐에 대해 좀더 초연(?)해졌다고 할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라는걸 깨달았달지....
그래서, 헤어질 것이 두려워서 인연 맺기를 꺼리는 일은 없는 편이에요.
오히려... 그렇게 사람을 따르는 길냥이라면....
그 성격 때문에 밖에서 더 험한 일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헤어짐이 두려워 데려오지 못한 것을 더 후회할 지도 모를 일이죠.
결론은, 마음 가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음...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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