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키우면 돼! 크고 나면 모두 재산이야!

· 10년 전 · 1091

그냥 헬렐레.. 하게 2틀을 보낸다.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놀이터 가서는 감자와 고기를 구워먹는다.

(돈 주고 산 것은 감자가 전부, 소주도 있네.. ㅡㅡ)

 

아, 맞네.. 감자를 구워먹자 하게 된 사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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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구입한 감자인데?

몽땅 또 싹이 나왔다. 의외로 감자 싹은 징그럽다. ㅜㅜ

도저히 눈 뜨고는 못 보겠네.. ㅡㅡ

모조리 손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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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식초를 퐁당하여 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하고..

(이렇게 보관하여 며칠이 지난 후 먹어 보니 맛이 떨어진다. 전분이 빠져서 그런가?)

나머지는 ㅋㅋㅋ.. 싹이 난 부위만 후벼판 후, ㅡㅡ

몽땅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하여 돌돌돌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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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구워 먹어도 되는디.. ㅡㅡ < 나

모두 타요! 호일로 싸야 해요! 건강에 어쩌고 저쩌고.. 하신다.

자주 먹는 것도 아닌디 잠깐 먹는다고 무슨 일이 생길까.. ㅡㅡ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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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놀이터 새들에게 줄 모이도 챙김..

겨울이 되면서 아이들이 굶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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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린 줄만 알았는데..

땅바닥에 구멍도 파고 석쇠를 놓는다.

 

"우리가 구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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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엄마가 도와주고는 있으나 제법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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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우리집 성직자와 막내딸은 새 모이를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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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점점 이상하게 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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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벌레박사도 낙엽을 주워다 넣는다.

태어나서 33일 째 입원하여 15개월 될 때까지 매주 병원에 갔던 아들.

지극 정성으로 돌봐주셨던 의사선생님께서 서울로 다시 가시던 날..

야도 병원을 안 간다. 그렇게 내년이면 이제 6살이 된다. 이제 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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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ㅎㅎㅎㅎ

이것을 어떻게 먹니? ㅡㅡ

고기가 아니라 에휴.. ㅜㅜ

 

이것을 모두 털어서는 맛있게들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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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 되겠다 감자들을 꺼내서는 석쇠 위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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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딸(초딩2년)이 이제는 동생들도 챙겨준다.

동생은 순간, 아기 새가 된다. 삐약삐약.. 짹짹짹 다 나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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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 13 15: 50 

 

이제 집에 가자! < 나

 

그늘막이 2개를 설치하고 놀았다.

이것 철거 하는 사이에.. 

아이들이 마무리 처리해 버렸음..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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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16:10

 

어? < 엄마, 아빠에게 보인.. 지금까지 못 보았던 세상..

 

다 컸네..

 

정말이네.. 어르신들 말씀이 또 맞네..

 

나와 아내는 행복하다.

 

잘 놀고 치우고 나오는데 시간이 안 걸린다.

와! 새끼들이 재산이란 말도 맞나벼.. ㅡㅡ

 

조금만 키우면 돼! 크고 나면 모두 재산이야!  < 늘 뵙는 88세 어르신 말씀..

 

이놈들 중, 잘 되는 놈도 있고, 덜 되는 놈도 있겠지만..

적어도 하나는 잘되는 놈 있거든!

그놈이 모두 먹여 살리기도 해! 세상이 그래! < 낙수이론?

그냥 잘 키워! 그러다 보면 모두 잘 될테니.. 

조금만 고생하면 된다네! 어허! 하신다.

세상이 그렇지.. 암 그렇지! 하신다.

 

진짜네.. 컥.. 

 

소주나 먹어야지 한 것이 그만

일요일 3병, 월요일도 3병..

조금 과하게 먹게 된다.

 

헬렐레.. 한 상태로 이틀이 지나갔다.

안 아까움.. 

 

////////////

 

추가 : 2015.12.25 21:08

급 정정함다.

낙수이론이 맞다. 아닙니다. ㅡㅡ

저는 낙수이론 지금 문화에는 안 맞다! 입니다. ㅠ

 

///////////////

 

추가 : 2016.01.17 11:54

지금 문화는 낙수이론과 분수이론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이 다음 세상도 이들이 공존하는 세상일 것 같다.. 나는..

이들이 절묘하게 일정기간 또 공존하게 될 것 같은 느낌 말이다.

우왕좌왕, 어수선이 아닌, 뚜렷한 모습으로..

민주주의가 또 발전하고 있다. 사회주의로 가는 것 같다. 나는..

그래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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