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해야 하는데 10시인데 딸내미가 와서 이야기 하자네요.

· 2016-09-27 (화) 22:03:11 · 1931 · 5

아직 글도 못쓰고 못읽는 여식이....

잠이 안온다고 이야기를 나누자고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혼자 떠들고 있습니다.

얼마 떠들다가 이야기가 다 떨어졌는지 조용합니다.

 

음~~~!

음~~~!

그런데~~!

또~!

음~~~!

 

무슨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야기를 하자는게 아니고

내말좀 들어봐~! 인데.... 할말도 없으면서...

좀 있으면 마우스 만져보자고 할테지......

 

나 컴퓨터좀 하게 좀 가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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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기억속에 팍팍 박아놓으셔용. ^!~
울 딸래미 말좀 트여야 할텐데~ ㅋㅋㅋㅋ
그래도 괜히 미소가 지어지네요...
저희 애도 그래요.. ㅎㅎㅎ '엄마! 엄마!'하고 불러놓고는 '엄마~ 그런데~ 음~ 있잖아~' 이거 한 세번쯤 반복하고 시작하죠. 기다려주는 것도 여간 고역이 아니에요^^;;;;
2016-09-28 (수) 13:02:23
지금 모습이 정말 순간이더군요.
잠깐 고개돌리면 이미 숙녀가..
키우기 쪼매 힘들다 마음도 들것이고요..하지만 지금 그순간 사진이라도 열심히 찍어두시면
나중에 보면서 흐뭇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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