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의뢰... 이런 경우 보수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홍보용 포스터와 리플렛, 홈페이지 디자인까지 한달을 같이 하기로 하고
우선 포스터 시안 먼저 부탁드렸습니다.
열흘 동안 3개 보내주셨는데 다 저희와 맞지 않아 수정요청 드렸더니
본인의 예술적 감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켜 홍보에 도움을 주려 하셨는데
저희는 너무 전형적이고 상업적인걸 바란다며 계약을 하지 않겠다 하시네요-_-;;;
문제는... 열흘동안의 페이를 요구하십니다.
저희는 덕분에 급하게 일정 맞추느라 다른 분께 요청해서 결국 만족도가 높지 않은 포스터를 인쇄하게 됐구요.
솔직히 이전 홍보 포스터는 다 제가 무난하게 만들어서 인쇄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바빠 다른 분께 맡겨보려고 했던 거였거든요....
부탁드리는 게 너무 머리아프네요 ㅠㅠ 수정사항 요청도 힘들고...
원래 구두로 말씀드렸던 페이에서 열흘치는 솔직히 저희도 얻은 것보단 손해가 많아 너무한 것 같고..
시안을 보내주시면서 작업한 건 맞으니 구두로 약속했던 페이의 1/6(10일치 1/3의 절반)을 드릴까 하는데 사람쓰고 이렇게 파토난 건 처음이라 어떤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ㅠㅠ
보내주신 시안 중 하나라도 참고했으면 제대로 드릴텐데...
너무 예술혼을 불태우셔서 포스터 내용과는 전혀 다른 예술적 디자인을 주셔서요..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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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이건 손해배상 청구 감인데요.
사실 잘했다고 보는 것 애매할 수 있고..
돈이 오가는 거래에서 클라의 니즈를 고려해야하기도 하는건데..
작업자분이 자신의 프라이드 중시하고 리드하고 그러는건 좋지만 너무 일방적이고 고압적인건 좀 그렇네요.
보통 클라의 어거지도 문제이지만 작업자가 너무 자기 맘대로만 하려는 것도 문제인데...
이건 법적 대응 하실 껀 아니실테고 그렇게도 어렵고.. 서로 적절선 협의 결정하셔얄 듯 합니다.
작업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었음에도 작업자가 자신의 의지와 의견만 피력했다면 일정 부분 책임도 없잖아 있다고 봐집니다.
너무 이쪽 의도를 안 알아주셔서 샘플로 이전에 작업하던 포스터를 보내드렸더니 너무 전형적인 광고스타일이라서(저희는 광고 포스터를 맡긴건데...) 자신의 디자이너로써의 소신이 무너지는 것을 느껴 못 하시겠다고...
디자인 잘하니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게 당신에게 좋다라고 하실 수도 있으나 달리 보면 그건 다 주관적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예론 좀 적절한건 아니지만 mbc 엄청난 금액으로 ci 변경되었지만 말이 많았죠. 개인적으로도 그건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게 시장을 리딩할 디자인으론 안봅니다.
상업디자인은 어차피 적절한 리딩 능력도 있어야겠지만 클라의 니즈에 부합해야겠죠. 그게 안맞으면 ㅓ음부터 작업이 없어야 맞는 듯..
일단 메일 오간 내용 확인하고 좀 더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그분은 지금 주변의 자문을 구한 결과 본인이 돈을 받는게 맞다며 문자 및 카톡, 메일 등을 증빙자료로 사용하겠다고(??) 하시는 거 보면 소송을 불사해서라도 열흘치 돈을 받아가시겠다는 의지는 뚜렷하신 거 같아요.
소통이 정말 안 되어서 답답하네요.
주관적이라 누가 옳다 그러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나름 열심히 만들어 제출하면, 이것저것 난도질하여 결국 고전적인 스타일로 돌아가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저는 워터마크 처리한 시안을 먼저 요구합니다. 그리고 작업 진행여부를 결정합니다.
몇번 당해서리...
저같은 사람 무섭습니다. 할줄은 몰라도 보는 눈은 높거든요. ㅎㅎ
디자인분 입장에서는 일을 했으니까, 한 만큼 돈을 받아야 하고...
서로 잘 협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