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단한 일이라고
사이트 수정 의뢰(약간 기술적인 부분 추가)가 들어와서 견적가 얘기를 했더니 뭐 대단한 일이라고 돈을 그만큼 받냐고 묻네요.
그러게요, 뭐 대단한 일이라고. 간단한 사이트 하나 만드는거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데 몇 백 단위로 돈을 받아먹나 모르겠어요. 월급도 반납해야 할까봐요. 뭐 대단한 일도 못 하는데 월급을 그만큼 받아가겠어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얼굴 마주보고 직접 들은 말이면 이렇게 쏘아붙여 주겠는데, 곧 죽어도 저에겐 그런 말을 안 합니다. 만만한 다른 직원만 열심히 갈궈대지요.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꽤 오랜 시간 한 회사에서 함께 일해왔는데, 나이라는게 무섭네요. 사람이 점점 변해가는게 느껴집니다. 오래전 우리가 함께 욕을 했던, 지금은 퇴사하고 없는 전 상사의 모습이 자꾸 보여요. 저라고 그리 다르지 않겠죠.
뭐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 자꾸 곱씹게 됩니다. 날도 더운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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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이렇게 조언을 하세요
마침 뒤에 오던 차가 서더니
"제가 차 수리좀 할줄 아는데 봐드릴까요? 그런데 좀 비쌉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카센타도 없고 수리를 해서 빨리 가야겠기에 수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어" ㅎ
수리하는 사람이 망치를 가져오더니 본넷을 열고 두번 땅땅 때리더니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냈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수리비가 얼마요?" 물으니
"102달러입니다." 라고 하더래요.
"망치질 두번에 뭐가 이렇게 비싸요?" 라고 물으니
"2달러는 망치질한 가격입니다." 라고 하더라네요.
"그럼 100달러는 뭡니까?" 라고 재차 물으니
"100달러는 망치질 두번으로 증상을 쉽게 알아내기 위한 내 노력의 댓가입니다." 라고 하더래요.
우리는 남의 경력이나 시간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부터도 그렇게 생각하니 말다했죠. ㅠ
고치기 쉽지 않지만 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오랜시간 지역사회에서 교육도하고 웹에이전시 사업을 병행했는데 세월이 흐르다보니 학원은 현상유지도 힘들지경이네요. 10년전에 그것을 예상했을때 부터 리눅스 공부도하고 php, visual basic, c++ 공부를 날밤새면서 했었죠.
촌이라 인터넷에 의존한 독학이었습니다.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집사람이 컴퓨터와 결혼했냐고 물었을 정도니까요.ㅎ
지금 SIR가 저에게 너무 큰힘이 되어주지만 그 당신 천리안, 하이텔부터 vb뱅크, 리눅스마스터 등 소중한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았답니다.
그런 저에게 저런 소리를 했다면 쌍욕을 했을겁니다.
힘내세요. 저런 사람 아니더라도 상관없잖아요. 세상에 더 좋은 사람들 많습니다.^^
->왜 대단한 일인지 설명 해서 설득하세요
설득을 못하면 그거는 님문제입니다
제발 대한민국식 냄비정신 감싸돌지 말고, 평가질, 지적질 좀 자제해주세요. 보는 제가 다 불쾌하네요.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구 글을쓰는 지모르게네요
당신이나 정보공개좀 하시죠
또한 보니 직장을 그만둘수있는 입장도아니고
또한 그분이 직장내에 서 영업을 잘한다고 했으니
그분과 원만하게 지네야 되는 거자나요
그러니 설득을 하고 그분과 원만이 지네야
직장 생활이 즐거운겁니다
이상황에 이런말이 있자나요
피할수없으면 즐겨라.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구 글을쓰는 지모르게네요
당신이나 정보공개좀 하시죠
이 계통에 20년 짬밥이면 그랬을거라 추측을 해봅니다.
첫째는, 영업의 논리로 개발을 바라보며 쉽게 던지는 말.. 고객에게 영업하듯 말하는 패턴
둘째는, @이미님 이 지금까지 쌓아놓으신 이미지에 의한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님 실력이면 쉽게할수있잖아요?) 라는 말, 정말 믿어주는..
하지만 이미님의 글로보아, 답답함으로 보아
첫번째것에 의한 말에 짜증과 상처가 된듯 보입니다.
어찌보면 @열린이글 님의 말이 맞는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쉽게 그만둘수 없고, 견뎌내고 감내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감정의 흙탕물을 좀 가라앉히시고,
여러각도에서 일만 보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1. 정말 오래걸리는 일인지
2. 어떻게 하면 쉽고 스트레스 덜 받을지
3. 다음번에 이 똑같은일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처리할지..
처리하는 측면만요..
그러면 감정의 부하를 조금이나마 줄일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운데, 힘내세요~
계속 추가 개발을 원하여서 추가 비용을 권했더니 계속 비용을 깍으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틀이 추가 개발이 들어가서 10만원만 추가 비용 붙을것같다니
안된다며 5만원을 부르더군요...ㅎ
그래서 그냥 안되겠다 싶어 작업한 것 싹 돌려놓고 몇일 시간 낭비하고
작업을 취소한 적도있었네요 ㅎㅎ
아무튼 일이라는게 돈이 관련이있고 저희 같은 개발일을 하는 사람이나 업체에서는
작업일수가 돈과 연관이 되기때문인 것 같아요
별에별 클라이언트가 많으니 이 바닦일하면서 어쩔수 없는 것 이죠 ㅠㅠ
그렇게 했을 때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겁니다.
의뢰자야 누구든 싸게 할려는게 당연한 겁니다.
의뢰자가 싸가지 없었다면 그 일을 받으면 안되죠.
그걸 받으니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된다 봅니다.
조금 기분 나쁘겠지만 생각을 해 볼 문제라 보이네요.
어제까지만해도 너와나 우리둘 이라고했던 사람도
정말 특별하지 않는이상 변하기 나름이더라구요.
돈문제로 얽히지만 않았다면 서로가 풀어나가면 좋을텐데 그걸 거부하는것 보아하니..
많이 힘드실것같네요
속 시원하게 맞장 뜨고 싶어도 손바닥을 마주쳐줘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