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공장 틈 사이로

· 2018-12-14 (금) 03:15:29 · 1261

‘나뭇잎 사이로’는 심의에 걸려 수정한 제목이라는군요.

과 MT에서 불렀던 기억이...

예하리였던가?

 

아이들이 비명에 가도 

잠깐의 뉴스꺼리만 되고 

근본 원인인 비정규직과 하청의 구조는 모두가 모르쇠하는 현실...

 

 

공장 틈 사이로

 

공장 틈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 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공장 틈 사이로 여린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 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

공장 틈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자유게시판

203,026건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12-14 조회 1,275
18-12-14 조회 1,676
18-12-14 조회 1,282
18-12-14 조회 1,266
18-12-14 조회 1,521
18-12-14 조회 1,721
18-12-14 조회 1,711
18-12-14 조회 1,262
18-12-14 조회 1,398
18-12-13 조회 1,300
18-12-13 조회 1,718
18-12-13 조회 1,375
18-12-13 조회 1,442
18-12-13 조회 1,321
18-12-13 조회 1,382
18-12-13 조회 1,350
18-12-12 조회 1,662
18-12-12 조회 1,430
18-12-12 조회 1,500
18-12-12 조회 1,326